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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

2013년 8월 20일 (버나드/ 화) 성서말씀 2013년 8월 20일 (버나드) 성서말씀 버나드 (클레보의 수도원장, 증거자, 1153년) 판관 6:11-24 11 야훼의 천사가 아비에젤의 후손 요아스의 성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와서 앉았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밀 이삭을 포도주틀에서 떨고 있었는데, 12 야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일렀다. "힘센 장사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13 기드온이 반문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우리가 지금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실 때 야훼께서 온갖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들었습니다마는 그 기적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은 야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 더보기
2013년 8월 19일 (연중20주간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9일 (연중20주간 월) 성서말씀 판관 2:11-19 11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들을 섬겨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못할 짓들을 하였다. 12 자기네 조상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신 조상의 하느님 야훼를 저버리고, 주위 백성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을 따르며 절하여 야훼의 노여움을 샀다. 13 그들은 야훼를 저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 14 야훼께서는 크게 화를 내시어 이스라엘로 하여금 적에게 침략을 받아 노략질을 당하게 하셨다. 또한 둘러싸고 있는 원수들 손에 팔아 넘기셨으므로 그들은 도저히 원수들과 맞설 수가 없었다. 15 그들이 출정할 적마다 야훼께서 손수 그들을 치셨던 것이다. 야훼께서 경고하시며 맹세하신 대로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심한 곤경에 빠지면, 16 야훼께서는 판관.. 더보기
2013년 8월 18일 (연중 20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8월 18일 (연중 20주일) 성서말씀 이사 5:1-7 1 임의 포도밭을 노래한 사랑의 노래를 내가 임에게 불러드리리라. 나의 임은 기름진 산등성이에 포도밭을 가지고 있었네. 2 임은 밭을 일구어 돌을 골라내고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지. 한가운데 망대를 쌓고 즙을 짜는 술틀까지도 마련해 놓았네. 포도가 송이송이 맺을까 했는데 들포도가 웬 말인가? 3 예루살렘 시민들아! 유다 백성들아! 이제 나와 포도밭 사이를 판가름하여라. 4 내가 포도밭을 위하여 무슨 일을 더 해야 한단 말인가? 내가 해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포도가 송이송이 맺을까 했는데 어찌하여 들포도가 열렸는가? 5 이제 내가 포도밭에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너희에게 알리리라. 울타리를 걷어 짐승들에게 뜯기게 하고 담을 허물어 .. 더보기
2013년 8월 17일 (연중19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7일 (연중19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여호 24:14-29 14 그러니 여러분은 이제 야훼를 경외하며 일편단심으로 그를 섬기시오. 여러분의 조상들이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도 섬겼고 이집트에서도 섬겼던 다른 신들을 버리고 야훼를 섬기시오. 15 만일 야훼를 섬기고 싶지 않거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여러분이 오늘 택하시오.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 여러분의 조상들이 섬기던 신을 택하든지, 여러분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인의 신을 택하든지 결정하시오.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소."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야훼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다니 될 법이나 한 말입니까? 17 우리를, 아니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내신 분이 바로 우.. 더보기
2013년 8월 16일 (연중19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6일 (연중19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여호 24:1-13 1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지파들을 세겜으로 소집하였다. 이스라엘의 장로, 어른, 법관, 공무원들이 그의 부름을 받아 하느님 앞에 나서자 2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말씀하셨소. '옛적에 너희 조상들은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 편에 살고 있을 때 다른 신들을 섬겼었다. 아브라함과 나홀의 아비 데라도 그러했다. 3 그런데 나는 그 강 건너 저 편에서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데려다가 이 땅을 샅샅이 밟게 하고 많은 후손을 보게 해주었다. 그에게 이사악을 주었고 4 이사악에게는 야곱과 에사오를 주었다. 그리고 에사오에게는 세일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 더보기
2013년 8월 15일 (광복절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5일 (광복절 /월) 성서말씀 출애 6:2-13 2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야훼다. 3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전능의 신으로 나를 드러낸 일은 있지만 야훼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린 일은 없었다. 4 또 나는 그들이 유랑민으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주기로 그들과 계약을 세웠다. 5 나는 이집트인들에게 혹사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계약을 생각하였다. 6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나는 야훼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인들의 종살이에서 빼내고 그 고역에서 건져내리라. 나의 팔을 펴서 무서운 심판을 내려 너희를 구해 내리라. 7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그제야 너희는 나 야훼가 .. 더보기
