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6일 니니안 금 백 성서말씀
니니안 (갈로웨이의 주교, 픽트의 선교사, 432년경)/ 의정부, 넙성리성당 축성
1디모 6:2-12
2 그리스도를 믿는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은 주인이 교우라고 하여 소홀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더 잘 섬겨야 합니다. 결국 이렇게 섬겨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동료 신도들이 아니고 누구이겠습니까? 그대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시오.
3 다른 교리를 가르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경건한 생활 원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4 잔뜩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쓸데없는 질문과 토론에만 미친듯이 열중합니다. 그런 데서 시기와 다툼과 비방과 못된 의심과 5 분쟁이 생깁니다. 마음이 썩고 진리를 잃어서 종교를 한낱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쟁이 있게 마련입니다.
6 물론 자기가 갖고 있는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종교가 크게 유익합니다.
7 우리는 아무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8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시오. 9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유혹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리고 어리석고도 해로운 온갖 욕심에 사로잡혀서 파멸의 구렁텅이에 떨어지게 됩니다.
10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길을 잃고 신앙을 떠나서 결국 격심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11 하느님의 일꾼인 그대는 이런 것들을 멀리하고 정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시오.
12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오. 하느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그대를 부르셨고 그대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훌륭하게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시편 49:1-9
1, 2 만민들아 귀를 기울여라. 만백성아 이 말을 들어라. ◯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 다 들어라.
3 내 마음의 생각은 슬기를 지녔고 ◯ 내 입의 말에는 지혜가 담겼다.
4 내가 속담에 귀를 기울이고 ◯ 수금을 뜯으며 수수께끼를 풀리라.
5 악을 꾸미는 자들이 나를 뒤쫓고 노려보아도 ◯ 이 곤경에서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6 한갓 돈 많음을 자랑하며 ◯ 재물을 믿는 그들이거늘,
7 하느님께 돈을 바친다고 ◯ 죽을 목숨을 살려 주시랴?
8 제 목숨 값은 엄청난 것, ◯ 그 값을 치르기는 감히 생각도 못 할 일이다.
9 저승길을 가지 않고 ◯ 영원히 살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마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8:1-3
1 그 뒤 예수께서는 여러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는데 열두 제자도 같이 따라다녔다.
2 또 악령이나 질병으로 시달리다가 나은 여자들도 따라다녔는데 그들 중에는 일곱 마귀가 나간 막달라 여자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신하 쿠자의 아내인 요안나, 그리고 수산나라는 여자를 비롯하여 다른 여자들도 여럿 있었다. 그들은 자기네 재산을 바쳐 예수의 일행을 돕고 있었다.
<본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주께서는 니니안을 세우시어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를 빛 가운데로 불러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성인의 신앙을 본받아 이 세상에 구원의 진리를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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