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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3년도설교초록

2013년 6월 14일 (연중10주간 금) 성서말씀 2013년 6월 14일 (연중10주간 금 /녹) 성서말씀 2고린 4:7-15 7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이 보화를 담아주셨습니다. 이것은 그 엄청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9 궁지에 몰려도 빠져 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10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예수를 위해서 죽음의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 살아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12 이리하여 우리 속에.. 더보기
2013년 6월 13일 (연중10주간 목) 성서말씀 2013년 6월 13일 (연중10주간 목 /녹) 성서말씀 / 단오 2고린 3:15-4:1,3-6 15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너울로 가려져 있습니다. 16 이 너울은 3)모세의 경우처럼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갈 때에 비로소 벗겨집니다. 3)출애 34:34. 17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우리는 모두 얼굴의 너울을 벗어버리고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비추어줍니다. 동시에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1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이 직분을 맡은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3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가려.. 더보기
[옮김] 집을 그리는 순서  ◇ 좋은 글 집을 그리는 순서 나와 같이 징역살이를 한 노인 목수 한 분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그 노인이 내게 무얼 설명하면서 땅바닥에 집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에서 내가 받은 충격은 잊을 수 없습니다. 집을 그리는 순서가 판이하였기 때문입니다. 지붕부터 그리는 우리들의 순서와는 거꾸로였습니다. 먼저 주춧돌을 그린 다음 기둥, 도리, 들보, 서까래, 지붕의 순서로 그렸습니다. 그가 집을 그리는 순서는 집을 짓는 순서였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그림이었습니다. 세상에 지붕부터 지을 수 있는 집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붕부터 그려 온 나의 무심함이 부끄러웠습니다. 나의 서가(書架)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낭패감이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책을 읽다가 '건축'이라는 단어를 만나면 한동안 그 노인의 얼굴을 상기.. 더보기
2013년 6월 12일 (연중10주간 수) 성서말씀 2013년 6월 12일 (연중10주간 수 /녹) 성서말씀 2고린3:4-11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을 굳건히 믿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5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 자신에게서 났다고 내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자격을 주셔서 6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새로운 계약을 이행하게 하셨을 따름입니다. 이 계약은 문자로 된 것이 아니고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7 1)율법은 석판에 새겨진 문자로서 결국 죽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에 비록 잠시 동안이기는 하였지만 그 얼굴에는 너무나 찬란한 광채가 빛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감히 그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였습니다. .. 더보기
2013년 6월 11일 (사도 성 바르바나) 성서말씀 2013년 6월 11일 (사도 성 바르바나 /화) 성서말씀 사도 성 바르바나 / 선수성당 축성/ 성남동성당 축성 욥기 29:11-16 11 귀는 내 이야기를 듣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눈은 내가 하는 일을 보고 즐겨서 증언하였네. 12 도와달라고 아우성치는 빈민들, 의지할 데 없는 고아를 내가 건져주지 않았던가? 13 숨을 거두며 하는 마지막 축복은 모두 나에게 쏠렸고 과부의 서러움은 나에게서 기쁨으로 바뀌었네. 14 정의가 나의 옷이었으며, 공평이 나의 두루마기요, 나의 면류관이었는데…… 15 나는 소경에게는 눈이었고 절뚝발이에게는 다리였었지. 16 거지들은 나를 아버지로 여겼으며 낯선 사람들도 나에게 와서 억울함을 호소하였네. 시편 112 1 알렐루야! 복되어라, 주님을 경외하며 ◯ 그의 계명을 .. 더보기
2013년 6월 10일 (연중10주간 월) 성서말씀 2013년 6월 10일 (연중10주간 월 /녹) 성서말씀 / 북한남천리성당축성 2고린1:1-7 1 하느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로와 교우 디모테오는 고린토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와 온 아카이아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2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4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5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은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 더보기
2013년 6월 9일 (연중 10주일) 성서말씀 2013년 6월 9일 (연중 10주일 /녹) 성서말씀 / 콜롬바 콜롬바(아이오나 수도원장, 선교사, 597년), 에프렘(부제, 에데싸, 시인, 373년) 열왕상 17:(8)17-24 8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9 "여기를 떠나 시돈 지방의 사렙다로 가서 그 곳에서 살도록 하여라. 거기에 한 과부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 과부로 하여금 너에게 음식을 주도록 해놓았다." 10 그래서 엘리야는 그 곳을 떠나 사렙다로 갔다. 마을에 들어서 보니 한 여인이 땔감을 줍고 있었는데 과부였다.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말을 건넸다. "목이 마른데 물 한 그릇 떠주실 수 없겠소?" 11 여인이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했다. "기왕이면 떡도 한 조각만 가져다 주시오." 12 여인이 대답하였다. ".. 더보기
