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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

2013년 3월 18일 (사순5주 월/사순 29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18일 (사순5주 월/사순 29일째) 성서말씀 여호 2:1-14 1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시띰에서 정탐원 둘을 밀파하며 예리고 지역을 살펴보고 오라고 일렀다. 그의 지시를 따라 그들은 예리고로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을 찾아가 거기에서 묵었다. 2 누군가가 예리고 왕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아룁니다. 이스라엘 사람 몇이 이 땅을 정탐하러 오늘 밤 이리로 왔습니다." 3 예리고 왕이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다. "너를 찾아 네 집에 온 자들을 내놓아라. 그들은 이 온 지역을 정탐하러 온 자들이다." 4 그러나 그 여자는 두 사람을 숨겨두고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저에게로 오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왔는지는 몰랐습니다. 5 어둑어둑해져서 성문이 닫힐 때쯤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 더보기
2013년 3월 17일 (사순 5주일) 성서말씀 / 패트릭 2013년 3월 17일 (사순 5주일) 성서말씀 / 패트릭 패트릭(주교, 선교사, 아일랜드 수호성인, 460년경) 이사 43:16-21 16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바다에 큰 길을 내시고 거센 물길을 뚫고 한길을 내신 이, 17 그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거꾸러뜨리시고, 꺼진 심지처럼 사그라뜨리시려고 병거와 기마를 출동시키시고 군대와 용사를 출동시키신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18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 19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20 사막에 물을 대어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 더보기
2013년 3월 16일 (사순4주 토/ 사순28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16일 (사순4주 토/ 사순28일째) 성서말씀 예레 11:18-20 18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것을 야훼께서 알려주셔서, 나는 그 일을 알게 되었다. 19 죽을 자리에 끌려가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양처럼,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줄을 몰랐었다. "나무가 싱싱할 때 찍어버리자. 인간 세상에서 없애버리자. 이름조차 남지 못하게 만들자." 하며 음모를 꾸몄지만, 도무지 나는 알지 못하였다. 20 "만군의 야훼여, 사람의 뱃속과 심장을 달아보시는 공정한 재판관이시여! 하느님께 호소합니다. 이 백성에게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그것을 이 눈으로 보아야겠습니다." 시편 7:1-2, 9-11 1 주, 나의 하느님! 당신께 이 몸 피하오니, ◯ 나를 뒤쫓는 모든 자들에게서 구하시고 .. 더보기
2013년 3월 15일 (사순4주 금 /사순27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15일 (사순4주 금 /사순27일째) 성서말씀 지혜 2:1, 12-22 1 올바른 지각이 없어, 그들은 이렇게 뇌까린다. "우리 인생은 짧고 슬프다. 수명이 다하면 별 수 없이 죽는다. 지옥에서 돌아온 사람을 아무도 본 적이 없다. 12 의인은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긴다고 우리를 책망하고 배운 대로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니 그를 함정에 빠뜨리자. 13 의인은 자기가 하느님을 안다고 큰소리치고 주님의 아들로 자처한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늘 우리를 책망하기만 하니 그를 보기만 해도 마음의 짐이 되는구나. 15 아무튼 그의 생활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고 그가 가는 길은 엉뚱하기만 하다. 16 그의 눈에는 우리가 가짜로만 보인다. 그는 우리가 걷는 길이.. 더보기
2013년 3월 14일 (사순4주 목 / 사순26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14일 (사순4주 목 / 사순26일째) 성서말씀 출애 32:7-14 7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당장 내려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에서 데려내온 너의 백성들이 고약하게 놀아나고 있다. 8 저들이 내가 명령한 길에서 저다지도 빨리 벗어나 저희 손으로 부어 만든 수송아지에게 예배하고 제물을 드리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려내온 우리의 신이다.' 하고 떠드는구나!" 9 야훼께서 계속하여 모세에게 이르셨다. "나는 이 백성을 잘 안다. 보아라,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이냐? 10 나를 말리지 마라. 내가 진노를 내려 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리라. 그리고 너에게서 큰 백성을 일으키리라." 11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의 노기를 풀어드리려고 애원하였다. "야훼여, 당신께.. 더보기
