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초록

2011년 12월 6일 (성니콜라 /화 /백)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6일 (성니콜라 /화 /백) 성서말씀 성니콜라 (대한성공회 수호성인, 미라의 주교, 326년) 이사 58:8-12 8 그렇게만 하면 너희 빛이 새벽 동이 트듯 터져 나오리라. 너희 상처는 금시 아물어 떳떳한 발걸음으로 전진하는데 야훼의 영광이 너희 뒤를 받쳐주리라. 9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 주리라. 살려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주마.' 하리라.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 10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 11 야훼가 너를 줄곧 인도하고 메마른 곳에서도 배불리며 뼈 마디마디에 힘을 주리라. 너는 물이 항상 흐르는 동산이요 .. 더보기
2011년 12월 5일 (나해 대림2주간 /월 /자)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5일 (나해 대림2주간 /월 /자) 성서말씀 오산세마대성당 축성 이사 35:1-10 1 메마른 땅과 사막아, 기뻐하여라. 황무지야, 내 기쁨을 꽃피워라. 2 아네모네처럼 활짝 피워라. 기뻐 뛰며 환성을 올려라. 황무지도 레바논의 영광으로 빛나고 가르멜과 사론처럼 아름다워져 사람들이 야훼의 영광을 보리라. 우리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 3 늘어진 두 팔에 힘을 주어라. 휘청거리는 두 무릎을 꼿꼿이 세워라. 4 겁에 질린 자들을 격려하여라. "용기를 내어라. 무서워하지 마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원수 갚으러 오신다. 하느님께서 오시어 보복하시고 너희를 구원하신다." 5 그 때에 소경은 눈을 뜨고 귀머거리는 귀가 열리리라. 6 그 때에 절름발이는 사슴처럼 기뻐 뛰며 벙어리도 혀가 풀려 노래하.. 더보기
2011년 12월 4일 (나해 대림 2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12월 4일 (대림 2주일) 성서말씀 / 바바라 수녀 순교자 306년 이사 40:1-11 1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시민에게 다정스레 일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났다고, 그만하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야훼의 손에서 죄벌을 곱절이나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 있어 외친다. "야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깎아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넓혀라. 5 야훼의 영광이 나타나리니 모든 사람이 그 영화를 뵈리라. 야훼께서 친히 이렇게 약속하셨다." 6 한 소리 있어 명하신다. "외쳐라." "무엇을 외칠까요.. 더보기
2011년 12월 3일 (프란시스 사베리오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3일 (프란시스 사베리오 /토 /백) 성서말씀 프란시스 사베리오 (선교사, 동양수호성인, 1552년) / 부산교구장 서품기념 이사 52:7-10 7 반가워라, 기쁜 소식을 안고 산등성이를 달려오는 저 발길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외치며 "너희 하느님께서 왕권을 잡으셨다."고 시온을 향해 이르는구나. 8 들어라, 저 소리, 보초의 외치는 소리.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야훼와 눈이 마주쳐 모두 함께 환성을 올리는구나. 9 예루살렘의 무너진 집터들아, 기쁜 소리로 함께 외쳐라.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도로 찾으신다. 10 야훼께서 만국 앞에서 그 무서운 팔을 걷어붙이시니, 세상 구석구석이 우리 하느님의 승리를 보리라. 시편 96.. 더보기
2011년 12월 2일 (나해 대림1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2일 (나해 대림1주간 /금 /자) 성서말씀 대소원성당 축성 이사 29:17-24 17 이제 머지않아 레바논은 과수원이 되고 과수원은 수풀이 되고 말리라. 18 그 날 귀머거리는 책읽는 소리를 듣고 캄캄하고 막막하던 소경도 눈을 떠 환히 보리라. 19 천대받는 자들은 야훼 앞에서 마냥 기쁘기만 하고 빈민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앞에서 흥겨워하리라. 20 폭군은 없어지고, 빈정대던 자들도 사라지고, 눈에 불을 켜고 나쁜 일을 찾아다니던 자들도 간데없이 되리라. 21 그들은 입을 놀려 남에게 누명을 씌우고 성문에서 시비를 가리는 재판관을 올가미로 걸어 넘어뜨리고 정직한 사람의 송사를 아무 근거 없이 물리치던 자들이다.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원하신 야곱 가문의 하느님, 야훼께서 말.. 더보기
