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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7월 21일 (연중 15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7월 21일 (연중 15주간 토 녹) 성서말씀

 

미가 2:1-5

1 망할 것들! 권력이나 쥐었다고 자리에 들면 못된 일만 꾸몄다가 아침 밝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마는 이 악당들아,
2 탐나는 밭이 있으면 빼앗고 탐나는 집을 만나면 제 것으로 만들어 그 집과 함께 임자도 종으로 삼고 밭과 함께 밭 주인도 부려먹는구나.
3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이런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거기에서 빠져 나갈 생각은 마라. 머리를 들고 다니지도 못하리라. 재앙이 내릴 때가 가까이 왔다.
4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조롱을 받으며 이런 넋두리나 하게 되리라.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구나. 이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가졌는데, 어떻게 도로 찾으랴? 우리 밭은 침략자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5 그렇다. 야훼를 섬기는 회중이 제비를 뽑고 땅을 측량해 가지건만, 너희에겐 돌아갈 몫이 없다.

 

시편 10:1-6

1 주여, 어찌하여 멀리 계십니까? ◯ 이토록 곤경에 빠졌는데 모르는 체하십니까?
2 악한 자들이 으스대며 미약한 자를 박해하오니 ◯ 저들이 던진 올가미에 스스로 걸리게 하소서.
3 악한 욕망 품고도 자랑스레 뽐내고 ◯ 탐욕으로 악담하며, 주님께 조차 코웃음칩니다.
4 악한 자 우쭐대며, “벌은 무슨 벌이냐?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 이것이 그의 생각 전부입니다.
5 당신의 심판은 아랑곳없이: 날이면 날마다 그의 생활 흥청거리고, ◯ 반대자를 비웃으며,
6 “내가 망하는가 두고 보아라. ◯ 나에게 불행이란 없으리라” 하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2:14-21

14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물러가서 어떻게 예수를 없애버릴까 하고 모의하였다.
15 예수께서는 그 일을 알아채시고 거기를 떠나셨다. 그런데 또 많은 사람들이 뒤따라왔으므로 예수께서는 모든 병자를 고쳐주시고
16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하셨다.
17 그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18 "2)보아라, 내가 택한 나의 종 내 사랑하는 사람, 내 마음에 드는 사람, 그에게 내 성령을 부어주리니 그는 이방인들에게 정의를 선포하리라. 2)이사 42:1-4.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큰소리도 내지 않으리니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들을 자 없으리라.
20 그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라. 드디어 그는 정의를 승리로 이끌어가리니
21 이방인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부르짖는 자녀들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나이다. 구하오니,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알게 하시고 또한 그 일을 실천할 힘과 은총을 내려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