2013년 6월 8일 (연중9주간 토) 성서말씀 2013년 6월 8일 (연중9주간 토 /녹) 성서말씀 유다 17, 20-25 17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되새기십시오. 20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은 여러분의 가장 고귀한 믿음의 터전 위에 스스로를 세우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21 그리고 언제나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22 의심을 품는 사람들을 동정해 주고 23 죄악의 불구덩이에 빠진 사람들을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본능적인 욕정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욕정으로 더럽혀진 그들의 속옷까지도 미워하되 조심스럽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24 하느님은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영광스러운 당신 앞에.. 더보기
2013년 6월 7일 (연중9주간 금) 성서말씀 2013년 6월 7일 (연중9주간 /금) 성서말씀 1베드 4:7-13 7 세상의 종말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려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십시오. 8 모든 일에 앞서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용서해 줍니다. 9 여러분은 모두 나그네들이니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극진히 대접하십시오. 10 각자가 받은 은총의 선물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가지고 서로 남을 위해서 봉사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갖가지 은총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11 설교의 직분을 맡은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은 하느님께로부터 힘을 받은 사람답게 봉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무슨 일에든지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영원토록 영광.. 더보기
2013년 6월 6일 (연중9주간 목 /현충일) 성서말씀 2013년 6월 6일 (연중9주간 목 /녹) 성서말씀 현충일 /서면성당,진주산청성당,거제성당 축성 1베드 2:2-5,9-12 2 그리고 갓난아이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이미 1)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 1) 시편 34:8. 4 주님께로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5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그리고 거룩한 사제가 되어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신령한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십시오. 9 그러나 여러분은 5)선택된 민족이고 6)왕의 사제들이며 거룩한 겨레이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 더보기
2013년 6월 5일 (보니파스 /수) 성서말씀 2013년 6월 5일 (보니파스 /수 /홍) 성서말씀 보니파스(주교, 독일의 선교사, 순교자, 754년) 1베드1:18-25 18 여러분은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헛된 생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그것은 은이나 금 따위의 없어질 물건으로 값을 치르고 된 일이 아니라 19 흠도 티도 없는 어린 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귀한 피로 얻은 것입니다. 20 하느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미리 정하셨고 이 마지막 때에 여러분을 위해서 그분을 세상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21 여러분은 바로 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신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 희망을 두게 되었습니다. 22 여러분은 진리에 복종함으로써 마음이 깨끗해져서 꾸밈없이 .. 더보기
2013년 6월 4일 (연중9주간 화) 성서말씀 2013년 6월 4일 (연중9주간 화 /녹) 성서말씀 1베드1:10-16 10 이 구원은 여러분에게 내릴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열심히 찾고 연구하던 것입니다. 11 예언자들이 그 일이 언제 어떤 모양으로 일어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을 때에 그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성령이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수난과 그 뒤에 올 영광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12 그들은 자기들이 찾은 진리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이었음을 하느님의 계시에 의해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진리는 하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의 도움으로 복음을 전한 사람들에 의해서 여러분에게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천사들도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 더보기
2013년 6월 3일 (연중9주간 월) 성서말씀 2013년 6월 3일 (연중9주간 월 /녹) 성서말씀 1베드1:3-9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4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도 않는 분깃을 하늘에 마련해 두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힘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하여주십니다. 6 그러므로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면서 슬퍼할 수밖에 없겠지만 7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 없어지고 말 황금도 불로 단련을 .. 더보기
2013년 6월 2일 (연중9주일/ 환경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6월 2일 (연중9주일 녹/ 환경주일) 성서말씀 열왕상 18:20-39 20 아합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고 예언자들에게 가르멜 산으로 모이라고 하였다. 21 엘리야가 백성들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작정입니까? 만일 야훼가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시오." 그러나 백성들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22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야훼의 예언자로서 살아 남은 사람은 나 하나요. 그러나 바알의 예언자는 사백오십 명이나 있습니다. 23 이제 우리에게 황소 두 마리를 끌어다 주시오. 그들에게 한 마리를 잡아 장작 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이지 않은 채 그냥 두게 합시다. 나도 한 마리를 잡아 장작 위에 올려놓고 불.. 더보기
