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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3년도설교초록

2013년 7월 24일 (연중16주간 수) 성서말씀 2013년 7월 24일 (연중16주간 수) 성서말씀 출애 16:1-5, 9-15 1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엘림을 떠나 엘림과 시나이 산 사이에 있는 씬 광야에 이르렀다. 이집트를 떠난 지 한 달째 되는 보름날이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은 이 광야에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투덜거렸다. 3 "차라리 이집트 땅에서 야훼의 손에 맞아 죽느니만 못하다. 너희는 거기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우리를 이 광야로 데리고 나와 모조리 굶겨 죽일 작정이냐?" 4 그러자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먹을 것을 내려줄 터이니, 백성들은 날마다 나가서 하루 먹을 것만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이 백성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해 보리라. 5.. 더보기
2013년 7월 23일 (연중16주간 화) 성서말씀 2013년 7월 23일 (연중16주간 화) 성서말씀 / 대서, 중복 출애 14:21-15:1 21 모세가 팔을 바다로 뻗치자, 야훼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바람을 일으켜 바닷물을 뒤로 밀어붙여 바다를 말리셨다. 바다가 갈라지자 22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고 걸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주었다. 23 이집트인들이 뒤쫓아왔다. 파라오의 말과 병거와 기병이 모두 그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섰다. 24 새벽녘에 야훼께서 불과 구름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자 이집트 군대는 갈팡질팡하였다. 25 또한 야훼께서는 그들의 병거 바퀴들을 얽어놓아 꼼짝도 못하게 하셨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버려두고 도망가자. 야훼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편이 되어 우리 이집트 군대를 치신.. 더보기
2013년 7월 22일 (성 막달라 마리아 /월) 성서말씀  2013년 7월 22일 (성 막달라 마리아 /월) 성서말씀 성막달라마리아 / 행신성당 축성 아가 3:1-4 1 밤마다 잠자리에 들면, 사랑하는 임 그리워 애가 탔건만, 찾는 임은 간 데 없어 2 일어나 온 성을 돌아다니며 이 거리 저 장터에서 사랑하는 임 찾으리라 마음먹고 찾아 헤맸으나 찾지 못하였네. 3 성 안을 순찰하는 야경꾼들을 만나 "사랑하는 나의 임 못 보셨소?" 4 물으며 지나치다가 애타게 그리던 임을 만났다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고 기어이 어머니 집으로 끌고 왔다네.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바로 이 방으로 들어왔다네. 시편 42:1-7 1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2 하느님, 생명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당신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 언제나 .. 더보기
2013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성찬례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성서말씀 아모 8:1-12 1 다시 주 야훼께서 보여주신 것은 다 1)익은 과일 한 바구니였다. 1)"익은 과일"이라는 말과 "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비슷하다. 2 야훼께서 나에게 이렇게 물으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다 익은 과일 한 바구니가 보입니다." 하고 내가 아뢰자,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도 그 모양이니, 이젠 될 대로 다 되었다. 더 용서해 줄 수도 없구나. 3 그 날이 오면, 궁궐에서 노래하는 여자들도 울부짖으리라. -주 야훼의 말씀이시다. 간 데마다 버려진 시체투성이가 되리라." 4 이 말을 들어라.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흙에 묻혀 사는 천더기의 숨통을 끊는 자들아, 5 겨우 한다는 소리가 "곡식을 팔아야 .. 더보기
2013년 7월 20일 (마가렛 /토) 성서말씀 2013년 7월 20일 (마가렛 /토) 성서말씀 /기장성당축성 마가렛(순교자, 3세기) 출애 12:37-42 37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라므세스를 떠나 수꼿으로 향했는데, 딸린 식구를 빼고 장정만도 육십만 가량이 되었다. 38 그 밖에도 많은 잡식구들이 따라 나섰고 소와 양 등 가축들도 떼지어 따랐다. 39 그들은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누룩 없는 빵 반죽으로 과자를 구워야 했다. 이집트에서 경황없이 나오느라고 먹을 것을 미처 장만하지 못했던 것이다. 40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 머무른 것은 사백삼십 년 동안이었다. 41 마침내 사백삼십 년이 끝나던 바로 그 날에 야훼의 군대는 모두 이집트 땅에서 빠져 나왔다. 42 그 날 밤, 야훼께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시려고 밤새워 가며 지켜주셨으므로.. 더보기
2013년 7월 19일 (연중15주간 금) 성서말씀 2013년 7월 19일 (연중15주간 금) 성서말씀 출애 11:10-12;14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온갖 놀라운 일을 해보였다. 그러나 야훼께서 파라오에게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므로 그는 백성을 그의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1 야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삼고, 달수를 이 달에서 시작하여 계산하여라. 3 너희는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에게 알려라. 이 달 십일에 사람마다 한 가문에 한 마리씩, 한 집에 한 마리씩 새끼 양을 마련해 놓아라. 4 만일 식구가 적어 새끼 양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을 생각하여 옆집에서 그만큼 사람을 불러다가 먹도록 하여라. 5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이면 양이든 염소든 상관없다. 6 .. 더보기
