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초록/2011년도설교초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8월 20일 (버나드/토/백)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20일 (버나드 /토 /백) 성서말씀 버나드 (끌레보의 수도원장, 증거자, 1153년) 룻기 2:1-3, 8-11, 4:13-17 1 나오미는 남편 쪽으로 친척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의 일가로서 유력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라 했다. 2 하루는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청했다. "저를 밭에 나가게 해주세요. 행여 무던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그의 뒤를 따르며 이삭이라도 주워 오고 싶어요." 나오미가 룻에게 허락을 내렸다. 3 룻이 밭에 나가 추수하는 일꾼들의 뒤를 따르며 이삭을 줍는데, 공교롭게도 그 밭은 엘리멜렉의 일가인 보아즈의 것이었다. 8 보아즈가 룻에게 말했다. "악아, 내 말이 들리지? 다른 사람 밭에는 이삭을 주우러 갈 것 없다. 여기서 다른 데로 가지 말.. 더보기 2011년 8월 19일 (연중20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9일 연중20주간 금 녹 성서말씀 룻기 1:1,3-6,14-16,22 1 1)영웅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시골에 가서 몸붙여 살려고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1)천주교에서는 "판관", 개신교에서는 "사사"라고 불러 왔다.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4 그 뒤 두 아들은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았는데 하나는 오르바요, 다른 하나는 룻이었다. 거기에서 십 년쯤 살다가, 5 마흘론과 길룐 두 사람도 세상을 떠났다. 이리하여 나오미는 남편을 여읜데다 두 아들마저 잃고 말았다. 6 그 무렵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어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모압 시.. 더보기 2011년 8월 18일 (연중20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8일 연중20주간 목 녹 성서말씀 판관 11:29-40 29 야훼의 영이 입다에게 내렸다. 그는 길르앗과 므나쎄 지역을 일주하고 길르앗 미스바에 있다가 다시 거기에서 암몬 군의 배후로 돌았다. 30 거기에서 입다는 야훼께 서원하였다. "만일 하느님께서 저 암몬 군을 제 손에 부쳐주신다면, 31 암몬 군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 제 집 문에서 저를 맞으러 처음 나오는 사람을 야훼께 번제로 바쳐 올리겠습니다." 32 그리고 나서 입다는 암몬 진지로 쳐들어갔다. 야훼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부쳐주셨으므로 33 아로엘에서 민닛 어귀에 이르기까지 스무 성읍을 쳐부수었다. 또 아벨그라밈까지 진격하며 마구 짓부수었다. 이리하여 암몬 군은 이스라엘 군에게 꺾이고 말았다.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집으로.. 더보기 2011년 8월 17일 (연중20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7일 (연중20주간 /수 /녹) 성서말씀 판관 9:6-15 5 오브라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들 곧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다. 그러나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만은 어디엔가 숨어 있었으므로 살아 남았다. 6 세겜의 모든 어른들과 밀로의 온 집안은 세겜에 있는 석상 옆 상수리나무 아래에 모여 아비멜렉을 왕으로 받들었다. 7 이 소식이 요담에게 전해지자 그는 그리짐 산 꼭대기에 가 서서 소리 높이 외쳤다. "세겜의 어른들은 내 말을 들으시오. 그래야 하느님도 여러분의 말을 들어주실 것이오. 8 하루는 나무들이 모여서 자기들을 다스릴 왕을 세우기로 하고 올리브 나무에게 청을 드려보았소. '우리 왕이 되어주게나!' 9 그러나 올리브 나무는 사양을 했소... 더보기 2011년 8월 16일 (연중20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6일 (연중20주간 /화 /녹) 성서말씀 판관 6:11-24 11 야훼의 천사가 아비에젤의 후손 요아스의 성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와서 앉았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밀 이삭을 포도주틀에서 떨고 있었는데, 12 야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일렀다. "힘센 장사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13 기드온이 반문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우리가 지금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실 때 야훼께서 온갖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들었습니다마는 그 기적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은 야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 더보기 2011년 8월 15일 (광복절/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5일 (광복절/월) 성찬례 성서정과 (광복절) 출애 6:2-13 2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야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전능의 신으로 나를 드러낸 일은 있지만 야훼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린 일은 없었다. 4 또 나는 그들이 유랑민으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주기로 그들과 계약을 세웠다. 5 나는 이집트인들에게 혹사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계약을 생각하였다. 6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나는 야훼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인들의 종살이에서 빼내고 그 고역에서 건져내리라. 나의 팔을 펴서 무서운 심판을 내려 너희를 구해 내리라. 7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그제야 .. 더보기 2011년 8월 15일 (성모안식)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5일 (성모안식/월 /백) 성서말씀 (성모안식) 이사 61:10-63:3 10 야훼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주셨다. 신랑처럼 빛나는 관을 씌워주셨고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주셨다. 11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동산에 뿌린 씨가 움트듯 주 야훼께서는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정의가 서고 찬양이 넘쳐흐르게 하신다. 1 시온을 생각할 때, 나는 잠잠할 수가 없다. 예루살렘을 생각할 때,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정의가 동터 오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르기까지 어찌 잠잠할 수 있으랴? 2 마침내 뭇 민족이 너의 정의를 보고 모든 제왕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야훼께서 몸.. 