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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야기- 신앙체험의 정리와 반성/성공회이야기

[옮김] 평택향토사이야기 <성공회/ 한국사회에 희망을 심다> ▲ 현덕 구진개교회(현 대안리교회) 축성 직 후 교인들(1936년) http://cafe.daum.net/pthistory/NaCf/93?q=%BC%BA%20%C8%FA%B4%D9  성공회/ 한국사회에 희망을 심다 1.개항기의 개신교는 근대적 인간으로 거듭나는 통로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침략의 마수(魔手)가 한반도까지 덮쳤다. 열강의 침략 앞에서 우리민족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서유럽의 사회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진보적 지식인들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근대화(서구화)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근대화 방식에서도 정부 측 고위관료들은 중국과 같은 온건한 개혁을 지향했지만, 젊은 지식인들은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같은 급격한 변화를 원했다. 개항기 개.. 더보기
캔터베리 대주교 저스틴 웰비 주교님 방한 관련 기사 링크 모음  저스틴 웰비 대주교 "정의가 사라지면 희망도 없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3/11/01/0901000000AKR20131101113300005.HTML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하겠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64019 세계성공회 수장, "교회 일치의 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정" http://www.christianitydaily.com/articles/75763/20131102/%EC%84%B8%EA%B3%84%EC%84%B1%EA%B3%B5%ED%9A%8C-%EC%88%98%EC%9E%A5-%EA%B5%90%ED%9A%8C-%EC%9D%BC%EC%B9%98%EC%9D%98.. 더보기
깊이 환대하고 친교하는 유성교회는 한국교회의 소망입니다  삶의 신비, 하느님의 신비, 교회의 신비 - 깊이 환대하고 친교하는 유성교회는 한국교회의 소망입니다 한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자랑했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에도 이제 위기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위기의 본질은 단지 교회수와 신자수가 더 이상 늘지 않는다는 점이 아닙니다. 위기는 기존의 교회들이 왜 이 시대에 이 땅에 그리스도교회가 있어야 하는지, 과연 교회는 어떤 메시지와 어떤 실천으로 하느님나라를 보여주고 있는지를 대답하지 못하는 데에 기인합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 성공회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른 교파들은 세상의 흐름을 영악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선교전략을 통해서 제각기 나름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성공회는 우직한 탓인지 충분히 교세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교회도 적고 신.. 더보기
[옮김] 現 국정원사태에 대한 대한성공회 사제단 성명서  現 국정원사태에 대한 대한성공회 사제단 성명서 "교회의 선교란 사회의 불의한 구조를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고, 모든 종류의 폭력에 도전하며,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일이다." (성공회 선교의 다섯 가지 표지 4번째)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시편 85:10) 우리는 하느님의 정의를 이 땅에 이루고자 실천하는 성공회 사제들로서,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입 및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불법적 정치행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국정원을 향한 개혁의 요구가 정당하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개혁의 대상이 되어야할 국정원이 오히려 공안수사를 주도하는 모습과 이를 방조, 비호하는 정부여당의 태도는.. 더보기
[알림] 2013년 가을학기 주일 <비아메디아 기초과정> 교육안내 2013년 가을학기 주일 교육안내 † 서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은 지난 7년간 진행해 온 비아메디아-제자아카데미의 핵심내용을 12주 기초과정으로 간추린 서울교구의 평신도 교육과정입니다. 은 성공회의 풍요로운 신앙전통을 배우고, 성공회 신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기 위한 강의와 나눔 그리고 1일 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는 교육훈련국이 서울주교좌교회와 공동주관하고 신자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하도록 시간을 주일 오후로 옮겨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교회 관할사제의 지침에 따라 견진교육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2013년 가을 학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많은 교우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기 부탁바랍니다. (혹시라도 회비가 부담되시면 우선 등록후 "장학금 신청"을 하시기 .. 더보기
[옮김] 사목단상 - 구균하신부 https://www.facebook.com/Kiunah?fref=pb&hc_location=profile_browser 구균하 신부님의 페북에서 옮겨둡니다.  해가 그립다. 누군가의 바람과 상관없이 구름 위에 분명 해가 있다. 더위.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열기. 병원에 입원하신 교우를 찾아 뵈었다. 두 무릎 모두 수술을 하신 70대다. 벌써 지난 주에 수술하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셨단다. 오히려 뒤늦게 찾아간 신부에게 바쁜데 오시게 해서 죄송하단다. 인사말이라 여기면서도 오늘따라 머릿속을 맴돈다. 돌아오는 길에 떠오른 생각들. 나쁜사람. 바쁜사람. 얼마 전 개그 프로그램의 한 꼭지를 보았다.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범죄의 확증을 가지고 취조를 하던 형사는 용의자로 잡혀온 사람의 사정을 들.. 더보기