2013년 3월 13일 (예루살렘의 키릴 / 사순25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13일 (예루살렘의 키릴 / 사순25일) 성서말씀 예루살렘의 키릴 (주교, 증거자, 386년) 이사 49:8-15 8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너의 소원을 기쁘게 들어줄 때가 온다. 너를 도와주고 구원해 줄 날이 온다. 그 날 내가 손수 빚은 너를 사이에 두고 나의 백성과 계약을 맺으리라. 그 날 너는 쑥밭이 되었던 유산을 되찾아 나라를 재건하여라. 9 감옥에 갇혀 있는 자들에게 일러라. '어서 나오너라.' 캄캄한 곳에 웅크리고 있는 자들에게 일러라. '나와 몸을 드러내어라.' 그들은 가는 길에서마다 풀을 뜯으리니 돌아가는 길가 어디든지 뜯을 풀이 있고 사는 곳에서마다 푸른 풀로 덮인 언덕을 만나리라. 10 그들은 결코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열풍에 쓰러지고 햇볕에 넘어지는 일도.. 더보기
2013년 3월 12일 (사순4주 화 /사순24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12일 (사순4주 화 /사순24일) 성서말씀 성공회대학교성당 축성 에제 47:1-9, 12 1 나는 다시 그분에게 이끌리어 성전 정문으로 가보았다. 그 성전 정면은 동쪽을 향해 나 있었는데, 그 성전 동쪽 문턱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물은 제단 남쪽으로 해서 성전 오른쪽 벽에서 뻗은 선을 타고 흘러 내려갔다. 2 나는 그분에게 이끌리어 북문을 나가 바깥 길로 해서 바깥 동문께로 돌아가 보았다. 물이 그 대문 오른쪽에서 솟아나는 것이 보였다. 3 그분이 측량줄을 가지고 동쪽으로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라고 하기에 건너보니 물이 발목에 찼다. 4 그분이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척 되는 곳에 이르러 나더러 물을 건너라고 하기에 건너보니 물이 무릎에 찼.. 더보기
2013년 3월 11일 (사순4주 월/ 사순23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11일 (사순4주 월/ 사순23일째) 성서말씀 이사 65:17-21 17 보아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지난 일은 기억에서 사라져 생각나지도 아니하리라. 18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나는 '나의 즐거움' 예루살렘을 새로 세우고 '나의 기쁨' 예루살렘 시민을 새로 나게 하리라.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요 그 시민은 나의 즐거움이라, 예루살렘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가 나지 않겠고 부르짖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리라. 20 거기에는 며칠 살지 못하고 죽는 아기가 없을 것이며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노인도 없으리라. 백 세에 죽으면 한창 나이에 죽었다 하고, 백 세를 채우지 못하고 죽으면 벌을 받은 자라 할 것이다. 21 사람들이 제 손으로 지.. 더보기
2013년 3월 10일 (사순 4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3년 3월 10일 (사순 4주일) 성서말씀 여호 5:9-12 9.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인들의 수모를 벗겼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10.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쳤다. 그리고 그 달 십사일 저녁때에 예리고 평야에서 과월절을 지켰다. 11. 과월절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맛보았다. 바로 그 날 그들은 누룩 안 든 떡과 볶은 곡식을 먹었던 것이다. 12.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멎었다. 그 후로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당년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었다. 시편 32 1 복되어라, 거역한 죄 용서받고 ◯ 죄의 허물 벗겨진 이여, 2 복되어라, 주께서 잘못을 묻지 .. 더보기
2013년 3월 9일 (사순3주 토/ 사순22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9일 (사순3주 토/ 사순22일째) 성서말씀 호세 5:15-6:6 15 그리고는 내가 3)하늘로 돌아가 이 백성이 죄를 고백하며 나를 찾기까지 기다리리라. 이 백성은 괴로움을 참다 못해 마침내 나를 애타게 찾으리라. 3)히브리어 본문: "내 자리". 이사 18:4, 63:15; 예레 25:30; 미가 1:3; 시편 18:6 참조. 1 "어서 야훼께로 돌아가자! 그분은 우리를 잡아 찢으시지만 아물게 해주시고, 우리를 치시지만 싸매주신다. 2 이틀이 멀다 하고 다시 살려주시며 사흘이 멀다 하고 다시 일으켜주시리니, 우리 다 그분 앞에서 복되게 살리라. 3 그러니 그리운 야훼님 찾아나서자. 그의 정의가 환히 빛나 오리라.1) 어김없이 동터 오는 새벽처럼 그는 오시고 단비가 내리듯 봄비가 촉촉.. 더보기