2013년 6월 1일 (저스틴 /토) 성서말씀 2013년 6월 1일 (저스틴 /토 /홍) 성서말씀 집회 51:12-20 12 이에 당신께 감사드리고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옵니다. 13 내가 젊어서 아직도 먼 길을 떠나기 전에 나는 지혜를 얻으려고 열심히 기도하였다. 14 나는 지성소 앞에 나아가 지혜를 찾아 기도하기도 하였고 내 마지막 날까지 계속하여 지혜를 찾아다닐 것이다. 15 꽃이 피면서 포도알이 익음과 같이 내 마음은 지혜 안에서 기쁨을 맛보았다. 내 발은 곧은 길을 밟았으며 젊었을 때부터 줄곧 지혜를 쫓아다녔다. 16 나는 귀를 기울여 지혜의 소리를 들었고 그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17 지혜 덕분에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 나에게 지혜를 주신 분께 영광을 드린다. 18 나는 지혜를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하였으며 선한 일을 열렬.. 더보기
2013년 5월 31일 (성모방문 /금) 성서말씀 2013년 5월 31일 (성모방문 /금 /백) 성서말씀 스바 3:14-18 14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15 야훼께서 원수들을 쫓으셨다. 너를 벌하던 자들을 몰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임금, 야훼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6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 "시온아, 두려워 마라. 기운을 내어라. 17 너를 구해 내신 용사 네 하느님 야훼께서 네 안에 계신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 명절이라도 된 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 시편 113 1 알렐루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2 지금부터 영원토록 ◯ 주.. 더보기
2013년 5월 30일 (연중 8주간 목) 성서말씀 2013년 5월 30일 (연중 8주간 목 /녹) 성서말씀 집회 42:15-25 15 이제 나는 너에게 주님의 업적을 일깨워주고 내가 본 바를 말하겠다. 주님은 당신 말씀으로 그 업적을 이루셨고 피조물은 그 뜻에 따른다. 16 만물이 찬란한 태양빛을 받고 있듯이 주님의 업적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17 그러나 성인들도 그 오묘함을 헤아려 말할 능력을 받지 못하였다.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신기한 일들을 빈틈없이 배포하셔서 온 세상을 당신의 영광 위에 굳게 서게 하셨다. 18 주님은 연못이나 사람 마음의 깊이를 헤아리시며, 그 어떤 숨은 계획도 꿰뚫어 보신다. 왜냐하면, 지극히 높으신 분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지시고 시대의 징조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19 주님은 과거를 밝혀주시고 미래를.. 더보기
2013년 5월 29일 (연중 8주간 수) 성서말씀 2013년 5월 29일 (연중 8주간 수 /녹) 성서말씀 집회 36:1,4,5,10-17 1 만물의 주인이신 하느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굽어보소서. 모든 이방인들로 하여금 주님을 두려워하여 떨게 하소서. 4 주님, 주님 외에 따로 하느님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저들도 알게 하소서. 5 기적을 거듭 행하시고 놀라운 일을 다시 보여주시며 주님의 손과 오른팔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10 야곱의 모든 부족을 모으시고 그들이 처음에 받았던 유산을 돌려주소서. 11 주님의 이름을 받드는 이 백성들, 당신이 맏아들로 여기신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소서. 12 주님의 거룩한 도성, 당신의 안식처인 예루살렘을 불쌍히 여기소서. 13 시온 성이 주님의 찬양으로 차게 하시고 지성소가 당신의 영광을 노래.. 더보기
2013년 5월 28일 (이레네우스 /연중 8주간 화) 성서말씀 2013년 5월 28일 (이레네우스 /연중 8주간 화) 성서말씀 이레네우스(리옹의 주교, 순교자, 증거자, 202년경) 집회 35:1-12 1 율법을 지키는 것은 곧 많은 제물을 바치는 것이며 계명을 지키는 것은 곧 평화의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2 남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고운 밀가루 제물을 바치는 것이며 남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은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3 악을 물리치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며 불의를 멀리하는 것은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4 빈손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지 말아라. 위에 말한 모든 것은 계명에 따른 것이다. 5 의인의 제물은 제단을 풍성하게 하며, 그 향기는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까지 올라간다. 6 의인의 희생제물은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그 착한 행실은 영원.. 더보기
2013년 5월 27일 (연중 8주간 월) 성서말씀 2013년 5월 27일 (연중 8주간 월) 성서말씀 초대한국인주교 이천환주교 서품일(1965년) 집회 17:24-29 24 그러나 주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이 당신께로 돌아올 길을 열어놓으시고 희망을 잃은 자에게는 힘을 주신다. 25 주님께로 돌아오너라, 죄를 끊어버려라. 주님께 기도하여라,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지 말아라. 26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로 돌아오너라, 부정한 행위는 버려라. 그리고 악한 것을 역겹게 생각하여라. 27 살아서 주님께 영광을 드리지 않는다면 죽어서 어떻게 지극히 높으신 분을 찬양할 수 있겠느냐? 28 죽은 자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 없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사람이라야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29 주님의 자비의 크심이여! 당신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너그러우심이여! 시편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