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키릴 /수) 성서말씀

 

2012년 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키릴 /수 /백) 성서말씀

알렉산드리아의 키릴 (주교, 증거자, 444년)

 

열왕하 22:8-13, 23:1-3

8 대사제 힐키야는 야훼의 전에서 법전을 찾았다고 하며 그 책을 공보대신 사반에게 주었다. 그것을 읽은 9 공보대신 사반은 왕에게 나아가 왕의 신하들이 성전 안에 보관되어 있던 은을 쏟아 야훼의 전을 수리하는 공사 감독들에게 넘겨주었다고 보고하였다.
10 그리고 나서 공보대신 사반은 왕에게 "대사제 힐키야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면서 왕의 면전에서 크게 읽었다.
11 그 율법책의 내용을 듣자 왕은 자기의 옷을 찢었다.
12 그리고는 대사제 힐키야, 사반의 아들 아히캄, 미가야의 아들 악볼, 공보대신 사반과 시종 아사야에게 명하였다.
13 "이번에 찾아낸 이 책에 여러 가지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에 대하여 나와 온 유다 백성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야훼께 나가 여쭈어보시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선조들이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우리가 불길 같은 야훼의 진노를 사게 되었소."
1 왕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소집하였다.
2 왕은 유다 국민들과 예루살렘 시민들, 사제들과 예언자들, 높고 낮은 모든 백성들을 데리고 야훼의 전으로 올라가 야훼의 전에서 찾은 언약법전을 읽어 조목조목 다 들려주었다.
3 그런 후에 기둥 있는 데로 올라가서, 야훼를 따르며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훈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언약을 이루기로 야훼 앞에서 서약하였다. 백성들도 모두 따라 서약하였다.

 

시편 119:33-40

33 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 그대로 지켜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 그 길을 따라 곧장 |살게|하소|서.
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하소|서.
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 |얻게|하소|서.
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 당신의 종에게 |지켜|주소|서.
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주소|서.
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으|니, ∥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7:15-20

15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16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본기도>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 하느님, 주님의 종 키릴에게 주님의 양들을 맡기시고 정성을 다해 돌보게 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성인의 거룩한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