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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6월 5일 (보니파스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6월 5일 (보니파스 화 홍) 성서말씀

 

보니파스(주교, 독일의 선교사, 순교자, 754년)/ 망종/ 세계환경의 날

2베드 3:11-15, 17-18

11 이렇게 모든 것이 다 파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면서
12 하느님의 심판날을 기다릴 뿐 아니라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하늘은 불타 없어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와 흠이 없이 살면서 하느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려는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이것은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로가 하느님께로부터 지혜를 받아 여러분에게 써 보낸 바와 같습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은 이것을 미리 알고 무법한 자들의 속임수에 빠져 들어가 자기의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8 여러분이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입고 또 그분을 앎으로써 계속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이제와 또 영원토록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시편 90:12-17

12 우리에게 날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 우리의 마음이 지혜에 이|르게|하소|서.
13 주여, 돌이키소서. 언제까지 노하시|렵니|까? ∥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동틀녘에 당신의 사랑으로 한껏 |배불|러 ∥ 평생토록 기뻐 뛰며 노래|하게|하소|서.
15 우리가 고생한 그 날수|만-|큼, ∥ 어려움을 당한 그 햇수만큼 즐거움을 누|리게|하소|서.
16 당신의 종들에게 당신께서 이루신 |일들|을, ∥ 또 그 후손들에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17 주, 우리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어: 우리 손이 하는 일 잘 되게 |하소|서. ∥ 우리 손이 하는 일 잘 |되게|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12:13-17

13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올가미를 씌우려고 바리사이파와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예수께 보냈다.
14 그 사람들은 예수께 와서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선생님은 진실하시며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시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 압니다. 그런데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15 예수께서 그들의 교활한 속셈을 알아채시고 "왜 나의 속을 떠보는 거냐?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다 보여다오." 하셨다.
16 그들이 돈을 가져오자 "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17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 경탄해 마지않았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거룩한 순교자 보니파스에게 은총과 힘을 주사, 고난을 이기게 하시고 또 죽기까지 충성하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성인을 기념하는 우리로 하여금 충성을 다하여 주님을 증거하며 그와 함께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