2013년 3월 8일 (사순3주일 금 /사순21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8일 (사순3주일 금 /사순21일째) 성서말씀 호세 14:2-10 2 1)이스라엘아,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너라. 못된 짓을 하다가 쓰러졌지만, 1)라틴어 성경은 여기서 14장이 시작된다. 3 모두 야훼께 돌아와 이렇게 빌어라. "비록 못된 짓은 하였지만,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우리가 이 입술로 하느님을 찬양하겠습니다. 4 아시리아가 어찌 우리를 구하겠습니까? 우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아니하고 우리 손으로 만든 것 보고 우리 하느님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하느님 외에 누가 고아 같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정을 베풀겠습니까?" 5 이스라엘은 나를 배신하였다가 병들었으나, 나는 그 병든 마음을 고쳐주고 사랑하여 주리라. 이제 내 노여움은 다 풀렸다. 6 내.. 더보기
2013년 3월 7일 (페르페투아/ 홍색/사순 20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7일 (페르페투아/ 사순3주간 목/ 홍색/사순 20일째) 성서말씀 페르페투아 (순교자, 카르타고, 203년) 예레 7:23-28 23 나는 내 말을 들으라고만 하였다. 그래야 내가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된다고 하였다. 잘되려거든 내가 명하는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고 하였을 뿐이다. 24 그런데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나의 말을 듣기는커녕 제멋대로 악한 생각에 끌려 나에게 등을 돌리고 나를 외면하였다. 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나의 종 예언자들을 줄곧 보냈지만, 26 너희는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고집이 세어 너희 조상들보다도 더 못되게 굴고 있다. 27 네가 이런 말을 다 일러주어도 이 백성은 너의 말을 듣지 않.. 더보기
2013년 3월 6일 (사순3주간 수/자색/ 사순 19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6일 (사순3주간 수/자색/ 사순 19일째) 성서말씀 신명 4:1,5-9 1 너 이스라엘은 들어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가르쳐주는 규정과 법규를 듣고 지켜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선조의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행복하게 살 것이다. 5 보아라. 나는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나에게 내리신 규정들과 법규들을 그대로 너희에게 가르쳐주었다.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살게 하려는 것이다. 6 너희는 그것들을 성심껏 지켜야 한다. 그것을 보고 다른 민족들이 너희가 지혜 있고 슬기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 모든 규정을 듣고, '정녕 지혜 있고 슬기로운 백성은 이 위대한 민족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 7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는 우리가 .. 더보기
2013년 3월 5일 (사순3주간 화/ 사순18일째) 성서말씀 2013년 3월 5일 (사순3주간 화/ 자색/ 사순18일째) 성서말씀 / 경칩 다니 3:25, 34-43 25 아자리야는 불 속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노래하였다. 34 그러나 당신의 이름에 의지하오니 언제까지나 우리를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외면하지 마소서. 35 당신의 친구 아브라함과 당신의 종 이사악과 당신의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을 보시고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서 거두지 마소서. 36 당신은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하고 바닷가의 모래알과 같이 수많은 자손을 약속하셨습니다. 37 주님, 이제 우리는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작은 민족이 되었고 오늘 우리는 세상 어디에서나 천대받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38 지금 우리에게는 지도자도 예언자도 왕도 없으며 번제물도.. 더보기
