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연중20주간 토 /녹) 성서말씀
에제 43:1-7
1 그가 나를 동문 쪽으로 데리고 가는데,
2 마침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 영광으로 빛났다.
3 내가 본 그의 모습은 전에 수도가 망할 때 와서 본 모습과 같았고 그발 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4 야훼께서 영광에 싸여 동문 쪽에서 성전으로 들어가셨다.
5 내가 야훼의 기운에 들려 안마당으로 들어가 보니 성전 본관에는 야훼의 영광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6 내가 그 측량사 곁에 서 있는데, 성전 본관에서 나에게 이르시는 음성이 들렸다.
7 "너 사람아!" 하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여기는 나의 옥좌가 있는 자리다. 내 발판이 놓인 자리다. 나는 여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영원히 머물 것이다. 다시는 이스라엘 왕을 비롯하여 온 족속이 음란을 피우거나, 죽은 왕의 기념비를 세워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편 85:7-13
7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소|서. ∥ 당신의 구원을 우리에게 |내리|소-|서.
8 나는 들었나니, 주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가? ∥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그것은 분명히 |평화|로-|다.
+ 당신 백성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 또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으|면 ∥ 그들에게 평화를 |주시|리로|다.
9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그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드|시리|라.
10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11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12 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주리|라.
13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고, ∥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가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3:1-12
[위선자에 대한 책망 (마르코 12:38-40; 루가 11:37-52; 20:45-47)]
1 그 때에 예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마나 팔에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 매달고 다니며 옷단에는 기다란 술을 달고 다닌다.
6 그리고 잔치에 가면 맨 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를 찾으며
7 길에 나서면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란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 소리를 듣지 마라. 너희의 스승은 오직 한 분뿐이고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다.
9 또 이 세상 누구를 보고도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뿐이시다.
10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말도 듣지 마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중에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제물과 경건한 삶의 모범이 되시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언제나 감사함으로써 주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주님의 거룩한 삶의 자취를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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