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2일 (나해 대림4주간 /목 /자) 성서말씀
동지
사무상 1:24-28
24 이윽고 젖을 떼자 한나는 아기를 데리고 나섰다. 삼 년 된 황소 한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에다 가죽부대에 포도주를 담아가지고 실로에 있는 야훼의 성전으로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갔다.
25 일행은 소를 잡고 그 아이를 엘리에게 데려갔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사제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제님께서 지금 살아 계신 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바로 이전에 여기 사제님 앞에서 야훼께 기도를 드리던 여자입니다.
27 이 아이는 기도해서 얻은 아이입니다. 제가 야훼께 애원했더니, 야훼께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28 그래서 저는 이 아이를 야훼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의 한평생을 야훼께 맡기고 싶습니다."
시편 113
1 알렐루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2 지금부터 영원토록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3 해뜨는 데서 해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4 주님은 모든 백성 위에 드높으시고 ◯ 그의 영광은 하늘 위에서 빛난다.
5 그 누가 우리 하느님 야훼와 같으랴?: 높은 데에 자리를 잡으시고, ◯ 하늘과 땅을 굽어보시는 분이시거늘,
6 약한 자를 티끌에서 끌어 올리시고 ◯ 가난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끌어내시어,
7 귀족들과 한자리에, ◯ 백성의 귀인들과 한자리에 앉혀 주신다.
8 돌계집도 집안에서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46-56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48 2)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2)칠십인역 1사무 1:11.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3)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3)시편 103:13, 17.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본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크신 권능과 위엄으로 이 땅에 오시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무거운 죄 때문에 주께서 정하신 길을 달려가지 못하오니, 크신 사랑과 은총으로 우리를 돌아보시고 구원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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