2013년 7월 18일 (연중15주간 목) 성서말씀 2013년 7월 18일 (연중15주간 목 /녹) 성서말씀 출애 3:13-20 13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이 '그 하느님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14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곧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분은 '나다.' 하고 말씀하시는 그분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15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시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시다.' 이것이 .. 더보기
2013년 7월 17일 (연중15주간 수) 성서말씀 / 제헌절 2013년 7월 17일 연중15주간 수 녹 성서말씀 / 제헌절 출애 3:1-6, 9-12 1 모세는 미디안 사제인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떼를 이끌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더니 2 야훼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떨기에서 불꽃이 이는데도 떨기가 타지 않는 것을 본 3 모세가 "저 떨기가 어째서 타지 않을까? 이 놀라운 광경을 가서 보아야겠다." 하며 4 그것을 보러 오는 것을 야훼께서 보셨다. 하느님께서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다. 그가 대답하였다. "예, 말씀하십시오." 5 하느님께서는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하시고는 6 다시 말씀하셨다. "나.. 더보기
2013년 7월 16일 (연중15주간 화) 성서말씀 2013년 7월 16일 (연중15주간 화 /녹) 성서말씀 출애 2:1-15 1 레위 가문에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같은 레위 가문의 여자를 아내로 맞았다. 2 아내가 아기를 배어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너무나도 잘생겨서 석 달 동안을 숨겨서 길렀다. 3 그러다가 더 숨겨둘 수 없게 되자 왕골상자를 얻어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속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숲 속에 놓아두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형편을 살피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나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다.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하나를 보내어 건져다가 6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불쌍한 생각이 들어 "이 아기는 틀림없이 히브리인의 아기다." 하고 중얼거.. 더보기
2013년 7월 15일 (보나벤투라 /월) 성서말씀 2013년 7월 15일 (보나벤투라 /월 /백) 성서말씀 보나벤투라 (알바노의 주교, 학자, 증거자, 1274년) 출애 1:8-14, 22 8 그런데 요셉의 사적을 모르는 왕이 새로 이집트의 왕이 되어 9 자기 백성에게 이렇게 일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듯 무섭게 불어나니 큰일이다. 10 그들이 더 불어나지 못하게 기회를 보아 손을 써야겠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원수의 편에 붙어 우리를 치고 나라를 빼앗을지도 모른다." 11 그리하여 그들은 공사 감독들을 두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 파라오의 곡식을 저장해 둘 도성 비돔과 라므세스를 세웠다. 12 그러나 이렇게 억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불어났다.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13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 더보기
2013년 7월 14일 (연중 15주일) 성경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7월 14일 (연중 15주일) 녹 성경말씀 아모 7:7-17 7 야훼께서 나에게 다시 보여주신 광경은 이런 것이었다. 누군가 돌담 옆에다 다림줄을 대어보고 있었다. 8 그 때 야훼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다림줄이 보인다고 대답하자,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나 이제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 드리웠다. 더 이상 이스라엘을 용서할 수 없다. 9 이사악의 산당은 쑥밭이 되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폐허가 되리라. 나는 칼을 들어 여로보암의 나라를 치리라." 10 베델의 사제 아마지야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 보고하였다. "아모스라는 자가 우리 이스라엘 한가운데 들어와 임금님께 반란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그자는 이 나라를 망칠 소리만 하고 있습.. 더보기
2013년 7월 13일 (연중14주간 토) 성서말씀  2013년 7월 13일 (연중14주간 토) 성서말씀 / 동두천성당 축복/ 초복 창세 49:28-33, 50:15-25 28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인데 그들의 아버지는 이렇게 그들 하나하나에게 알맞는 복을 빌어주고는 29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 내 선조들 옆에 묻어다오. 30 그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다. 그것은 아브라함께서 묏자리로 쓰려고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째 사둔 것이다. 31 거기에는 아브라함과 사라 두 분이 묻혀 있고, 이사악과 리브가 두 분도 묻혀 있고, 나도 레아를 거기에다 묻었다. 32 그 밭과 거기에 있는 굴은 헷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 33 야곱은 이렇게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침상.. 더보기
2013년 7월 12일 (연중14주간 금) 성서말씀 2013년 7월 12일 (연중14주간 금) 성서말씀 창세 46:1-7, 28-30 1 마침내 이스라엘은 모든 식구를 거느리고 재물을 챙겨 길을 떠났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올리는데 2 그 날 밤 하느님께서 환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야곱아, 야곱아." "저를 부르셨습니까?" 하고 야곱이 대답하자 3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비를 보살피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꺼리지 마라. 내가 거기에서 너를 강대국으로 만들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이집트까지 내려가리라. 그리고 내가 너를 거기에서 반드시 다시 올라오게 하리라.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줄 것이다." 5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파라오가 아버지 야곱.. 더보기
