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깔 묵상
신앙을 시험하는 화석
성경은 한자한자 글자 그대로 참이라고 주장하는 그리스도교 신학자에게
동료 고생물학자가 말을 걸었다;
“성서에 따르면 지구가 약 5천년 전에 창조되었다지만,
우리가 발굴한 화석을 보면 이 지구상에 이미 수십만 년 전부터
생명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뚜렷하다네.”
척척박사 같은 신학자의 대답;
“그야 5천년 전에 하느님이 땅을 창조하실 적에
그 뼈들을 일부러 땅에 묻어 두셨겠지.
우리가 하느님의 거룩하신 말씀보다도
과학의 주장을 더 믿는가 어떤가를
시험해보시려고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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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왜곡하는 완고한 믿음의 뚜렷한 보기.-.-
완고한 신앙인이 설명할 길을 못 찾을 그런 문제란
절대로 없다. (안소니 드 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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