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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1년도설교초록

2011년 12월 7일 (암브로스 /수 /백)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2월 7일 (암브로스 /수 /백) 성서말씀

암브로스 (밀라노의 주교, 증거자, 397년) /서울산성당 축복

이사 40:25-31

25  "내가 누구의 모습이라도 닮았다는 말이냐? 내가 누구와 같다는 말이냐?" 거룩하신 이께서 말씀하신다.

26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불러내시어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점호하시는 이는 그분이시다. 힘이 세고 기력이 장사이신 그분의 부르심에 누가 빠질 수 있으랴?
27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런 주장을 펴느냐? "야훼께서는 나의 고생길 같은 것은 관심도 두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내 권리 따위, 알은 체도 않으신다."
28  너희는 모르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야훼께서는 영원하신 하느님, 땅의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힘이 솟구쳐 피곤을 모르시고, 슬기가 무궁하신 분이시다.
29  힘이 빠진 사람에게 힘을 주시고 기진한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30  청년들도 힘이 빠져 허덕이겠고 장정들도 비틀거리겠지만
31  야훼를 믿고 바라는 사람은 새 힘이 솟아나리라. 날개쳐 솟아오르는 독수리처럼 아무리 뛰어도 고단하지 아니하고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아니하리라.

시편 103:6-14

6 주께서는 정의를 펴시고 ◯ 모든 억눌린 이들의 권리를 찾아 주신다.
7 모세에게 당신의 뜻을 밝혀 주시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장한 일을 알리셨다.
8 주께서는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 화를 참으시고 사랑이 넘치신다.
9 끝까지 따지지 아니하시고 ◯ 앙심을 오래 품지 않으신다.
10 우리 죄를 그대로 묻지 않으시고 ◯ 우리의 잘못을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11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 경외하는 이에게 베푸시는 그 사랑 그지없으시다.
12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 우리의 죄를 멀리 치우시고
13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 주께서는 당신 경외하는 자를 어여삐 여기시니
14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1:28-30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본기도 >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 하느님, 주님의 종 암브로스에게 주님의 양들을 맡기시고 정성을 다해 돌보게 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성인의 거룩한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