2011년 12월 1일 (나해 대림1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1일 (나해 대림1주간 /목 /자) 성서말씀 이사 26:1-6 1 그 날 유다 땅에서는 이런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다. 그가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을 활짝 열어라. 충성을 다짐한 마음 바른 겨레를 들어오게 하여라. 3 마음이 한결같아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들,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주시옵니다. 4 영원히 야훼를 믿고 의지하여라. 야훼는 영원한 바위시다. 5 그는 높은 곳에 사는 자들을 끌어내리시고 산성을 헐어내려 땅에 내던지신다. 먼지 바닥에 동댕이치신다. 6 그 도시가 짓밟힌다. 천대받던 자의 발길에 채인다. 영세민들의 발바닥에 짓밟힌다." 시편 118:18-27상 18 주께서는 나를 벌하시고 또 벌하셨지만 ◯ 그러나 죽게 버.. 더보기
2011년 11월 30일 (사도 성 안드레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30일 (사도 성 안드레아 /수 /홍) 성서말씀 사도 성 안드레아 / 온수리, 포항성당 축성 이사 52:7-10 7 반가워라, 기쁜 소식을 안고 산등성이를 달려오는 저 발길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외치며 "너희 하느님께서 왕권을 잡으셨다."고 시온을 향해 이르는구나. 8 들어라, 저 소리, 보초의 외치는 소리.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야훼와 눈이 마주쳐 모두 함께 환성을 올리는구나. 9 예루살렘의 무너진 집터들아, 기쁜 소리로 함께 외쳐라.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도로 찾으신다. 10 야훼께서 만국 앞에서 그 무서운 팔을 걷어붙이시니, 세상 구석구석이 우리 하느님의 승리를 보리라. 시편 19:1-6 1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 더보기
2011년 11월 29일 (나해 대림1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9일 (나해 대림1주간 /화 /자) 성서말씀 이사 11:1-10 1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2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3 그는 야훼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아니하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리라. 4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주리라. 그의 말은 몽치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의 입김은 무도한 자를 죽이리라. 5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이고 성실로 띠를 띠리라. 6 늑대가 새끼 양과 어울리고 표범이 숫염소와 함께 뒹굴며 새끼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더보기
2011년 11월 28일 (나해 대림1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8일 (나해 대림1주간 /월 /자) 성서말씀 이사 2:1-5 1 이것은 아모쓰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이 어찌 될 것인지를 내다보고 한 말이다. 2 장차 어느 날엔가 야훼의 집이 서 있는 산이 모든 멧부리 위에 우뚝 서고 모든 언덕 위에 드높이 솟아 만국이 그리로 물밀듯이 밀려들리라. 3 그 때 수많은 민족이 모여와서 말하리라. "자, 올라가자, 야훼의 산으로, 야곱의 하느님께서 계신 전으로! 사는 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라가자. 법은 시온에서 나오고, 야훼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나오느니." 4 그가 민족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 더보기
2011년 11월 27일 (나해 대림 1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11월 27일 (나해 대림 1주일) 성서말씀 / 평택성당 축성 이사 63:19-64:8 19 당신께서 우리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므로 당신의 백성이라는 이름을 잃은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2)아, 하늘을 쪼개시고 내려오십시오. 산들이 당신 앞에서 떨 것입니다. 2)라틴어 성서는 여기서부터 64장이 시작된다. 1 나뭇가지가 불에 활활 타듯, 물이 펄펄 끓듯, 당신의 원수들은 당신의 이름을 알게 되고 민족들은 당신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당신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입니다. 3 일찍이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일, 일찍이 아무도 보지 못한 일, 당신밖에 그 어느 신이 자기를 바라보는 자에게 이런 일들을 하였습니까? 4 정의를 실천하고 당신의 길을 잊지 않는 사람이 당신 .. 더보기
