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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10월 15일 (아빌라의 데레사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5일 아빌라의 데레사 월 백 성서말씀

아빌라의 데레사(1592년) / 광혜원성당.태백성당 축성

 

갈라 4:21-24, 26-27, 31, 5:1

21 율법으로 살기를 원하는 여러분,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들어보지 못했습니까?
22 율법서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둘을 두었는데 하나는 여종의 몸에서 났고 하나는 종이 아닌 본부인의 몸에서 났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인간적인 육정의 소생이었고 본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하느님의 약속으로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 한 말인데 그 두 여자는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와서 노예가 될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것이 하갈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며 우리 어머니입니다.
27 성서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기 못 낳는 여인이여, 소리 높여 외쳐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인이여, 홀로 사는 여인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으리라."
3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몸에서 난 자녀가 아니라 자유인의 몸에서 난 자녀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시편 113

1 알렐루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2 지금부터 영|원토|록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3 해뜨는 데서 해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4 주님은 모든 백성 위에 드높|으시|고 ∥ 그의 영광은 하늘 위|에서|빛난|다.
5 그 누가 우리 하느님 야훼와 같으랴?: 높은 데에 자리를 잡|으시|고, ∥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이|시거|늘,
6 약한 자를 티끌에서 끌어 올|리시|고 ∥ 가난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끌어|내시|어,
7 귀족들과 한|자리|에, ∥ 백성의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주신|다.
8 돌계집도 집안에서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하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1:29-32

29 군중이 계속 모여들고 있었다. 그 때 예수께서는 "이 세대가 왜 이렇게도 악할까!" 하고 탄식하시며 "이 세대가 기적을 구하지만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줄 것이 없다.
30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의 사건이 기적이 된 것처럼 이 세대 사람들에게 사람의 아들도 기적의 표가 될 것이다.
31 심판 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일어나 그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32 심판 날이 오면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종 아빌라의 데레사를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불타게 하시어 세상의 찬란한 빛이 되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이 보여주신 사랑과 절제를 본받아 어두운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