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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옮김] [스크랩] 도올 - 한국전쟁, 동아시아 30년 전쟁 [스크랩] 도올 - 한국전쟁, 동아시아 30년 전쟁 http://blog.daum.net/ssqkth/12606534 상식을 토대로 부분과 전체를 아울러 살필 수 있는 지혜... 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런 생각으로 소통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멀쩡한 아이들을 "닭대가리" 로 만들려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현재 정치경제문화의 기득권을 가진 권력자들의 음모라고 봅니다. 더보기
[옮김] 영혼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474&gubun=01 현행 가톨릭 교리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트리엔트 공의회 ≪로마 가톨릭 교리서≫(우리나라에서는 ≪천주교 요리문담≫)에 따르며, “사람은 영혼과 육신이 결합한 자니라”라고 되어 있고, 현행 ≪가톨릭 교리서≫에도 “하느님은 육체와 영혼으로 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되어 있으며 그리고 “영혼은 죽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고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이부(二部)구조적인 인간관은 창세기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론에 근거를 두는 것이지만 이 교리가 형성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우선 그리스도 이전의 그리스 철학에서는 영혼을 인간생활의 원칙으로 보았는데 플라톤은 육신이라는 감옥에 갇.. 더보기
[옮김] 교회는 목욕탕이다 교회는 목욕탕이다 교회를 한마디로 비유하라면 목욕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목욕탕은 우리의 더러움을 씻는 곳이요 피로를 푸는 곳입니다. 어느 설문조사는 군인들이 외출 시에 가장 하고 싶은 일 세 가지가 자장면 먹는 것, 이발하는 것, 그리고 목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목욕탕에서 우리는 편안함과 자유함을 누리고 또한 깨끗함까지 얻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옷을 벗어야 합니다. 옷을 벗어야 몸을 물에 담글 수 있고 때를 벗길 수도 있는 것이지요. 옷을 벗으면 흉터나 점, 문신 또는 왜소한 부위 등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옷을 벗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목욕탕에서는 옷을 벗어야 편안합니다. 만일 욕탕.. 더보기
[옮김] 하느님과의 만남, 그리고 기도의 열매  하느님과의 만남, 그리고 기도의 열매 『어떻게 우리는 기도 중에 단지 상상이 아니라 참으로 하느님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어떻게 나의 영적 생활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첫 번째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 역시 바로 이 질문을 영적지도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받았다. 그는 여기서 유명하고도 간단한 답을 한다. 이 답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먼저 왜 이 질문이 기도하는 사람들에게서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자. 이러한 어려움은 하느님을 우리가 만나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처럼 볼 수 없다는데 있다. 철학자들에게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참으로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에게 있어 이것은 더욱 신비로운 일.. 더보기
[옮김]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하느님은 멀리만 계신다.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그리스도는 과거에만 머무신다.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복음은 죽은 문자에 불과하다.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교회란 한낱 조직에 불과하다.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권위란 한낱 지배하는 것일 뿐.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선교란 한낱 선전광고에 불과하고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전례란 한낱 회상일 뿐, 성령이 아니 계시다면 그리스도인의 행위는 노예들의 윤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령 안에 우주는 온통 잠을 깨고 왕국을 낳는 산고(産苦)로 신음하고 있다. 성령이 계시면 부활하신 그리스도 여기 계시고 복음은 찬란한 생명력을 내뿜고 교회는 성삼위(聖三位)와의 통교를 의미하고 권위는 해방자의 섬김이 되며 선교는 성령강림의 축제가, 전례.. 더보기
[옮김] 하느님을 사랑하기  하느님을 사랑하기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게 하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것은 우리가 존재하는 유일하고 전적인 존재 목적이요 이유이다. 어떤 피조물이든 - 그것이 생명체이든 비생명체이든 - 만들어진 목적대로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만약 훌륭한 사냥개가 집을 지키고, 면도칼이 토마토 껍질을 깍는데 사용되고, 경주마가 시골농장에서 일이나 한다고 가정해보자. 비록 인간보다 하등 동물이지만 그들이 참으로 행복을 누린다고 말할 수는 없다. 사냥개는 숲 속에서 사냥을 할 때, 경주마는 경마장에서 힘껏 달릴 때, 면도칼은 수염을 깍을 때 비로소 최상을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피조물은 창조된 목적대로 주어진 나름의 일을 할 때 최상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위의 면도칼, 경주마.. 더보기
