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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관람 소감 (2005. 3. 27) 몇 년 전에 보았던 연극관람소감입니다. 성공회 교회음악을 위해 애쓰시는 노선락 선생이 을 도와주실 때 그무렵 작곡을 맡았던 뮤지컬에 초청을 해주셨더랬죠. 중창단 게시판에서 옮깁니다. ------------------------------------------------------------ 를 보았습니다.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성금요일과 겹친 바람에... 제 양심에 걸린다기보다도 연약한 분들의 믿음에 상처를 드릴까봐...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노선락 선생께 제가 보는 것은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했건만^^ 나름대로 근신절제도 가능할 것이라며 결국 다른 신부님과 나란히 앉아보는 끼리끼리 의식을 맛보도록 깊이 배려를 하셨습니다.^^ 오전에 수난 예식- 장엄기도와 십자가 경배를 인도하면서도 은혜를 많이 받았지.. 더보기
사제중창단 연습을 다시 시작하며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에서 세컨 테너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거의 9개월 동안 못 모이다가 최근 다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쉽지않은 상황속에서 몇몇 신부님이 다시 희생적인 결단을 해주셨구요,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휘자 원학연선생님, 부지휘자 박성희선생님, 반주자 이혜원선생님이 계속 지도해주십니다. 단장은 이경호 신부님, 총무는 김태욱 신부님, 우리들만의 연습시 제1지휘자 원순철 신부님, 지도사제 김근상신부님, 1st Tenor 원순철, 최수재 2nd Tenor 김대원, 임종호 Bariton 김동한, 이선우 Base 이경호, 김태욱 (신부님)이 멤버입니다. 사제중창단은 늘 열려있습니다만 사제중창단 멤버가 되려면 음악적 재능과 함께 사목자로서의 참여여건과 원만한 협력을 이루는 자기희생정신^^이 필요.. 더보기
비아메디아, 주님 가신 그 길 (성공회신문 2007. 3. 18일자 기고) 비아메디아, 주님 가신 그 길 -성공회제자아카데미, 우리의 길을 우리가 걸어서 임종호 신부(프란시스∙분당교회) 왜 성공회 사람들은 미적지근한 신앙에 안주하는 것처럼 보일까? 왜 성공회는 성공회라는 이름과 선교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까? 과연 우리 성공회는 분명한 복음의 내용, 선교의 방향을 알려주고, 그 실천을 독려하고 있는 것일까? 왜 성공회는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고 안내하지 않는가? 어째서 성공회 사람들은 이런저런 불만과 비판을 중얼거리기만 할 뿐, 직접 나서서 힘을 모아 그 과제를 해결해내는 경우가 드물까? 계속 이대로라면 과연 성공회에 어떤 희망이 남아 있을까? 이런 인식과 대안을 두고 답답한 마음으로 아파해 본 분들이 기꺼이 참여하시고 이제 새로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