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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묵상

☺ 깔깔묵상 : 이제 제 기도에만



☺  이제 제 기도에만

 

어떤 사람이 교회에 기도하러 들어갔다.

누군가 먼저 와서 기도하고 있었다. 

가만히 기도내용을 들어보니

 "하느님 아버지, 100달러만 주세요.  100달러만 주세요" 하는 기도였다.

그걸 보던 그 사람이 지갑에서 100달러를 꺼내서 기도하던 사람에게 주었다. 

기도하던 사람이 "할렐루야"를 외치며 나갔다.

그리고 이 사람이 의자에 앉았다.

조용히 그리고 엄숙하게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

 

"하느님, 이제 제 기도에만 집중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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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수많은 신실한 신자들이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과의 올바른 관계를 덜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세계와 우리의 모든 삶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채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하느님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신앙으로 압니다.  

하느님이 우리 뜻대로 움직여주시길 바라는 기도보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에 집중하여 살아가기를 바라는 일이

참된 기도요 신앙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