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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야기- 신앙체험의 정리와 반성

성주간 부활 예식 안내 2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더보기
성주간 부활 예식 안내 1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더보기
[옮김] 올해 만해대상에 김성수 주교 등 9명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H6Qy/238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4일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 대한성공회 김성수(83) 주교 등 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평화부문엔 김 주교를 비롯해 터키의 이슬람교 사상가 페툴라 귈렌(73)과 세계불교도의회가, 실천부분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67) 스님, 모로코 작가 압데라힘 엘 알람(50), 미얀마 혁명 원로시인 다공 타아(95)가 선정됐다. 또 문예부분엔 러시아 대표 시인 콘스탄틴 케드로프(72), 독일 소설가 잉고 슐체(51), 국악인 안숙선(64)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각각 정해졌다. 김 주교는 1974년 국내 첫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성 베드로학교 교장을 비롯해 여러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했고 2000년 인천 .. 더보기
[알림] 제1회 영국 성공회 성지순례단 모집  제1회 영국 성공회 성지순례단 모집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10박 11일로 영국성공회 주요 성지 및 유적을 돌아보는 순례단 모집. 2월 17일까지 선교국 02-722-8337로 신청 (상세 내용 관구 홈페이지 및 홀 리넷 참조) (상세 안내 바로가기 클릭) 123년 전인 1890년 우리나라에 '성공회'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해준 영국성공회를 향해 첫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성공회가 가진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선교적 비전을 대면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아하! 그래서 성공회구나!'하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게 해줄 소중한 순례의 길이 될 것입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13년 6월 24일(월) ~ 7월 5일(금) 총 11박 12일 인.. 더보기
"참 보람을 찾은 성공회 입참"  “참 보람을 찾은 성공회 입참(入參)” 나는 내가 성공회에 들어간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성공회가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성사(聖事)에 나와 함께 참여하였으면 하고 기구(祈求)하기도 한다 ... (중략) ... 나는 인간이라는 것이 원래가 악한 것이고 끊임없는 자제와 타율의 힘을 입지 않고서는 구실을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올더스 학슬리보다, 그의 대위법이나 신비주의보다, 인본주의를 위시해서 내가 오랫동안 지녀오던 인생관의 총화보다, 훨씬 더 진실하다는 것을 절감했을 때 나는 성공회의 이 주교님을 찾아갔다 ... (하략) ... - 더보기
故 김진만(베드로) 교우님 장례성찬례 설교 (박경조 주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이다. 아멘 어제 아침 조용히 앉아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아득한 세월 속에 묻혀 있던 기억들이 하나씩 되살아나가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도 넘는 1970년 여름 동대문 교회에서 어느 날 김진만 교수님은 저에게 “프란시스,신학교에 들어가지 그래?” 하고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교수님의 이 말씀은 나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들렸고 몇 달을 고민하던 끝에 저는 시작한지 2년밖에 되지않던 직장을 뒤로하고 성공회 신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교수님의 신앙적인 열정과 지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 나도 모르게 성직의 길을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교수님께서는 만40세가 되시던 1966년에 성공회 주교좌 성당인 이곳에서.. 더보기
故 김진만(베드로) 회장님 별세 소식을 듣고  오늘(2013. 2. 9) 김진만(베드로) 교우/ 영문학자 님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안에 김진만 베드로 교우님의 영혼이 평안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김진만 교수님이 고려대 영문과에 계실 때에 81학번으로 경제학과에 입학했는데 아쉽게도 학교에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재정신부님, 박경조주교님의 재학시절에 있었다던 를 되살리는 바램은 군사독재로 인해 참으로 삭막한 대학문화의 시절이었고 게다가 교수님께서 얼마 후에 한림대학교로 옮겨가셔서 접혀진 꿈이 되었습니다. 한참 후에 성공회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선생님께 들은 것이 제가 가장 가깝게 뵈었던 기억입니다. "우리 시대의 웨슬레가 나와야 할텐데..." 하시던 말씀이 늘 새롭습니다. 한인주교시대 대한성공회의 큰 기둥 역할을 하셨던 .. 더보기
성공회 출석을 원하시는 천주교 신자 교우님께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게시판에서 옮깁니다. 제가 답한 글입니다. ------------------------------------ 반갑습니다. 교우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교우님을 환영합니다. 천주교와 성공회는 같은 점으로 보면 99%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으로 보면 어쩌면 전혀 다르다고도 할 수 있지요. 세례명, 묵주기도, 고상십자가 등등의 전통은 문제가 안될 정도로 같습니다. 기본적인 신앙과 교리와 전례도 몇 가지를 빼고는 거의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시는 데 특별히 달라서 불편한 점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으로 보면 아주 다른 점도 없지 않습니다. 천주교회만이 지상에서 유일하고 완전한 교회라고 내세우는 입장과 달리 성공회는 지상에서 여러 교회 중에 하나이며 스스로.. 더보기
[옮김] 전례와 함께하는 신앙생활  전례와 함께하는 신앙생활 주교좌교회 전례위원장 문규옥(카타리나) 전례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교회가 하느님께 드리는 공적인 예배, 즉 성경이나 성전에 의해 정식 공인한 의식” 이라합니다. 일상적인 전례의 의미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례를 말합니다만 교회에서의 전례란 하느님을 향한 우리 신앙인들의 례를 뜻합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례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례는 매우 중요합니다. 조상에게 표하는 례부터 집안의 웃어른, 동네어른, 같은 또래친구 사이에도 오래도록 신앙의 여정을 같이하는 교우들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우리는 례를 말하고 지키며 살라 교육 합니다. 례를 지킨다는 건 서로의 조화로움에 향기를 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 더보기