2013년 3월 4일 (사순 3주간 월/ 사순 17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4일 (사순 3주간 월/ 자색/ 사순 17일째) 성서말씀 열왕하 5:1-15 [나아만이 나병을 고침받다]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였다. 2 시리아 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나병쯤은 쉽게 고쳐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하여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더보기
2013년 3월 3일 (사순 3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3년 3월 3일 (사순 3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이사 55:1-9 1. 너희 목마른 자들아, 오너라. 여기에 물이 있다. 너희 먹을 것 없는 자들아, 오너라. 돈 없이 양식을 사서 먹어라. 값 없이 술과 젖을 사서 마셔라. 2. 그런데 어찌하여 돈을 써가며 양식도 못되는 것을 얻으려 하느냐? 애써 번 돈을 배부르게도 못하는 데 써 버리느냐? 들어라, 나의 말을 들어보아라. 맛좋은 음식을 먹으며 기름진 것을 푸짐하게 먹으리라. 3.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로 오너라. 나의 말을 들어라. 너희에게 생기가 솟으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라. 다윗에게 약속한 호의를 지키리라. 4. 나는 그를 뭇 백성들 앞에 증인으로 세웠고 부족들의 수령과 군주로 삼았다. 5. 이제 너는 네가 알지 못하던 .. 더보기
2013년 3월 2일 (사순2주간 토/ 사순16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2일 (사순2주간 토/ 사순16일) 성서말씀 미가 7:14-15, 18-20 14 이 백성은 남에게 내줄 수 없는 하느님의 양떼입니다. 그 지팡이로 이 백성을 보살펴 주십시오. 주변에 기름진 동산이 많은데도 우거진 숲속을 헤매는 외로운 양떼를 그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풀을 뜯게 해주십시오. 15 이집트에서 나오실 때, 보여주신 놀라운 일을 다시 보여주십시오. 18 하느님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에게 넘겨줄 수 없어 남기신 이 적은 무리, 아무리 못할 짓을 했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기쁨이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일 아니십니까? 그러니 어찌 노여움을 끝내 품고 계시겠습니까? 19 마음을 돌이키시어 우리를 불쌍히 여기.. 더보기
2013년 3월 1일 (삼일절) 성서말씀 2013년 3월 1일 (삼일절) 성서말씀 이사 9:3-4 3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를 부러뜨리시고 혹사하는 자의 채찍을 꺾으실 것입니다. 미디안을 쳐부수시던 날처럼, 꺾으실 것입니다. 4 마구 짓밟던 군화, 피투성이 된 군복은 불에 타 사라질 것입니다. 시편 137:1-6 1 바빌론 기슭에 앉아 ◯ 시온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2 그 언덕 버드나무 가지 위에 우리 수금 걸어 두었더니 ◯ 우리를 잡아 온 그 사람들이 그 곳에서 노래하라 청하는구나. 3 우리를 끌어 온 그 사람들이 기뻐하라 졸라대면서 ◯ “시온 노래 한가락 불러라” 하였지만 4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 주님의 노래를 부르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릴 것이다. 6 네.. 더보기
2013년 3월 1일 (데이빗/ 사순15일) 성서말씀 2013년 3월 1일 (데이빗/ 사순15일) 성서말씀 창세 37:3-4, 12-13, 17-28 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 하였다. 4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17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말을 듣고 요셉은 도다인으로 찾아가 거기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 더보기
2013년 2월 28일 (사순2주 목/ 사순 14일) 성서말씀 2013년 2월 28일 (사순2주 목/ 사순 14일) 성서말씀 예레 17:5-10 [깨우쳐주시는 말씀] 5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에게서 마음이 멀어져 사람을 믿는 자들, 사람이 힘이 되어주려니 하고 믿는 자들은 천벌을 받으리라. 6 벌판에 자라난 덤불과 같아, 좋은 일 하나 볼 수 없으리라. 소금쩍이 일어나서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뙤약볕만이 내려 쬐는 사막에서 살리라. 7 그러나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라. 8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개울가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볕이 따가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잎사귀는 무성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으리라. 9 사람의 마음은 천길 물 속이라, 아무도 알 수 없지만 10 이 야훼만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본다.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