[옮김] 서울역사문학기행 -6월 민주항쟁과 성공회성당 서울역사문학기행 -6월 민주항쟁과 성공회성당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LSMw/585 6월 민주항쟁과 성공회성당 글/사진 김경식 가을의 끝자락에 성공회 서울대교구의 영역을 탐방하면 마음이 정결해진다. 건축학적인 미학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평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이 6.10항쟁의 진원지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더우기 일반인들은 경운궁(덕수궁)옆에 성공회 서울대교구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한다. 세계 성공회는 170여 개국에 교회가 있으며, 신자는 약 1억명 정도다. 성공회는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6세기에 로마교회와 병합되어 발전을 거듭해 왔다. 1889년 11월 1일, 조선교구 설립을 목적으로 고요한 주교(Charles John Corf.. 더보기
[옮김] 제2회 세계성공회 평화협의회 성명서 제2회 세계성공회 평화협의회 성명서 (오키나와 코뮤니케) Communique Of The 2nd Worldwide Anglican Peace Conference In Okinawa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시편 34:14) “그가 민족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2013년4월16일(화)부터 22일(월)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성공회 평화협의회”에 한국, 일본, 필리핀,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성공회의 대표 약80명이 참가했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라는 이.. 더보기
[옮김] 우리는 이런 교회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4월 25일로 성공회 분당(성 마르코)교회가 설립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제가 분당교회를 8년 7개월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큰 은총이었습니다. 2007년도에 새교우를 기다리며 교회공동체의 지향을 확인하고자 했던 글을 다시 옮겨 읽어봅니다. 성공회 모든 교회가 공유하는 자부심과 기쁨과 감사의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당교회가 계속 명실상부 교회다운 교회로 자라고 하느님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진리 앞에 겸허하기 때문입니다. 지성을 희생하지 않고 믿음의 지혜를 분별합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죄의식을 .. 더보기
‘새로운 교회 모델을 위한 워크숍’ (2013년 4월 24-26) 소개  ‘새로운 교회 모델을 위한 워크숍’ - 세상과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복음과 친교를 나누는 교회들 교회는 예배와 선교를 통해서 세상을 복음화하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교회의 선교가 어떠해야 하는지, 교회개척의 새로운 모델은 무엇인지 탐구하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4월 24일-26일/ 교육훈련국과 선교국 주최). 모두 20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한 이번 웍샵은 영국 CMS(교회선교회) 파이어니아 미션 리더십 훈련 책임자인 조니 베이커(Jonny baker) 교우가 잉글랜드의 새로운 교회 모델과 운영에 대한 경험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그룹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국성공회의 교회개척과 새로운 모델 영국성공회는 국가교회로서 모든 지역에서 본교회(Parish)를 관할합니다.. 더보기
[알림] 창조와 일상: 젊은 신자를 위한 연속 기획 강좌 첫 번째 “박총의 일상영성 앤솔로지” ◎ 제 목 :〈창조와 일상: 젊은 신자를 위한 연속 기획 강좌〉 ◎ 강 좌 명 : 첫 번째 기획 강좌 “박총의 일상영성 앤솔로지” ◎ 일 정 : 4월 30일(화)~6월 18일(화), 매주 화요일 7시 반~9시 반 (총 8주) ◎ 장 소 : 성공회 서울 주교좌교회(시청역 3번 출구) 어린이 예배실 ◎ 인 원 : 선착순 15명(공동주최로 수강 인원이 배분되어 있습니다.) ◎ 신청기간 : 4월 16일(화) 오후 5시까지 ◎ 수 강 료 : 8만원 (계좌: 국민 / 215-24-0330-159 / 김순영) ◎ 강 사 : 박총 ‘신비와저항’ 원장 (『욕쟁이 예수』 저자, 前『복음과상황』편집장) ◎ 주 최 : 도심형 재속재가수도원 신비와저항,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교회, 서울교구 젊은 또래 사목 분과 ◎ 후 원.. 더보기
세계성공회와 한국성공회와 캔터베리대주교 세계성공회와 한국성공회와 캔터베리대주교 Q: 를 영국국교회(國敎會)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A: 아닙니다. 영국(잉글랜드)의 국교회(Church of England)가 성공회(Anglican Church)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성공회를 영국국교회로만 아는 것은 잘못입니다. Q: 한국성공회는 영국성공회에 속해있나요? A: 아닙니다. 대한성공회는 영국(잉글랜드)성공회에 속한 것이 아니라 독립된 한국성공회 관구(province)로서 세계성공회에 속해 있습니다. 는 이제 이미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입니다. 한국성공회와 영국성공회는 함께 세계성공회의 일원입니다. Q: 그러면 영국(잉글랜드) 캔터베리대주교는 어떤 존재입니까? A: 세계성공회가 상통관계를 이루도록 하는 ‘일치의 도구(I.. 더보기
성주간 부활 예식 안내 2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더보기
성주간 부활 예식 안내 1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더보기
