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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9월 7일 (연중22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7일 (연중22주간 금 녹) 성서말씀 / 백로

 

1고린 4:1-5

1 여러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여기며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를 맡은 관리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2 관리인에게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 대한 충성입니다.
3 내가 여러분에게서 심판을 받든지 세상 법정에서 심판을 받든지 나는 조금도 마음을 쓰지 않습니다. 또 내가 나 자신을 심판하지도 않습니다.
4 나는 양심에 조금도 거리끼는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5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시고 사람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시편 37:3-8

3 주님만 믿고 살아라. ◯ 땅 위에서 네가 걱정 없이 먹고 살리라.
4 네 즐거움을 주님에게서 찾아라. ◯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5 주님께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 몸소 당신께서 행해 주시리라.
6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 주시리라.
7 고요하게 주님 안에 지내라. 주님만 믿고 있거라. ◯ 남이 속임수로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마라.
8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 불평하지 마라.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5:33-39

[단식에 대한 질문 (마태오 9:14-17; 마르코 2:18-22)]
33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요한의 제자들은 물론이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제자들까지도 자주 단식하며 기도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합니까?" 하며 따지자
34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잔칫집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단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35 이제 때가 오면 신랑을 빼앗길 것이니 그 때에는 그들도 단식을 할 것이다."
36 그리고 예수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내어 헌 옷을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못쓰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새 옷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그리고 새 술을 헌 가죽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이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는 못쓰게 된다.
38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39 또 묵은 포도주를 마셔본 사람은 '묵은 것이 더 좋다.' 하면서 새 것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본기도> 능력의 하느님, 주님은 모든 선한 일의 근원이 되시나이다. 비옵나니,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한 믿음을 더하시어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선한 일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