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일 (부활4주간 수 / 아타나시오 백) 성서말씀
아타나시오(알렉산드리아주교, 증거자 373년)/ 서울주교좌성당 축성
사도 12:24-13:5
24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줄기차게 널리 퍼져 나갔다.
25 바르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사명을 다 마치고 마르코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다시 돌아갔다.
1 그 때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와 교사 몇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와 니게르라고 불리는 시므온과 키레네 사람 루기오와 영주 헤로데와 함께 자라난 마나엔과 사울이었다.
2 그들이 단식을 하며 주님께 예배 드리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바르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기로 정해 놓은 일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래서 그들은 다시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나서 그들에게 안수를 해주고 떠나보냈다.
4 바르나바와 사울은 성령께서 보내시는 대로 셀류기아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 섬으로 건너갔다.
5 그들은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의 여러 회당에 들러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였다. 그 때 요한 마르코도 그들을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다.
시편 67
1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보시고, 축복을 내리소서. ◯ 웃는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2 세상이 당신의 길을 알게 하시고 ◯ 만방이 당신의 구원을 깨닫게 하소서.
3 하느님, 백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 만백성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4 당신께서 열방을 공평하게 다스리시고: 온 세상 백성들을 인도하심을, ◯ 만백성이 기뻐 노래하며 기리게 하소서.
5 하느님, 백성들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 만백성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6 땅에서 오곡백과 거두었으니 ◯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내리신 축복이라.
7 하느님, 우리에게 복을 내리소서. ◯ 온 세상 땅 끝까지, 당신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요한 12:44-50
44 예수께서 큰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뿐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까지 믿는 것이고
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도 보는 것이다.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단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48 그러나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단죄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세상 끝날에 그를 단죄할 것이다.
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라고 친히 명령하시는 대로 말하였다.
50 나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일러주신 대로 말하는 것뿐이다."
<본기도> 평화의 하느님, 참된 목자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시고 그의 보혈로 영원한 계약을 이루어 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우리의 말과 행위를 온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 하느님, 주님의 종 아타나시오에게 주님의 양들을 맡기시고 정성을 다해 돌보게 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성인의 거룩한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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