2013년 8월 15일 (성모안식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5일 (성모안식 /월 /백) 성서말씀 / 광복절 이사 61:10-63:3 10 야훼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주셨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주셨다. 신랑처럼 빛나는 관을 씌워주셨고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주셨다. 11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동산에 뿌린 씨가 움트듯 주 야훼께서는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정의가 서고 찬양이 넘쳐흐르게 하신다. 1 시온을 생각할 때, 나는 잠잠할 수가 없다. 예루살렘을 생각할 때,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정의가 동터 오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르기까지 어찌 잠잠할 수 있으랴? 2 마침내 뭇 민족이 너의 정의를 보고 모든 제왕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야훼께서 .. 더보기
2013년 8월 14일 (연중19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4일 (연중19주간 수) 성서말씀 신명 34:1-12 1 모세가 모압 광야에서 예리고 맞은편에 있는 느보 산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자, 야훼께서 그에게 온 땅을 보여주셨다. 단에 이르는 길르앗 지방, 2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나쎄 지방, 서쪽 바다에 이르는 온 유다 지방, 3 네겝과 종려 도시 예리고 골짜기의 분지를 소알에 이르기까지 보이시며 4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한 땅이다. 이렇게 너의 눈으로 보게는 해준다마는, 너는 저리로 건너가지 못한다." 5 야훼의 종 모세는 그 곳 모압 땅에서 야훼의 말씀대로 죽어 6 모압 땅에 있는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묻혔는데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는 오늘까지 .. 더보기
2013년 8월 13일 (연중19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3일 (연중19주간 화) 성서말씀 / 칠석 신명 31:1-8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되다] 1 모세는 계속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을 하였다. 2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나이 이제 백스무 살이 지나 다시는 일선에 나설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야훼께서는 나에게 '너는 이 요르단 강을 건너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러나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몸소 앞장서 건너가셔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주시고 너희로 하여금 그 땅을 차지하게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야훼의 말씀을 따라 너희의 앞장을 서서 건너갈 것이다. 4 야훼께서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그들의 땅을 해치우시고 쓸어버리셨듯이 그들도 해치우실 것이다. 5 이렇게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주시거든 너.. 더보기
2013년 8월 12일 (연중19주간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2일 (연중19주간 월) 성서말씀 신명 10:12-22 12 이제, 너 이스라엘아! 야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너희 하느님 야훼를 경외하고 그가 보여주신 길만 따라가며 그를 사랑하는 것이요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그를 섬기는 것이 아니냐?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야훼의 계명과 규정을 지키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너희가 잘되는 길이다. 14 그렇다. 하늘과 하늘 위의 또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것 모두가 너희 하느님 야훼의 것이다. 15 그런데 야훼께서는 유독 너희 선조들에게 마음을 쏟아 사랑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민족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너희를 그들의 후손이라고 해서 오늘 이처럼 선택하신 것이다. .. 더보기
2013년 8월 11일 (연중 19주일 / 평화통일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8월 11일 (연중 19주일 /녹) 성서말씀 /평화통일주일/ 아씨시의 클라라 아씨시의 클라라(작은자의 수녀원 설립자, 1253년) 이사 1:10-20 10 소돔 고관들아, 야훼의 말씀을 들어보아라. 고모라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보아라. 11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무엇하러 이 많은 제물들을 나에게 바치느냐? 나 이제 숫양의 번제물에는 물렸고 살진 짐승의 기름기에는 지쳤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는 보기도 싫다. 12 너희가 나를 보러오는데 도대체 누가 너희에게 내 집 뜰을 짓밟으라고 하더냐? 13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이제 제물 타는 냄새에는 구역질이 난다. 초하루와 안식일과 축제의 마감날에 모여서 하는 헛된 짓을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14.. 더보기
2013년 8월 10일 (로렌스 /홍)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10일 (로렌스 /연중18주간 토 /홍) 성서말씀 로렌스 (부제, 로마, 순교자, 258년) 신명 6:4-13 4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야훼시다. 야훼 한 분뿐이시다. 5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여라. 6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7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8 네 손에 매어 표를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아라. 9 문설주와 대문에 써 붙여라. 10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 선조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로써 너에게 주겠다고 하신 그 땅에 너희를 이끌어들이실 때가 되었다. .. 더보기
2013년 8월 9일 (연중18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9일 (연중18주간 금 /녹) 성서말씀 신명 4:32-40 [이스라엘을 택하신 야훼는 유일하신 분] 32 그렇다.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내신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간 어느 세대에게나 물어보아라.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는 하늘에도 물어보아라. 이렇듯이 큰일이 일찍이 있었더냐? 이런 말을 들어본 일이 있었더냐? 33 너희처럼,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도 죽지 않은 백성이 일찍이 있었더냐? 34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집트를 어떻게 치셨는지 눈으로 보지 않았느냐? 모두들 두려워 떨게 하고 온갖 표적과 기적을 행하며 억센 손으로 치고 팔을 뻗어 싸우면서 한 민족을 딴 민족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자기 백성으로 삼으려고 나선 신이.. 더보기