[옮김] 슬픈 예수 - 마르코복음 이야기 1  인터넷문화의 대세가 SNS로 넘어간 지 벌써 한참이다. 나는 이 블로그에 매일의 성찬례 성서정과를 옮기고 주일 본문에만 설교를 덧붙이는 정도로 운영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은 자주 못올린다. 많은 이들과 빠른 시간 안에 함께 하는 호흡이 딸리기 때문인데... 더 큰 이유는 역시 내공이 모자라는 때문이겠다. 140자로 표현하는 트윗으로 촌철살인의 통찰과 묵직한 교훈을 전하는 분들의 솜씨와 역량이 참 부럽다.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좋은 글을 전하는 분들도 많다. 성공회 영등포교회에 출석하(고 계신 것으로 아)는 권복규 선생의 글은 내가 즐거이 읽고 새로이 배우는 내용이 많아 감사하다. "강호가 넓다"는 무협지의 표현은... 나의 경험이 좁고 얕다는 뜻이다. 페이스북에서 "슬픈예수", "슬픈 공자", ".. 더보기
[좋은글] 큰 돌과 작은 돌  큰 돌과 작은 돌 한 유명한 시간 관리 전문가가 대학 강단에서 시간 관리에 대해서 강의를 했습니다. 그 전문가는 테이블 밑에서 큰 항아리를 꺼내고는 거기에 주먹만한 돌들을 집어넣었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꽉 찼을 때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예" 하고 대답합니다. "정말입니까?" 그는 되묻고는 테이블 밑에서 작은 자갈들을 꺼내어 항아리에 집어넣고 흔들었습니다. 작은 자갈들이 주먹만한 돌 사이로 가득 차자 그 전문가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다 찼습니까?" 눈이 동그라진 학생들은 "글쎄요." 하고 대답합니다. "좋습니다." 그는 다시 모래를 꺼내어 항아리에 부어 넣고는 흔들었습니다. 자갈사이로 가는 모래가 가득 차게 되자 그는 또 묻습니다. .. 더보기
[옮김] 하느님 안에서 함께 맞는 죽음  "응급실에 누워 있는 남편을 바라보면서, 나는 이 순간 내가 그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이 마지막 시간에 내가 그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생각하고 있었다. 3년이라는 투병 생활, 그 기도와 애원, 몸부림, 그리고 바람....., 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순명하며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서야 나는 비로소 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을 생각하기 시작한 미련한 그리스도인이요 아내였다. 나는 문득 나 자신에게 물었다. 아니, 왜 진작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왜 남편을 위해 최선의 사랑을 다하는 마음으로 살아오지 못했을까? 하느님께서 그것보다 더 분명히 내게 요구하신 명령은 없는 것 같은데,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더보기
[옮김] 어떤 이의 댓글 (이른바 신앙적 확신을 염려하며) 성공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제 글에 최근 댓글로 올려진 어떤 이의 글을 옮겨 둡니다. 읽는 이를 불쾌하게 하는 쓰레기 같은 글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퍽 인상 깊은 글이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글입니다. 만일 이 글을 저를 꼭 집어 의식하고 쓴 것이라면 참 그 정성이 대견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다만 글쓴이를 "그리스도교 신자"로 생각하기는 어려움은 물론이요, 제 느낌으로는 피해망상 정도의 정신진단이 예상되는 글이었는데... 그로테스크(기괴)한 기분을 섞어서 매우 신선한 느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나중에 검색하여보니 글쓴이인 "김관운" 이란 이는 회복교회라는 곳의 전도사라는 데 개쓰레기 운운은 별로 심한 욕이 아니라 좀 흥분하면 내뱉는 일종의 언어습관이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성공회 사람은 "기도를 .. 더보기
[옮김] 깨달음과 義化 vs 保任과 聖化 (이경래 신부)  깨달음과 義化 vs 保任과 聖化 http://cafe.daum.net/seoulforum/EEx2/498 몇년전부터 한국 기독교계에서 ‘영성(spirituality)’이란 단어가 화자되고 있습니다. 대한 성공회도 또한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영성에 관련된 여러가지 훈련, 교육, 기도, 세미나 등등 여러가지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은 이른바 ‘전통’을 타파하고 ‘성서’를 유일한 기치로 내걸었던 개신교에서 영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그동안 등안시했던 영성’전통’에 대한 탐구와 배움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원래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영성과 신학은 서로 한몸처럼 붙어있는 知와 行이었던 것인데 이단에 대한 대처, 교회권력 싸움 등으로 자신의 정통성을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 더보기
(옮김) 인간이 신을 만나려면 꼭 필요한게 있어 http://cafe.daum.net/soulfriend21 인간이 신을 만나려면 꼭 필요한게 있어 인간이 신을 만나려면 꼭 필요한게 있어. 그게 뭔지 알아? 인간이 하느님을 만나려고 세운 것이 바벨탑인데 그 바벨탑을 세우다가 실패한 이유가 바로 그 답과 같아. "기도"야. 바벨탑을 세울 때 인간들은 기도를 하지 않았어. 인간의 활동으로 다 된다고 여겼기 때문이야. 기도와 함게 바벨탑을 세웠다면 실패하지 않았을거야.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을 뵈려면 늘상 기도하는 생활이어야 해. 일상에서 하느님을 뵈면서 살려면 우리 인간들은 기도가 필요한거야. 기도는 신을 뵙는 최고의 방법이거든. - 유낙준 신부 더보기
[시] 진정한 여행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다음까페에 달팽이님이 소개해주신 시를 옮깁니다.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O0Ce/56 '나짐 히크메트(1902-1963)' 는 그리스 .. 더보기
