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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7월 25일 (성 장 야고보 /수) 성서말씀

 

 

2012년 7월 25일 (성 장 야고보 수 홍) 성서말씀

 

예레 45:1-5

1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불러주어 받아쓰게 한 다음, 바룩에게 내리는 말씀을 이렇게 전하였다.
2 "바룩아, 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너에게 말한다.
3 나는 네가 하는 말을 들었다. '아, 나는 끝장이다. 가뜩이나 고생스러운데 야훼마저 나를 괴롭히시니, 나는 한숨 쉴 힘조차 없고, 조금도 안심할 수가 없구나.'
4 내 말을 들어라. 나는 세웠다가도 헐 수 있고 심었다가도 뽑을 수 있다.
5 네가 이제 큰일을 도모한다마는, 그만두어라. 내가 곧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겠지만, 너만은 어디 가든지 목숨을 건지도록 보살펴 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시편 126

1 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 주|시던|날, ∥ 꿈이든가 |생시|든-|가!
2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오는 |말소|리, ∥ “놀라워라, 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일-|들!”
3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오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자, ∥ 기뻐하며 거두어 |들이|리-|라.
6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자, ∥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사도 11:27-12:2

27 그 무렵 예언자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안티오키아로 내려왔다.
28 그들 가운데 하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일어나서 온 세상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과연 이 기근은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일어났다.
29 그래서 신도들은 각각 힘 닿는 대로 헌금하여 유다에 있는 교우들을 돕기로 하였다.
30 이렇게 헌금한 것을 그들은 바르나바와 사울의 손을 거쳐 교회 원로들에게 보냈다.
1 이 무렵 헤로데 왕이 교회의 어떤 사람들에게 박해의 손을 뻗쳐
2 우선 요한의 형 야고보를 잘라 죽였다.

 

마태 20:20-28

20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2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24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본기도> 은혜로우신 하느님, 사도 중의 첫 순교자 야고보를 기념하나이다.비옵나니, 교회 지도자들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자신을 버리고 봉사하는 정신이 참된 권위의 근본임을 온전히 깨달아 행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