(옮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신년 사목서신 2013년 의장주교 신년사목교서 “서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때가 좋던지 안 좋던지 관계없이, 변함없는 기도와 수고로 국내 및 재외의 선교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대한성공회 서울, 대전, 부산교구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와 교우 여러분께 하느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때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벅찬 소망으로 맞고 싶고, 묵은해의 부족함은 깨끗이 떨쳐버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을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자니 무거운 마음을 가눌 수가 없어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교수신문이 지난 1년간 사회 전반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2012년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선정했습.. 더보기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저스틴 웰비 주교 지명 신임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공식발표 더럼교구장 저스틴 웰비 주교 지명 현직 더럼교구장 저스틴 웰비 주교(the Right Reverend Justin Welby)가 대주교지명위원회의 지명, 국무총리의 추천, 여왕의 승인을 통해 신임 캔터베리대주교로 공식지명되었다. 제105대 캔터베리대주교 승좌식은 2013년 3월 21일(토마스 크랜머 캔터베리대주교 순교기념일)에 캔터베리대성당에서 열린다. 저스틴 웰비 주교는 복음주의 성향으로, 성서에 대한 전통적, 보수적 해석을 선호하면서 현대적 양식의 예배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동성결혼합법화에 대해서 반대하며, 여성주교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화해중재사역에 헌신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 더보기
[옮김] 나눔의 집 정체성 “가난, 공동체, 나눔” http://wjnanum.tistory.com/454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블로그에서 옮깁니다. -------------------------------------- 나눔의집 정체성 “가난, 공동체, 나눔” 소식지 100회를 맞이하여, “나눔의집”의 정체성을 로고를 통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나눔의집 로고가 드러내는 상징은 “가난, 공동체, 나눔”입니다. 우선 초승달 모양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달동네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눔의집은 1980년대 도시빈민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난이란 경제적 의미의 가난 뿐 아니라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의 소수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가난과 소외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청빈”의 가치를 .. 더보기
[옮김] 나눔의 집 영성 http://walkingprayer.tistory.com/21 춘천 나눔의집 블로그에서 옮깁니다.  나눔의집 영성 1. 우리는 예수와 복음을 몸으로 사는 부활의 증인이고자 한다. 나눔의집은 종교와 관련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나눔의집의 뿌리에는 예수와 복음을 몸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눔의집 가족들은 삶의 궁극적 목표와 희망을 예수와 복음에 두며 예수와 복음에 대한 기억을 생활화하려고 합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과 초대에 기꺼이 몸으로 응답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 사업과 활동에 대한 신앙적 근거 나는 왜 가난한 사람들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직업의식인가, 연민인가, 동정인가.. 더보기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기 (샤논 존스턴 주교/ 미국성공회 버지니아 교구장)  오늘 복음서인 마르코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에 이것은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에 하신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믿습니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이 질문은 오래 전에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했던 그런 질문이 아닌 현재의 우리 삶에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루하루의 일상생활에서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고, 우리 모두의 주님이시며, 생명이시며 부활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 더보기
[안내] 연합연주회 글로리아 (감리교 내리교회, 천주교 답동성당, 성공회 내동교회)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64# http://cafe.daum.net/anglican-church/L0gV/281 더보기
최영실 선생님 독창회 최영실 선생님의 독창회가 열립니다. 1989년도 이재정신부님께서 학장으로 부임하시어 천신신학교에서 성공회대학으로 발전을 시키셨고 이 때 최영실 선생님을 신약학교수로 초빙하셨지요. 사목신학연구원에서 최영실선생님께 한 학기 가르침을 받았는데 당시 세상이 어지러웠고 저의 마음도 따라 번잡하여 그 분의 사랑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신약학 자체를 차분히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많이 후회가 되는 지점입니다. 훌륭하신 선생님과 더 깊은 대화를 계속 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그 분의 학문적 성과를 교회공동체에 충분히 전달하고 교회사목에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제자로서는 무척 아쉽고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교회공동체를 위해 더욱 깊은 사랑과 지혜로 섬겨주실 줄 믿고 기도합니.. 더보기
[옮김] 신임 성공회대 총장을 위한 기도 김영환 교우(서울교구 평신도원 의장)가 이취임예배에서 올린 기도를 옮깁니다. ------------------------------------------------ 신임총장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님을 위해 기도합시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하여, 사도와 교사를 세우시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를 섬기고, 신자들을 양육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 성공회의 성직자를 배출하고, 의식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성공회대학교의 제6대 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습니다. 간절히 비오니, 새로운 총장으로 취임하는,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를 축복하시어, 주님의 뜻을 따라 총장의 직무와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더하여.. 더보기
[소모임]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 "둘셋모임" 카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는 "둘셋모임" 운동을 시작합니다. "둘셋모임"은 교우들이 자발적으로 꾸리는 신앙 소모임입니다. 모든 교회활동에 창조성과 진정성을 공급하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 더보기
[축복식] 성공회 대전교구 유성교회 (유낙준 신부)  더보기
[책] 예수 부처를 만나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146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