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1일 (연중29주간 /금 /녹) 성서말씀
로마 7:18-25
18 내 속에 곧 내 육체 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려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습니다.
19 나는 내가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20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들어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한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곧 내가 선을 행하려 할 때에는 언제나 바로 곁에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22 나는 내 마음속으로는 하느님의 율법을 반기지만
23 내 몸 속에는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여 싸우고 있는 다른 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법은 나를 사로잡아 내 몸 속에 있는 죄의 법의 종이 되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 줄 것입니까?
25 고맙게도 하느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나는 과연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따르지만 육체로는 죄의 법을 따르는 인간입니다.
시편 119:33-40
33 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 그대로 지켜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 그 길을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 하소서.
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 얻게 하소서.
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으니, ◯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2:54-59
[이 시대의 뜻을 알아보라 (마태오 16:2-3)] 54 예수께서는 군중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5 또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면 '날씨가 몹시 덥겠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 56 이 위선자들아, 너희는 하늘과 땅의 징조는 알면서도 이 시대의 뜻은 왜 알지 못하느냐?"
[원만한 해결 (마태오 5:25-26)] 57 "너희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 왜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써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주고 형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잘 들어라. 너는 마지막 한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나오지 못할 것이다."
<본기도 > 구원의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뜻을 주시어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설교초록 > 2011년도설교초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0월 23일 (연중30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0) | 2011.10.21 |
---|---|
2011년 10월 22일 (연중29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10.21 |
2011년 10월 20일 (연중29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10.19 |
2011년 10월 19일 (연중29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10.18 |
2011년 10월 18일 (사도 성 루가 복음사가 /화)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