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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야기- 신앙체험의 정리와 반성/성공회이야기

[옮김] 전례와 함께하는 신앙생활  전례와 함께하는 신앙생활 주교좌교회 전례위원장 문규옥(카타리나) 전례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교회가 하느님께 드리는 공적인 예배, 즉 성경이나 성전에 의해 정식 공인한 의식” 이라합니다. 일상적인 전례의 의미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례를 말합니다만 교회에서의 전례란 하느님을 향한 우리 신앙인들의 례를 뜻합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례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례는 매우 중요합니다. 조상에게 표하는 례부터 집안의 웃어른, 동네어른, 같은 또래친구 사이에도 오래도록 신앙의 여정을 같이하는 교우들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우리는 례를 말하고 지키며 살라 교육 합니다. 례를 지킨다는 건 서로의 조화로움에 향기를 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 더보기
(옮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신년 사목서신 2013년 의장주교 신년사목교서 “서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때가 좋던지 안 좋던지 관계없이, 변함없는 기도와 수고로 국내 및 재외의 선교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대한성공회 서울, 대전, 부산교구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와 교우 여러분께 하느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때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벅찬 소망으로 맞고 싶고, 묵은해의 부족함은 깨끗이 떨쳐버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을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자니 무거운 마음을 가눌 수가 없어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교수신문이 지난 1년간 사회 전반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2012년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선정했습.. 더보기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저스틴 웰비 주교 지명 신임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공식발표 더럼교구장 저스틴 웰비 주교 지명 현직 더럼교구장 저스틴 웰비 주교(the Right Reverend Justin Welby)가 대주교지명위원회의 지명, 국무총리의 추천, 여왕의 승인을 통해 신임 캔터베리대주교로 공식지명되었다.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승좌식은 2013년 3월 21일(토마스 크랜머 캔터베리대주교 순교기념일)에 캔터베리대성당에서 열린다. 저스틴 웰비 주교는 복음주의 성향으로, 성서에 대한 전통적, 보수적 해석을 선호하면서 현대적 양식의 예배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동성결혼합법화에 대해서 반대하며, 여성주교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화해중재사역에 헌신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 더보기
[옮김] 나눔의 집 정체성 “가난, 공동체, 나눔” http://wjnanum.tistory.com/454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블로그에서 옮깁니다. -------------------------------------- 나눔의집 정체성 “가난, 공동체, 나눔” 소식지 100회를 맞이하여, “나눔의집”의 정체성을 로고를 통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나눔의집 로고가 드러내는 상징은 “가난, 공동체, 나눔”입니다. 우선 초승달 모양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달동네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눔의집은 1980년대 도시빈민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난이란 경제적 의미의 가난 뿐 아니라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의 소수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가난과 소외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청빈”의 가치를 .. 더보기
[옮김] 나눔의 집 영성 http://walkingprayer.tistory.com/21 춘천 나눔의집 블로그에서 옮깁니다.  나눔의집 영성 1. 우리는 예수와 복음을 몸으로 사는 부활의 증인이고자 한다. 나눔의집은 종교와 관련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나눔의집의 뿌리에는 예수와 복음을 몸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눔의집 가족들은 삶의 궁극적 목표와 희망을 예수와 복음에 두며 예수와 복음에 대한 기억을 생활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과 초대에 기꺼이 몸으로 응답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 사업과 활동에 대한 신앙적 근거 나는 왜 가난한 사람들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직업의식인가, 연민인가, 동정인가.. 더보기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기 (샤논 존스턴 주교/ 미국성공회 버지니아 교구장)  오늘 복음서인 마르코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에 이것은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에 하신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믿습니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이 질문은 오래 전에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했던 그런 질문이 아닌 현재의 우리 삶에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루하루의 일상생활에서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고, 우리 모두의 주님이시며, 생명이시며 부활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 더보기
[안내] 연합연주회 글로리아 (감리교 내리교회, 천주교 답동성당, 성공회 내동교회)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64#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L0gV/281 더보기