[옮김] 교회학교 반주자가 되었습니다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자유게시판에서 옮깁니다. http://www.cathedral.or.kr/front/free.htm 교회학교 반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영(이사야) 저는 지금 교회생활에 부쩍 흥미를 느끼는 초등학생입니다. 약 1년 6개월 전에 저는 이 교회에 엄마를 따라 억지로 끌려오듯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친한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시간 때우듯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무렵 저는 다른 교회에서 신앙을 전하는 방식이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어느날. 엄마랑 같이 길을 가다가 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저게 무슨 뜻이에요?" 엄만는, "말 그대로 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거지." 라고 말.. 더보기
[옮김] 혁세격문革世檄文 - 도올 김용옥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1 혁세격문革世檄文 도올 김용옥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지금 조선의 먼동은 “다시 개벽”의 눈부신 햇살을 발하고 있다. 자고 있는 자들이여, 모두 깨어나라! 새 시대, 새 정치의 함성이 그대를 부른다. 깨어난 4천만의 유권자들이여, 남녀노소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라!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혁명의 물결이 이 아사달 신시를 휘덮으리라! 조선의 깨인 자들이여! 남김없이 혁명의 대오에 어깨를 엮어라! 환인 하느님께서는 이 신시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거룩한 건국 치세이념을 내리셨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홍익弘益이 아닌, 홍해弘害, 홍.. 더보기
[옮김] 김옥두가 한화갑에게 보내는 편지 김옥두 전의원의 편지가 인상 깊어 옮깁니다. 저의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려고 옮기는 글은 아닙니다. 몇년 전 교우 한 분이 지나가는 말처럼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평소에 거의 정치적인 관심을 드러내는 분은 아니셨기에 더 인상깊었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었지요. "제가 예전에 김대중대통령 되시기 전에 동교동계 사람들을 가까이 돕는 일을 한동안 했었는데요... 그 양반들 지금은 대단한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그 때 제가 느끼기에 별로 대단한 인물들이 아니었어요... 김옥두 같은 이들 그저 무식하고 그냥 의리만 있었던 사람들인 거지요 뭐..." "남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김옥두님이 한화갑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저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글로 읽었습니다. 정치인 만이 아니라 성직자들 포함하여 모든 인간이 어떤 측.. 더보기
[옮김] 혜민비판 - 차보람(요한)신부  페이스북에 차보람(요한)신부님이 쓰신 글을 옮깁니다. "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공자님 말씀처럼 내심 크게 놀랐습니다. 아직 서품증서에 잉크도 안마른^^ 우리 차신부님의 내공이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성직은 개인의 일이 아니고 교회의 일이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일이어서 인간적인 생각으로 서품서열을 잣대로 따지고 드는 일은 사실 어리석은 일이지요. 옛날 신동엽시인이 1959년 29살의 나이에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가작 입선)되었을 때 심사하던 심사위원들이 이런 시인은 아마도 60세 이상의 연륜있는 도인일거라 추측했다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생각컨대 차신부님의 이런 글은 우리 가운데 서품 25주년쯤 되시는 선배신부님께서 써주시고 현실적인 성직자급여나눔 운운 이야기는 차신부님.. 더보기
[옮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회 및 선교대회 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회 뉴스입니다. 특별히 성공회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 초기 선교가 시작된 정동 일대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선교대회와 총회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성공회 의장주교인 김근상 주교님이 선임될 예정이며, 제3일째의 폐회예배(11:30-12:30)는 신임회장 취임예배를 겸해 성공회 감사성찬례로 거행됩니다. 기억하시고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축하와 격려의 뜻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대로 지명된 분들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강연, 예배 등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교우들에게도 널리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준비위원 / 교무원 일치협력국장 유시경 신부 드림 더보기
[옮김] 성공회대학교 http://www.guitarmania.org/guitar3131/1450342 더보기
□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오늘 본 영화, ‘신과 인간’에 나오는 대사(臺詞)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이현주 (목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