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실 선생님의 독창회가 열립니다.
1989년도 이재정신부님께서 학장으로 부임하시어 천신신학교에서 성공회대학으로 발전을 시키셨고
이 때 최영실 선생님을 신약학교수로 초빙하셨지요.
사목신학연구원에서 최영실선생님께 한 학기 가르침을 받았는데
당시 세상이 어지러웠고 저의 마음도 따라 번잡하여 그 분의 사랑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신약학 자체를 차분히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많이 후회가 되는 지점입니다.
훌륭하신 선생님과 더 깊은 대화를 계속 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그 분의 학문적 성과를
교회공동체에 충분히 전달하고 교회사목에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제자로서는 무척 아쉽고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교회공동체를 위해 더욱 깊은 사랑과 지혜로 섬겨주실 줄
믿고 기도합니다.
제자들인 우리 사제중창단도 찬조로 출연하여 선생님께 노래를 선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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