최영실 선생님 독창회 최영실 선생님의 독창회가 열립니다. 1989년도 이재정신부님께서 학장으로 부임하시어 천신신학교에서 성공회대학으로 발전을 시키셨고 이 때 최영실 선생님을 신약학교수로 초빙하셨지요. 사목신학연구원에서 최영실선생님께 한 학기 가르침을 받았는데 당시 세상이 어지러웠고 저의 마음도 따라 번잡하여 그 분의 사랑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신약학 자체를 차분히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많이 후회가 되는 지점입니다. 훌륭하신 선생님과 더 깊은 대화를 계속 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그 분의 학문적 성과를 교회공동체에 충분히 전달하고 교회사목에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제자로서는 무척 아쉽고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교회공동체를 위해 더욱 깊은 사랑과 지혜로 섬겨주실 줄 믿고 기도합니.. 더보기
[옮김] 신임 성공회대 총장을 위한 기도 김영환 교우(서울교구 평신도원 의장)가 이취임예배에서 올린 기도를 옮깁니다. ------------------------------------------------ 신임총장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님을 위해 기도합시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하여, 사도와 교사를 세우시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섬기고, 신자들을 양육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 성공회의 성직자를 배출하고, 의식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성공회대학교의 제6대 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습니다. 간절히 비오니, 새로운 총장으로 취임하는,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를 축복하시어, 주님의 뜻을 따라 총장의 직무와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더하여.. 더보기
[소모임]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둘셋모임" 카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는 "둘셋모임" 운동을 시작합니다. "둘셋모임"은 교우들이 자발적으로 꾸리는 신앙 소모임입니다. 모든 교회활동에 창조성과 진정성을 공급하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 더보기
[축복식] 성공회 대전교구 유성교회 (유낙준 신부)  더보기
[책] 예수 부처를 만나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14621 더보기
[책] 선하게 태어난 우리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372846 선하게 태어난 우리-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와 그의 딸 성공회 사제 음포 투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데스몬드 투투 | 음포 투투 (지은이) | 장택수 (옮긴이) | 나무생각 | 2012-08-03 | 원제 Made For Goodness: And Why This Makes All The Difference (2010년) /정가 12,000원 자기 땅에서 이방인이 된 사람들, 흑인 아이는 백인들의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없던 곳. 흑인에 대한 철저한 차별 및 분리정책을 일컫는 아파르트헤이트는 반세기가 넘도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를 눈물로 얼룩지게 했다. 1994년 민주선거가 치러지고.. 더보기
[옮김] 연세대학교 정관 회복을 위한 기도회  더보기
[안내] 성공회 수요 정오 음악회 [안내] 2012년 하반기 직장인을 위한 문화의 공간 2012년 9월, 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12:30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시청역 3번 출구, 영국대사관 옆) 9월- 5일 주예흔(Organ) / 12일 김혜진(Organ) / 19일 조인형(Organ) / 26일 이윤석(Harmonica) 10월- 10일 최진경(Piano) / 17일 강혜승(Organ) / 24일 이상명(Organ) / 31일 Lasse Ewerlof(Organ) 더보기
[옮김] 성공회선교정신 포스터와 책갈피 더보기
[안내/옮김] 오상 십자가와 손 십자가 구매 안내 서울교구 선교국이 장애인센터 과 성공회 와 함께 십자가를 제작 공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바랍니다. 더보기
[옮김] 성소주일 설교 (2012년 4월 29일 부활4주일) (2012년 4월 29일 부활 4주일) 성소주일 설교 사도행전 4:5-12 / 시편 23 / 1요한 3:16-24 / 요한 10:11-18 대한성공회는 성소계발과 신학교육을 위해 매년 성소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성소주일에는 성공회대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음식과 특산품을 나누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쁘게 봉헌해 주셨습니다. 이런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모여서 지금의 성공회대학교가 있고 지금의 성직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열매입니다. 지난 제61차 전국상임위원회에서는 매년 9월에 지켜지는 성소주일이 추석과 대한성공회 설립일 등과 겹치는 관계로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아 성공회대.. 더보기
[안내] 석유선 교우 동판화 개인전  장소: 인사아트센터 제 6전시실 날짜: 2012년 4월 25일~4월 30일 오프닝: 4월 25일 (수) 저녁 6시 한강, 그리고 십자가의 길 展 2012. 4. 25 ~ 4. 30 한강을 주제로 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9년째 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형상화한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전을 열게 되었다. 늘 보내던 방식으로 사순절을 기도와 묵상으로 보내다 몇 해 전부터 성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간히 생겨났지만 두려움 반 망설임 반으로 사오년을 지나오다가 작년 2월부터 하나씩 하나씩 작업하여 십오처(十五處)를 제작 오늘의 전시에 이르게 된다. 보통 사순절은 부활절 전(前) 주일을 뺀 40일을 말하는데, 교인들은 이 사순절간을 극기와 새벽기도 그리고 평소보다 절제있는 생활로 다가올.. 더보기
[소개] 정동국밥 (후원요청) 성공회 푸드뱅크 주관 http://www.sfb.or.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