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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3년도설교초록

2013년 5월 24일 (연중7주간/ 금/ 사계재) 성서말씀

 

 

 

2013년 5월 24일 (연중7주간 /금 /녹) 성서말씀

사계재 /  요한웨슬리 (복음전도자, 1791년)

 

집회 6:5-17

5 부드러운 말은 친구를 많이 만들고 상냥한 말은 친구들을 정답게 한다.
6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라. 그러나 네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한 사람만 택하여라.
7 친구를 사귈 때에는 먼저 그를 시험해 볼 일이다. 너무 서둘러 네 마음을 주지 말아라.
8 어떤 친구는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우정을 보이고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9 어떤 친구는 원수로 변하여 너와 싸우며 너의 숨은 약점을 공개한다.
10 또 어떤 친구는 너의 식탁에는 잘 와서 앉으나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11 네가 잘살 때는 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네 하인들마저 마음대로 부리다가
12 네가 망하게 되면 등을 돌려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13 원수들은 멀리하고 친구들도 경계하여라.
14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15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16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
17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 준다.

 

시편 119:19-24

19 땅 위에서 나그네인 이 몸에게 ◯ 당신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20 자나깨나 당신의 결정을 갈망하다가 ◯ 내 영혼이 지쳤습니다.
21 당신의 계명을 어기는 거만한 자들 ◯ 그 저주받을 자들을 꾸짖으소서.
22 내가 당신의 언약을 지켰으니 ◯ 이 모욕과 멸시를 벗겨 주소서.
23 수령들이 모여 앉아 나를 모함하오나 ◯ 이 종은 당신의 법규를 묵상합니다.
24 당신의 언약은 나의 기쁨이요 ◯ 나의 충고자이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10:1-12

[결혼과 이혼 (마태오 19:1-12; 루가 16:18)]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유다 지방과 요르단 강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사람들이 또 많이 모여들었으므로 늘 하시던 대로 그들을 가르치셨다.
2 그 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께서는 "모세는 어떻게 하라고 일렀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4 "1)이혼장을 써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1)신명 24:1.
5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이 법을 제정해 준 것이다.
6 그런데 천지 창조 때부터 2)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2)칠십인역 창세 1:27.
7 3)그러므로 사람은 그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3)칠십인역 창세 2:24.
8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10 집에 돌아 와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물으니
11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와 간음하는 것이며
12 또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간음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랑이 율법의 완성임을 가르쳐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이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사계재- 성직후보자) 주 하느님, 거룩한 사도들로 하여금 여러 곳에서 성직을 베풀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주님의 부르심으로 성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은총을 베푸시어 주님의 말씀과 성사를 맡기에 합당한 종이 되게 하소서.


(수도자)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를 위하여 가난해지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청빈과 정결과 순명을 서약하고 주님을 따르도록 부르신 사람들을 인도하시고 거룩하게 하시어, 그들이 기도와 봉사로써 주님의 교회를 풍성하게 하며, 생활과 경배로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