더보기 2011년 8월 14일 (연중 20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8월 14일 (연중 20주일) 성서말씀 이사 56:1, 6-8 1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바른 길을 걷고 옳게 살아라. 나 너희를 구하러 왔다. 나의 승리가 나타날 때가 왔다." 6 외국인들도 야훼에게로 개종하여 나를 섬기고, 야훼라는 이름을 사랑하여 나의 종이 되어 안식일을 속되지 않게 지키고 나의 계약을 지키기만 하면, 7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불러다가 나의 기도처에서 기쁜 나날을 보내게 하리라. 그들이 나의 제단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즐겨 받으리라. 나의 집은 뭇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8 쫓겨났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들이신 나의 주 야훼께서 이미 모아들인 이 사람들 외에도 모아들일 사람이 또 있다고 말씀하신다. 시편 67 1 하느님, .. 더보기 2011년 8월 13일 (연중19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3일 (연중19주간 토/ 녹) 성서말씀 / 말복 여호 24:14-29 14 그러니 여러분은 이제 야훼를 경외하며 일편단심으로 그를 섬기시오. 여러분의 조상들이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도 섬겼고 이집트에서도 섬겼던 다른 신들을 버리고 야훼를 섬기시오. 15 만일 야훼를 섬기고 싶지 않거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여러분이 오늘 택하시오.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 여러분의 조상들이 섬기던 신을 택하든지, 여러분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인의 신을 택하든지 결정하시오.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소."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야훼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다니 될 법이나 한 말입니까? 17 우리를, 아니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내신 분이 .. 더보기 2011년 8월 12일 (연중 19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2일 연중19주간 금 녹 성서말씀 여호 24:1-13 1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지파들을 세겜으로 소집하였다. 이스라엘의 장로, 어른, 법관, 공무원들이 그의 부름을 받아 하느님 앞에 나서자 2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말씀하셨소. '옛적에 너희 조상들은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 편에 살고 있을 때 다른 신들을 섬겼었다. 아브라함과 나홀의 아비 데라도 그러했다. 3 그런데 나는 그 강 건너 저 편에서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데려다가 이 땅을 샅샅이 밟게 하고 많은 후손을 보게 해주었다. 그에게 이사악을 주었고 4 이사악에게는 야곱과 에사오를 주었다. 그리고 에사오에게는 세일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이집.. 더보기 2011년 8월 11일 (아씨씨의 클라라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1일 (아씨씨의 클라라 /목 /백) 성서말씀 아씨시의 클라라 (작은자의 수녀원 설립자, 1253년) 여호 3:7-11, 13-17 7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부터 온 이스라엘이 너를 큰 인물로 우러르게 하겠다. 내가 모세의 곁에 있어주었듯이 네 곁에도 있어준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되리라. 8 너는 계약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 물가에 이르거든 요르단 강에 들어가서 있으라고 명령하여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렀다. "가까이들 와서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10 여호수아는 말하였다.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신다. 가나안족, 헷족, 히위족, 브리즈족, 기르갓족, 아모리족, 여부스족은 반드시 쫓겨나리라. 11 이제.. 더보기 2011년 8월 10일 (로렌스 순교자/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10일 (로렌스 순교자/ 수/ 홍) 성서말씀 로렌스 (부제, 로마, 순교자, 258년) 신명 34 1 모세가 모압 광야에서 예리고 맞은편에 있는 느보 산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자, 야훼께서 그에게 온 땅을 보여주셨다. 단에 이르는 길르앗 지방, 2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나쎄 지방, 서쪽 바다에 이르는 온 유다 지방, 3 네겝과 종려 도시 예리고 골짜기의 분지를 소알에 이르기까지 보이시며 4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한 땅이다. 이렇게 너의 눈으로 보게는 해준다마는, 너는 저리로 건너가지 못한다." 5 야훼의 종 모세는 그 곳 모압 땅에서 야훼의 말씀대로 죽어 6 모압 땅에 있는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묻혔는.. 더보기 2011년 8월 9일 (연중19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9일 (연중19주간 화 /녹) 성서말씀 신명 31:1-8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되다] 1 모세는 계속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을 하였다. 2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나이 이제 백스무 살이 지나 다시는 일선에 나설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야훼께서는 나에게 '너는 이 요르단 강을 건너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러나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몸소 앞장서 건너가셔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주시고 너희로 하여금 그 땅을 차지하게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야훼의 말씀을 따라 너희의 앞장을 서서 건너갈 것이다. 4 야훼께서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그들의 땅을 해치우시고 쓸어버리셨듯이 그들도 해치우실 것이다. 5 이렇게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주시거든 너희는 나.. 더보기 2011년 8월 8일 (도미닉)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8일 (도미닉 /월 /백) 성서말씀 / 입추 도미닉 (사제, 수도원설립자, 1221년) 신명 10:12-22 12 이제, 너 이스라엘아! 야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너희 하느님 야훼를 경외하고 그가 보여주신 길만 따라가며 그를 사랑하는 것이요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그를 섬기는 것이 아니냐?