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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7월 2일 (연중 13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7월 2일 (연중 13주간 월 녹) 성서말씀

 

아모 2:6-10, 13-16

6 나 야훼가 선고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 그 쌓이고 쌓인 죄 때문에 나는 이스라엘을 벌하고야 말리라. 죄없는 사람을 빚돈에 종으로 팔아 넘기고, 미투리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사람을 팔아 넘긴 죄 때문이다.
7 너희는 힘없는 자의 머리를 땅에다 짓이기고 가뜩이나 기를 못 펴는 사람을 길에서 밀쳐낸다. 아비와 아들이 한 여자에게 드나들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8 저당물로 잡은 겉옷을 제단들 옆에 펴놓고 그 위에 뒹굴며, 벌금으로 받은 술을 저희의 신당에서 마신다.
9 아모리인들은 그 키가 잣나무 같았고 힘이 상수리나무 같았으나, 나는 그 열매를 가지째 땄고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버렸다.
10 누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내었느냐? 내가 아니었더냐? 나는 너희를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끌어주었고 아모리족을 너희 앞에서 멸해 버렸다.
13 보아라, 내가 너희를 무거운 짐을 싣고 뭉그적거리는 1)송아지 꼴로 만들리라. "수레"로 볼 수도 있다.
14 아무리 걸음이 빨라도 달아나지 못하고 아무리 힘이 세어도 그 힘을 써보지 못하고 아무리 장사라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5 아무리 활 잘 쏘는 군인이라도 별 수 없고 아무리 발이 빨라도 살아날 길 없고 아무리 말을 잘 타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6 그 날이 오면, 아무리 용감한 장사라도 맨몸으로 도망치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시편 50:16-23

16 하느님께서 악인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어찌 감히 나의 법도를 말하고 ◯ 내 계약을 얘기 하느냐?
17 나의 훈계를 지겹게 여기며 ◯ 내 말을 귓전으로 흘리는 자들아,
18 도둑을 만나면 한통속이 되고 ◯ 음탕한 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들아,
19 입으로는 죄악의 말을 쏟아 놓으며 ◯ 혀로는 모함하는 소리만 하는 자들아,
20 형제를 그 면전에서 헐뜯고 ◯ 친동생의 허물을 들추어내는 자들아,
21 너희가 그런 짓을 하는데도, ◯ 내가 말이 없을 줄 알았더냐?
✤ 나를 너희와 같은 줄로 알았더냐? ◯ 내가 밝히는 너희의 죄상을 보아라.
22 하느님을 모른 체하는 자들아, 알아 두어라 ◯ 내가 너희를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23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자, 나를 높이 받들리니, ◯ 올바르게 사는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8:18-22

18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모인 곳]
19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주실 것이다.
20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본기도> 주 하느님,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마귀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죄에 대하여 죽고 부활의 기쁨 안에서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