2011년 11월 26일 (연중34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6일 (연중34주간 /토 /녹) 성서말씀 다니 7:15-27 15 나 다니엘은 마음이 어수선했다. 그 이상한 광경이 머리를 어지럽게 하였다. 16 그래서 거기 서 있는 한 분에게 가서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가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17 '이 큰 짐승 네 마리는 세상 나라의 네 임금을 가리키는데 18 마침내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이 그 나라를 물려받아 길이 그 나라를 차지하고 영원토록 이어 나가리라는 뜻이다.' 19 나는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무서운 모양을 하고 쇠 이빨과 놋쇠 발톱으로 바수어 먹으며 남은 것은 모조리 발로 짓밟는 넷째 짐승의 정체를 알고 싶었다. 20 머리에는 뿔이 열 개나 돋아 있었고 새로 뿔 하나가 나오자 뿔 셋이.. 더보기
2011년 11월 25일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5일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금 /홍) 성서말씀 카타리나 (순교자, 4세기) 다니 7:2-14 2 "다니엘이 말한다. 나는 밤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하늘 끝 사방에서 갑자기 바람이 일면서 큰 바다가 출렁거리는데, 3 바다에서 모양이 다른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4 그 첫째 것은 몸이 사자같이 생겼고 독수리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사이에 그 짐승의 날개가 뽑혔다. 그러더니 땅에서 몸을 일으켜 사람처럼 발을 딛고 서는 것이었다. 그 짐승은 사람의 마음까지 지니게 되었다. 5 둘째 짐승은 곰같이 생겼는데 몸을 한쪽으로 비스듬히 일으키고 있었다. 그 짐승은 이빨 사이에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어디서 '일어나 고기를 실컷 먹어라.' 하는 말이 들려왔다. .. 더보기
2011년 11월 24일 (연중34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4일 연중34주간 목 녹 성서말씀 다니 6:13-29 13 왕 앞에 나아가 왕이 내린 금령을 들어 이 일을 일러바쳤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아닌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다는 금령에 임금님께서는 친히 서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메대와 페르시아의 법은 수정할 수 없으니 그 법 또한 움직일 수 없소." 하고 왕이 대답하자 14 그들은 다니엘을 고소하여 말하였다. "유다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임금님을 업신여기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을 무시한 채 하루 세 차례씩이나 제멋대로 기도를 올립니다." 15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걱정되었으나 다니엘을 살려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다. 16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더보기
2011년 11월 23일 (클레멘트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3일 (클레멘트 /수 /홍) 성서말씀 클레멘트 (로마의 주교, 순교자, 100년경) 다니 5:1-17, 23-28 1 1)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고 만조 백관들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신 일이 있었다. 1)벨사살은 바빌론 왕 나보니두스(기원전 555-538년) 대신 왕권을 잡은 일이 있다. 2 벨사살은 거나하게 되자 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하여 온 금잔, 은잔을 내오라고 하였다. 왕은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그 잔으로 술을 마시고 싶었던 것이다. 3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약탈하여 온 금잔이 나오자 왕은 그 잔으로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4 이렇게 술을 마시며 금은동철이나 목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는데 5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 더보기
2011년 11월 22일 (세실리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2일 (세실리아 /화 /홍) 성서말씀 세실리아 (로마의 순교자 , 230년경) 다니 2:31-45 31 임금님께서 보신 환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매우 크고 눈부시게 번쩍이는 것이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임금님 앞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32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두 넓적다리는 놋쇠요, 33 정강이는 쇠요, 발은 쇠와 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34 임금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시는데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와 쇠와 흙으로 된 그 발을 쳐서 부수어버렸습니다. 35 그러자 쇠, 흙, 놋쇠, 은, 금이 한꺼번에 부서져 타작 마당의 겨처럼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고 자취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친 돌은 산같이 큰 바위가 되어 온 세.. 더보기