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야훼의 계명과 규정을 지키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너희가 잘되는 길이다. 14 그렇다. 하늘과 하늘 위의 또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것 모두가 너희 하느님 야훼의 것이다. 15 그런데 야훼께서는 유독 너희 선조들에게 마음을 쏟아 사랑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민족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너희를 그들.. 더보기 2011년 8월 7일 (연중 19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8월 7일 (연중 19주일) 성서말씀 / 내리성당 축성 열왕상 19:9-18 9 그가 거기 한 동굴에 이르러 그 속에서 그 날 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야훼의 말씀이 들려왔다. "엘리야야, 네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0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과 맺은 계약을 저버리는 것을 보고 만군의 하느님 야훼를 생각하여 가슴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이 백성은 당신의 제단을 헐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이제 예언자라고는 저 하나 남았는데 그들이 저마저 죽이려고 찾고 있습니다." 11 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앞으로 나가서 야훼 앞에 있는 산 위에 서 있거라." 그리고 야훼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 한 줄기가 일어 산을 뒤흔들고 야훼 앞에.. 더보기 2011년 8월 6일 (주의 변모)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6일 (주의 변모 /토 /백) 성서말씀 / 칠석 다니 7:9-10, 13-14 9 내가 바라보니 옥좌가 놓이고 태곳적부터 계신 이가 그 위에 앉으셨는데, 옷은 눈같이 희고 머리털은 양털같이 윤이 났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었고 그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10 그 앞으로는 불길이 강물처럼 흘러 나왔다. 천만 신하들이 떠받들어 모시고 또 억조 창생들이 모시고 섰는데, 그는 법정을 열고 조서를 펼치셨다. 13 나는 밤에 또 이상한 광경을 보았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곳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갔다. 14 주권과 영화와 나라가 그에게 맡겨지고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그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 더보기 2011년 8월 5일 (오스왈드 순교자 642년/ 금 /홍)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5일 (오스왈드 순교자 642년 /금 /홍) 성서말씀 신명 4:32-40 [이스라엘을 택하신 야훼는 유일하신 분] 32 그렇다.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내신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간 어느 세대에게나 물어보아라.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는 하늘에도 물어보아라. 이렇듯이 큰일이 일찍이 있었더냐? 이런 말을 들어본 일이 있었더냐? 33 너희처럼,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도 죽지 않은 백성이 일찍이 있었더냐? 34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집트를 어떻게 치셨는지 눈으로 보지 않았느냐? 모두들 두려워 떨게 하고 온갖 표적과 기적을 행하며 억센 손으로 치고 팔을 뻗어 싸우면서 한 민족을 딴 민족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자기 백성으로 삼으려.. 더보기 2011년 8월 4일 (연중18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4일 (연중18주간 /목/ 녹) 성서말씀 민수 20:1-13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다] 1 정월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씬 광야에 이르러 카데스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미리암이 죽어 땅에 묻혔다. 2 거기에는 먹을 물이 없었다.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3 따졌다. "우리 겨레가 야훼 앞에서 죽을 때 우리도 함께 죽지 못한 것이 한이다. 4 너희는 어찌하여 야훼의 회중을 이 광야로 끌어내어 우리와 우리 가축이 함께 죽게 하느냐? 5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와 이 못된 고장으로 이끌었느냐? 어찌하여 우리를 곡식도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자라지 않고 마실 물도 없는 이 곳으로 끌어내었느냐?" 6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떠나 만남의 장막 문에 이르러 얼굴을 .. 더보기 2011년 8월 3일 (연중18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3일 (연중18주간 /수 /녹) 성서말씀 민수 13:25-33 25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는 데 사십 일이 걸렸다. 26 그들은 바란 광야 카데스에 있는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에 그 땅의 과일을 보여주며 보고하였다. 27 그들은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당신께서 우리를 보내신 땅에 가보았더니,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그 지방의 과일입니다. 28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키가 장대 같습니다. 그리고 성곽 도시들은 정말 굉장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거기에서 아나킴의 후손도 보았습니다. 29 네겝 지방에는 아말렉 사람들이 살고 있고, 헷족과 여부스족과 아모리족은 산악 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나.. 더보기 2011년 8월 2일 (연중 18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8월 2일 ( 연중18주간 /화 /녹) 성서말씀 민수 12:1-13 1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인을 아내로 맞았다고 해서 그를 비판하였다. 2 "야훼께서 모세에게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는 말씀하시지 않으시는 줄 아느냐?" 이렇게 투덜거리는 소리를 야훼께서 들으셨다. 3 모세는 실상 매우 겸손한 사람이었다. 땅 위에 사는 사람 가운데 그만큼 겸손한 사람은 없었다. 4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당장 부르셨다. "너희 셋은 당장 만남의 장막으로 나오너라." 셋이 함께 나가자, 5 야훼께서 내려오시어 구름기둥으로 장막 입구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셨다. 그들이 나가 서자 6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면 나는 그에게 환상으로 내 뜻을 알리..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