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3일 연중21주간 화 녹 성서말씀 / 처서
1데살 2:1-8
1 교우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2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전에 필립비에서 고생을 겪고 모욕을 당했으나 여러분에게 가서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3 우리는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여러분을 격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전할 사명을 띤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며, 사람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말하는 것입니다.
5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까지 아첨하는 말을 쓴 적도 없고 속임수로써 탐욕을 부린 일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6 우리는 여러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할 것 없이 사람에게서는 도무지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권위를 내세울 수도 있었으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는 마치 자기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여러분을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8 이렇게 여러분을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토록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시편 139:1-10
1,2 주여, 당신께서는 나를 환히 아시니: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십니다.
3 걸어 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4 내가 입을 벌리기도 전에 ◯ 무슨 소리 할지, 주께서는 다 아십니다.
5 앞뒤를 막으시고 ◯ 당신의 손 내 위에 있습니다.
6 그 지식은 놀라와 내 힘 미치지 않고 ◯ 그 높으심 아득하여 엄두도 아니납니다.
7 당신 생각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이까? ◯ 당신 앞을 떠나 어디로 도망치리이까?
8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에 계시고 ◯ 지하에 가서 자리깔고 누워도 거기에도 계시며,
9 새벽의 날개 붙잡고 동녘에 가도, ◯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 보아도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 그 오른손이 나를 꼭 붙드십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3:23-26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을 바치라는 율법을 지키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아주 중요한 율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십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24 이 눈먼 인도자들아,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그대로 삼키는 것이 바로 너희들이다."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만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그 속에는 착취와 탐욕이 가득 차 있다.
26 이 눈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아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본기도>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얻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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