2013년 8월 8일 (도미닉 /목)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8일 (도미닉 /목 /백) 성서말씀 도미닉(사제, 수도원설립자, 1221년) 민수 20:1-13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다] 1 정월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씬 광야에 이르러 카데스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미리암이 죽어 땅에 묻혔다. 2 거기에는 먹을 물이 없었다.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3 따졌다. "우리 겨레가 야훼 앞에서 죽을 때 우리도 함께 죽지 못한 것이 한이다. 4 너희는 어찌하여 야훼의 회중을 이 광야로 끌어내어 우리와 우리 가축이 함께 죽게 하느냐? 5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와 이 못된 고장으로 이끌었느냐? 어찌하여 우리를 곡식도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자라지 않고 마실 물도 없는 이 곳으로 끌어내었느냐?" 6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 더보기
2013년 8월 7일 (연중18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7일 (연중18주간 수 /녹) 성서말씀 /내리성당축성 / 입추 민수 13:25-33 25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오는 데 사십 일이 걸렸다. 26 그들은 바란 광야 카데스에 있는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에 그 땅의 과일을 보여주며 보고하였다. 27 그들은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당신께서 우리를 보내신 땅에 가보았더니,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그 지방의 과일입니다. 28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키가 장대 같습니다. 그리고 성곽 도시들은 정말 굉장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거기에서 아나킴의 후손도 보았습니다. 29 네겝 지방에는 아말렉 사람들이 살고 있고, 헷족과 여부스족과 아모리족은 산악 지대에.. 더보기
2013년 8월 6일 (주의 변모)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6일 (주의 변모 /화 /백) 성서말씀 다니 7:9-10, 13-14 9 내가 바라보니 옥좌가 놓이고 태곳적부터 계신 이가 그 위에 앉으셨는데, 옷은 눈같이 희고 머리털은 양털같이 윤이 났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었고 그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10 그 앞으로는 불길이 강물처럼 흘러 나왔다. 천만 신하들이 떠받들어 모시고 또 억조 창생들이 모시고 섰는데, 그는 법정을 열고 조서를 펼치셨다. 13 나는 밤에 또 이상한 광경을 보았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곳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갔다. 14 주권과 영화와 나라가 그에게 맡겨지고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그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나라는 .. 더보기
2013년 8월 5일 (오스왈드 /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5일 (오스왈드 / 연중18주간 월 /홍) 성서말씀 오스왈드 (노텀브리아의 왕, 순교자, 642년) 민수 11:4-15 4 그들 가운데 섞여 살던 외국인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을 하자, 이스라엘 백성도 다시 우는 소리를 했다. "아, 고기 좀 먹어봤으면. 5 이집트에서는 공짜로 먹던 생선, 오이, 참외, 부추, 파, 마늘이 눈앞에 선한데, 6 지금 우리는 먹을 것이 없어 죽는구나.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한 이 만나밖에 없다니." 7 만나는 고수풀 씨처럼 생겼고 빛깔은 1)브델리움 같았다. 1)노르스름한 색이다. 8 백성들은 돌아다니며 그것을 모아다가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빻아 냄비에다 구워서 빵을 만들었다. 그 맛은 기름에 튀겨낸 과자 맛이었다. 9 밤에 이슬이 내리면서 그들이 진을.. 더보기
2013년 8월 4일 (연중 18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8월 4일 (연중 18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호세 11:1-11 1 내 아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너무 사랑스러워, 나는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2 그러나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어져만 갔다. 바알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워 올렸다. 3 걸음마를 가르쳐주고 팔에 안아 키워주고 죽을 것을 살려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4 인정으로 매어 끌어주고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에 비비기도 하며 허리를 굽혀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5 이 백성은 나를 저버리고 이집트로 되돌아가려 하지만, 결국 아시리아의 지배 아래 들리라. 6 전화가 온 성읍들을 휩쓸 때, 점치던 사제들은 죽어 없어지고 제단들은 허물어지리라. 7.. 더보기
2013년 8월 3일 (연중17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3일 (연중17주간 토) 성서말씀 레위 25:1, 8-17 1 야훼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8 너희는 또 일곱 해를 일곱 번 해서, 안식년을 일곱 번 세어라. 이렇게 안식년을 일곱 번 맞아 사십구 년이 지나서 9 일곱째 달이 되거든 그 달 십일에 나팔 소리를 크게 울려라. 죄 벗는 이 날 너희는 나팔을 불어 온 땅에 울려 퍼지게 하여라. 10 오십 년이 되는 이 해를 너희는 거룩한 해로 정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가 희년으로 지킬 해이다. 저마다 제 소유지를 찾아 자기 지파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11 오십 년이 되는 해는 너희가 희년으로 지낼 해이니, 씨를 심지도 말고 절로 자란 것을 거두지도 말며 순을 치지 않고 내버려두었는데.. 더보기
2013년 8월 2일 (연중17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8월 2일 (연중17주간 금) 성서말씀 레위 23:1, 4-11, 15-16, 27, 34-37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 너희는 계절을 따라 거룩한 모임을 열고 다음과 같은 야훼의 축절들을 지켜라. 5 정월 십사일 해거름에 야훼의 과월절을 지키고, 6 그 달 보름에는 야훼께 무교절 축제를 올리며 칠 일 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어야 한다. 7 첫날에는 모든 생업에서 손을 떼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한다. 8 그리고 칠 일 동안 야훼에게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 칠 일째 되는 날에도 모든 생업에서 손을 떼고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한다.'" 9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줄 땅으로 들어가서 추수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