2011년 11월 21일 (연중34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21일 (연중34주간 /월 /녹) 성서말씀 다니 1:1-6, 8-20 1 유다 왕 1)여호야킴 제삼년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포위한 일이 있었다. 1)여호야킴 왕은 기원전 609년에서 598년까지 유다를 다스렸다. 2 주께서는 그에게 유다 왕 여호야킴을 끌어가고 하느님의 집 물건 얼마를 빼앗아가게 하셨다. 느부갓네살은 그 물건들을 시날 땅에 있는 자기 신전으로 가지고 가 그 곳 곳간에 넣어두었다. 3 느부갓네살 왕은 내시부 대신 아스브낫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왕족과 귀족들의 자제를 몇 명 뽑아 들이되, 4 흠없이 잘 생기고 교육을 받아서 막히는 데가 없으며 무슨 일에나 능숙하고 사리에 밝아 왕궁에서 일할 만한 젊은이들을 뽑아 바빌론 말과 글을 가르치게.. 더보기
2011년 11월 20일 (연중 34주일/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11월 20일 (연중 34주일/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 성서말씀 에제 34:11-16, 20-24 11 주 야훼가 말한다. 보아라. 나의 양떼는 내가 찾아보고 내가 돌보리라. 12 양떼가 마구 흩어지는 날, 목자가 제 양떼를 돌보듯이 나는 내 양떼를 돌보리라. 먹구름이 덮여 어두울지라도 사방 흩어진 곳에서 찾아오리라. 13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오고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모아들여 본고장으로 데리고 와서, 이스라엘 이 산 저 산으로 이끌며 시냇가로 인도하고 사람 사는 땅 어디에서나 기를 것이다. 14 좋은 목장을 찾아다니며 기르리라. 이스라엘의 높은 산들이 목장이 되면 그들이 좋은 목장에서 쉬기도 하고 이스라엘의 이 산 저 산에서 기름진 풀을 뜯기도 하리라. 15 내가 몸소 내 양떼를 기를 .. 더보기
2011년 11월 19일 (힐다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19일 (힐다 /토 /백) 성서말씀 힐다 (휘트비의 수녀원장, 680년) 마카 상 6:1-13 1 안티오쿠스는 내륙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페르시아의 엘리마이스라는 도시가 금과 은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는 말을 들었다. 2 그 도시의 신전에는 재물이 무척 많았고, 특히 마케도니아 왕 필립보의 아들로서 그리스의 첫째 왕이 되었던 알렉산더가 이 도시에 남겨놓은 금투구와 갑옷과 무기들이 그 성전 안에 있었다. 3 안티오쿠스는 그 도시로 가서 그 곳을 점령하고 재물을 약탈하려 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 도시 사람들이 그의 계획을 미리 알고 4 그와 맞서 싸워 왕을 쫓아버렸기 때문이었다. 왕은 비통에 잠겨 그 곳을 떠나 바빌론으로 도망쳐 갔다. 5 안티오쿠스가 페르시아에 있는 동안.. 더보기
2011년 11월 18일 (연중33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18일 (연중33주간 /금 /녹) 성서말씀 마카상 4:36-37, 52-59 36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이제 적을 다 무찔렀으니 올라가서 성소를 정화하여 다시 봉헌합시다." 하고 말했다. 37 그리하여 전군이 집합하여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52 1)백사십팔년 기슬레우월 즉 구월 이십오일 이른 아침에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1)기원전 164년 12월이다. 53 율법대로 새로 만든 번제 제단에 희생제물을 바쳤다. 54 이방인들이 그 제단을 더럽혔던 바로 그 날과 그 때에 그들은 노래와 비파와 퉁소와 꽹과리로 연주를 하며 그 제단을 다시 바쳤다. 55 모든 백성은 땅에 엎드려 그들에게 성공을 가져다 주신 하늘을 경배하며 찬양하였다. 56 제단 봉헌 축제는 팔 일 동안 계속되었는데, 그들.. 더보기
2011년 11월 17일 (휴고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17일 (휴고 /목 /백) 성서말씀 휴고 (수사, 링컨의 주교, 1200년) / 충주성당 축성 마카 상 2:15-30 15 안티오쿠스 왕은 유다인들에게 배교를 강요하고 이교 제사를 드리게 하려고 자기 부하들을 모데인 시로 보냈다. 16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따랐지만 마따디아와 그의 아들들은 따로 떨어져 한데 뭉쳤다. 17 그러자 왕의 부하들이 마따디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들과 형제들의 지지를 받는 당신은 이 도시의 훌륭하고 힘있는 지도자요. 18 모든 이방인들과 유다의 지도자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사람들이 다 왕명에 복종하고 있는 터에 당신이 앞장선다면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은 왕의 총애를 받게 될 것이고 금과 은과 많은 선물로 부귀 영화를 누릴 것이오." 19 그러나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