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5일 (보나벤투라 /연중15주간 금) (백) 성서말씀
보나벤투라 (알바노의 주교, 학자, 증거자, 1274년)
보나벤투라 (알바노의 주교, 학자, 증거자, 1274년)
출애 11:10-12;14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온갖 놀라운 일을 해보였다. 그러나 야훼께서 파라오에게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므로 그는 백성을 그의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1 야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삼고, 달수를 이 달에서 시작하여 계산하여라. 3 너희는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에게 알려라. 이 달 십일에 사람마다 한 가문에 한 마리씩, 한 집에 한 마리씩 새끼 양을 마련해 놓아라. 4 만일 식구가 적어 새끼 양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을 생각하여 옆집에서 그만큼 사람을 불러다가 먹도록 하여라. 5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이면 양이든 염소든 상관없다.
6 너희는 그것을 이 달 십사일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모여서 해 질 무렵에 잡도록 하여라.
7 그리고 그 피를 받아, 그것을 먹을 집의 좌우 문설주와 문 상인방에 바르라고 하여라.
8 그 날 밤에 고기를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곁들여 먹도록 하는데, 9 날로 먹거나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다리와 내장도 반드시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 10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두어서도 안 된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살라버려야 한다.
11 그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잡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나 야훼에게 드리는 과월절이다. 12 그 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맏이들을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조리 치리라. 또 이집트의 신들도 모조리 심판하리라. 나는 야훼다.
13 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그것이 너희가 있는 집이라는 표가 되리라. 나는 이집트 땅을 칠 때에 그 피를 보고 너희를 쳐죽이지 않고 넘어가겠다. 너희가 재앙을 피하여 살리라.
14 이 날이야말로 너희가 기념해야 할 날이니, 너희는 이 날을 야훼께 올리는 축제일로 삼아 대대로 길이 지키도록 하여라.
시편 116:10-19
10 내 인생이 왜 이리 고달픈가 생각될 때에도 ◯ 나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11 고통이 하도 심할 때에 ◯ 비로서 사람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12 주께서 베푸신 그 크신 은혜 ◯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구원의 감사 잔을 받들고서 ◯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14 주님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 드리리니 ◯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여라.
15 주님께 충실한 자의 죽음은 ◯ 그분께 귀중하다.
16 주여,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옵니다. ◯ 당신 여종의 아들인 이 종을 사슬에서 풀어 주셨습니다.
17 내가 당신께 감사제를 드리고 ◯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주님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 드리리니 ◯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여라.
19 너 예루살렘아, 네 한 가운데 주님의 성전, ◯ 그 울안에서 제물 바치리라. 알렐루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2:1-8 [안식일의 주인 (마르코 2:23-28; 루가 6:1-5)]
1 그 무렵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저것 보십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3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4 그는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 일행과 함께 제단에 차려놓은 빵을 먹지 않았느냐? 그것은 사제들밖에는 다윗도 그 일행도 먹을 수 없는 빵이었다. 5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책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6 잘 들어라.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1)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1)호세 6:6. 8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의 종 보나벤투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닫고 가르치는 특별한 은사를 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성인의 헌신을 기념하는 우리들에게도 성령의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올바로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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