[옮김] 올해 만해대상에 김성수 주교 등 9명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H6Qy/238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4일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 대한성공회 김성수(83) 주교 등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평화부문엔 김 주교를 비롯해 터키의 이슬람교 사상가 페툴라 귈렌(73)과 세계불교도의회가, 실천부분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67) 스님, 모로코 작가 압데라힘 엘 알람(50), 미얀마 혁명 원로시인 다공 타아(95)가 선정됐다. 또 문예부분엔 러시아 대표 시인 콘스탄틴 케드로프(72), 독일 소설가 잉고 슐체(51), 국악인 안숙선(64)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각각 정해졌다. 김 주교는 1974년 국내 첫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성 베드로학교 교장을 비롯해 여러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했고 2000년 인천 .. 더보기
[알림] 제1회 영국 성공회 성지순례단 모집  제1회 영국 성공회 성지순례단 모집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10박 11일로 영국성공회 주요 성지 및 유적을 돌아보는 순례단 모집. 2월 17일까지 선교국 02-722-8337로 신청 (상세 내용 관구 홈페이지 및 홀 리넷 참조) (상세 안내 바로가기 클릭) 123년 전인 1890년 우리나라에 '성공회'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해준 영국성공회를 향해 첫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성공회가 가진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선교적 비전을 대면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아하! 그래서 성공회구나!'하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게 해줄 소중한 순례의 길이 될 것입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13년 6월 24일(월) ~ 7월 5일(금) 총 11박 12일 인.. 더보기
"참 보람을 찾은 성공회 입참"  “참 보람을 찾은 성공회 입참(入參)” 나는 내가 성공회에 들어간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성공회가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성사(聖事)에 나와 함께 참여하였으면 하고 기구(祈求)하기도 한다 ... (중략) ... 나는 인간이라는 것이 원래가 악한 것이고 끊임없는 자제와 타율의 힘을 입지 않고서는 구실을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올더스 학슬리보다, 그의 대위법이나 신비주의보다, 인본주의를 위시해서 내가 오랫동안 지녀오던 인생관의 총화보다, 훨씬 더 진실하다는 것을 절감했을 때 나는 성공회의 이 주교님을 찾아갔다 ... (하략) ... - 더보기
故 김진만(베드로) 교우님 장례성찬례 설교 (박경조 주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이다. 아멘 어제 아침 조용히 앉아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아득한 세월 속에 묻혀 있던 기억들이 하나씩 되살아나가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도 넘는 1970년 여름 동대문 교회에서 어느 날 김진만 교수님은 저에게 “프란시스,신학교에 들어가지 그래?” 하고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교수님의 이 말씀은 나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들렸고 몇 달을 고민하던 끝에 저는 시작한지 2년밖에 되지않던 직장을 뒤로하고 성공회 신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교수님의 신앙적인 열정과 지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 나도 모르게 성직의 길을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교수님께서는 만40세가 되시던 1966년에 성공회 주교좌 성당인 이곳에서.. 더보기
故 김진만(베드로) 회장님 별세 소식을 듣고  오늘(2013. 2. 9) 김진만(베드로) 교우/ 영문학자 님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안에 김진만 베드로 교우님의 영혼이 평안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김진만 교수님이 고려대 영문과에 계실 때에 81학번으로 경제학과에 입학했는데 아쉽게도 학교에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재정신부님, 박경조주교님의 재학시절에 있었다던 를 되살리는 바램은 군사독재로 인해 참으로 삭막한 대학문화의 시절이었고 게다가 교수님께서 얼마 후에 한림대학교로 옮겨가셔서 접혀진 꿈이 되었습니다. 한참 후에 성공회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선생님께 들은 것이 제가 가장 가깝게 뵈었던 기억입니다. "우리 시대의 웨슬레가 나와야 할텐데..." 하시던 말씀이 늘 새롭습니다. 한인주교시대 대한성공회의 큰 기둥 역할을 하셨던 .. 더보기
성공회 출석을 원하시는 천주교 신자 교우님께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게시판에서 옮깁니다. 제가 답한 글입니다. ------------------------------------ 반갑습니다. 교우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교우님을 환영합니다. 천주교와 성공회는 같은 점으로 보면 99%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으로 보면 어쩌면 전혀 다르다고도 할 수 있지요. 세례명, 묵주기도, 고상십자가 등등의 전통은 문제가 안될 정도로 같습니다. 기본적인 신앙과 교리와 전례도 몇 가지를 빼고는 거의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시는 데 특별히 달라서 불편한 점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으로 보면 아주 다른 점도 없지 않습니다. 천주교회만이 지상에서 유일하고 완전한 교회라고 내세우는 입장과 달리 성공회는 지상에서 여러 교회 중에 하나이며 스스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