2013년 7월 11일 (베네딕트 /목) 성서말씀 2013년 7월 11일 (베네딕트 /목) 성서말씀 베네딕트(몬테카씨노의 수도원장, 서방수도원의 교부, 550년경) 창세 44:18-21, 23-29, 45:1-5 18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다시 아뢰었다. "어른, 소인이 어른께 긴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너무 노여워 마시고 들어주십시오. 어른께서는 파라오에 못지않으십니다. 19 어른께서 소인들에게 아비나 동생이 있느냐고 물으셨을 때, 20 저희는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아이가 있다고 아뢰었습니다. 그 아이와 한 배에서 난 형은 죽고 그 아이만 남았는데, 아버지는 그 아이를 애지중지한다고 아뢰었습니다. 21 어른께서는 그 아이를 직접 눈으로 보게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23 그 때 어른께서는 소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 더보기
2013년 7월 10일 (연중14주간 수) 2013년 7월 10일 (연중14주간 수) 성서말씀 창세 41:55-57, 42:5-7, 17-38 55 이집트 온 땅에 흉년이 들자 백성들은 파라오에게 양식을 달라고 호소하였다. 파라오는 온 이집트 백성들에게 "요셉에게로 가서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명하였다. 56 기근이 온 땅을 휩쓸고 있는 동안 요셉은 모든 창고를 열고 이집트 사람들에게 곡식을 팔았다. 이집트 땅에 기근은 날로 심해 갔다. 57 그 기근은 온 세계를 휩쓸고 있었으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곡식을 사려고 이집트로 가서 요셉에게 몰려들었다. 5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들도 다른 사람들 틈에 끼여 곡식을 사러 내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6 그 때에 요셉은 이미 그 땅의 통치자가 되어 있었다. 그가 바.. 더보기
2013년 7월 9일 (연중14주간 화) 성서말씀 2013년 7월 9일 (연중14주간 화) 성서말씀 창세 32:23-33 23 바로 그 날 밤, 그는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야뽁 나루를 건넜다. 24 그들을 데리고 개울을 건넌 다음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도 건네 보냈다. 25 그리고 야곱은 혼자 뒤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나타나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했다. 26 그분은 야곱을 이겨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환도뼈를 다치게 되었다. 27 그분은 동이 밝아오니 이제 그만 놓으라고 했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복을 빌어주지 않으면 놓아드릴 수 없다고 떼를 썼다. 28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 29 "너는.. 더보기
2013년 7월 8일 (연중14주간 월) 성서말씀 2013년 7월 8일 (연중14주간 월) 성서말씀 / 성남성당 축성 창세 28:10-22 10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11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13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 더보기
2013년 7월 7일 (연중 14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3년 7월 7일 연중 14주일 녹 성서말씀 열왕하 5:1-14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였다. 2 시리아 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나병쯤은 쉽게 고쳐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하여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5 이 말을 들은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내가 이.. 더보기
2013년 7월 6일(연중13주간 토) 성서말씀 2013년 7월 6일(연중13주간 토) 성서말씀/ 토마스모어(학자, 종교개혁순교자,1535년) 창세 27:1-5, 15-29 1 이사악은 늙어 눈이 어두워졌다. 어느 날 그는 큰아들 에사오를 불렀다. "얘야!" "예, 어서 말씀하십시오." 2 "너도 보다시피 내가 늙어 언제 죽을지 모른다. 3 그러니 너는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에 나가 사냥을 해다가 4 내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정성을 쏟아 너에게 복을 빌어주리라." 5 리브가는 이사악이 아들 에사오에게 하는 이 말을 엿듣고는 에사오가 사냥하러 들에 나간 틈을 타서 15 리브가는 집에 보관해 두었던 큰아들 에사오의 옷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꺼내어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염소 새끼 가죽.. 더보기
2013년 7월 5일 (연중13주간 금) 성서말씀  2013년 7월 5일 (연중13주간 금 /녹) 성서말씀 창세 23:1-4, 19, 24:1-8, 62-67 1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고 2 키럇아르바라고도 하는 헤브론 땅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가슴을 치며 슬피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시신 앞에서 물러나 헷 사람들에게 가서 청하였다. 4 "나는 당신들한테 몸붙여 사는 나그네에 지나지 않으나, 내 아내를 안장하게 무덤으로 쓸 땅을 좀 나누어주십시오." 19 그제야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막벨라에 있는 밭에 딸린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가나안 땅으로 마므레라고도 하는 헤브론 동쪽에 있었다. 1 아브라함은 이제 몹시 늙었다. 야훼께서는 매사에 아브라함에게 복을 내려주셨다. 2 아브라함은 집안 일을 도맡아 보는 늙은 심복에게 분부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