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4일 사순23일째 (사순4주/월) (자색) 성서정과
이사 65:17-21
17 보아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지난 일은 기억에서 사라져 생각나지도 아니하리라.
18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나는 '나의 즐거움' 예루살렘을 새로 세우고 '나의 기쁨' 예루살렘 시민을 새로 나게 하리라.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요 그 시민은 나의 즐거움이라, 예루살렘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가 나지 않겠고 부르짖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리라.
20 거기에는 며칠 살지 못하고 죽는 아기가 없을 것이며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노인도 없으리라. 백 세에 죽으면 한창 나이에 죽었다 하고, 백 세를 채우지 못하고 죽으면 벌을 받은 자라 할 것이다.
21 사람들이 제 손으로 지은 집에 들어가 살겠고 제 손으로 가꾼 포도를 따 먹으리라.
시편 31:1-5, 8, 11-12
1 주여, 당신께 이 몸 피하오니, 다시는 욕보는 일 없게 하소서. ◯ 바르게 판정하시는 하느님, 나를 구해 주소서.
2 귀 기울여 들어 주시고, 나를 빨리 건져 주소서. ◯ 이 몸 피할 바위와 성채 되시어 나를 보호하소서.
3 당신은 정녕 나의 바위, 나의 성채이시오니 ◯ 주, 그 이름의 힘으로 나를 이끌어 데려 가소서.
4 당신은 나의 은신처시오니 ◯ 나를 잡으려고 숨긴 그물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5 진실하신 하느님, 나의 주여, ◯ 이 영혼 당신 손에 맡기오니 건져 주소서.
8 나를 또한 원수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고 ◯ 넓은 땅에 마음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11 나는 원수들의 모욕거리: 이웃들의 혐오거리, 벗들의 구역질감이 되었으니 ◯ 거리에서 만나는 이 마다 피해 갑니다.
12 죽은 사람처럼 기억에서 사라지고 ◯ 쓰레기처럼 버려졌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요한 4:43-54 [고관의 아들을 고치신 예수 (비교:마태오 8:5-13; 루가 7:1-10)]
43 이틀 뒤에 예수께서는 그 곳을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44 예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신 일이 있었다. 45 갈릴래아에 도착하시자 그 곳 사람들은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거기에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모두 보았던 것이다.
46 예수께서는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의 가나에 다시 가셨다. 거기에 고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파르나움에서 앓아 누워 있었다.
47 그는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를 찾아와 자기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으니 가파르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아들을 고쳐달라고 사정하였다.
48 예수께서는 그에게 "너희는 기적이나 신기한 일을 보지 않고서는 믿지 않는다." 하고 말씀하셨다.
49 그래도 그 고관은 "선생님, 제 자식이 죽기 전에 같이 좀 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50 예수께서 "집에 돌아가거라.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시니 그는 예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길에 마중 나와 그의 아들이 살아났다고 전해 주었다. 52 그가 종들에게 자기 아이가 낫게 된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53 그 아버지는 그 때가 바로 예수께서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를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돌아오신 뒤에 보여주신 두 번째 기적이었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 주시나이다. 구하오니, 우리의 연약한 본성이 풍성한 은혜로 변화되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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