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9일 데오도로 월 백 성서말씀
탈수스의 데오도로(캔터베리 대주교, 690년)
에즈 1:1-6
1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 1)제일년이었다. 야훼께서는 일찍이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래서 고레스는 다음과 같은 칙령을 내리고 그것을 적은 칙서를 전국에 돌렸다. 1)바빌론 왕위에 오른 기원전 538년이다.
2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의 칙령이다. 하늘을 내신 하느님 야훼께서는 세상 모든 나라를 나에게 맡기셨다. 그리고 유다 나라 예루살렘에 당신의 성전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지워주셨다.
3 나는 그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 있는 당신의 모든 백성과 함께 계시기를 비는 바이다. 그 하느님은 유다 나라 예루살렘에 계시는 분이시니, 유다인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성전을 짓도록 하여주어라.
4 원주민들은, 여기저기 몸붙여 살다가 아직 살아 남은 유다인이 있거든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에 가져다 바치도록 자원예물도 들려 보내고 금과 은과 세간과 가축도 주어서 보내어라."
5 유다 가문 어른들, 베냐민 가문 어른들, 사제들, 레위인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야훼의 성전을 다시 세울 마음을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길을 떠날 채비를 하게 되었다.
6 그러자 이웃 사람들은 저마다 온갖 자원예물과 금, 은, 세간, 가축 등 귀중한 것을 많이 내놓아 도와주었다.
시편 126
1 주께서 시온의 포로들을 풀어 주시던 날, ◯ 꿈이든가 생시든가!
2 그 날 우리의 입에서는 함박 같은 웃음 터지고 ◯ 흥겨운 노랫가락 입술에 흘렀도다.
✤ 그 날 이교 백성 가운데서 들려오는 말소리, ◯ “놀라와라, 주께서 저 사람들에게 하신 일들!”
3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 하셨으니 ◯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주여, 저 네겝 강바닥에 물길 돌아오듯이 ◯ 우리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 오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뿌리는 자, ◯ 기뻐하며 거두어들이리라.
6 씨를 담아 들고 울며 나가는 자, ◯ 곡식단을 안고서 노랫소리 흥겹게 들어오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8:16-18
[등불의 비유 (마르코 4:21-25; 마태오 5:15)]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17 감추어둔 것은 나타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져서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18 내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본기도 >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 하느님, 주님의 종 데오도로에게 주님의 양들을 맡기시고 정성을 다해 돌보게 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성인의 거룩한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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