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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1년도설교초록

2011년 11월 7일 (연중32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11월 7일 (연중32주간 /월 /녹) 성서말씀
천안원성동 축성

지혜 1:1-7

1 지상의 통치자들이여, 정의를 사랑하여라.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진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라.

2 주님을 떠보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찾게 되고 주님은 당신을 불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신다.
3 사악한 생각을 가진 자들은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전능하신 분을 시험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한다.
4 지혜는 간악한 마음속에 들지 않으며 죄로 물든 몸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5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성령은 거짓을 물리치고 지각 없는 생각을 멀리하시며 악을 일삼는 자로부터 떠난다.
6 지혜는 사람을 사랑하는 영이다. 그러나 신성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그의 뱃속을 꿰뚫어 보시고 그의 마음을 들여다보시며 그가 하는 말을 듣고 계신다.
7 주님의 성령은 온 세상에 충만하시며 모든 것을 포괄하는 분으로서 사람이 하는 말을 다 알고 계신다.

시편 139:1-10

1,2 주여, 당신께서는 나를 환히 아시니: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십니다.

3 걸어 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4 내가 입을 벌리기도 전에 ◯ 무슨 소리 할지, 주께서는 다 아십니다.
5 앞뒤를 막으시고 ◯ 당신의 손 내 위에 있습니다.
6 그 지식은 놀라와 내 힘 미치지 않고 ◯ 그 높으심 아득하여 엄두도 아니납니다.
7 당신 생각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이까? ◯ 당신 앞을 떠나 어디로 도망치리이까?
8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에 계시고 ◯ 지하에 가서 자리깔고 누워도 거기에도 계시며,
9 새벽의 날개 붙잡고 동녘에 가도, ◯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 보아도
10 거기에서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 그 오른손이 나를 꼭 붙드십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7:1-6  [죄의 유혹과 용서 (마태오 18:6-7, 21-22; 마르코 9:42)]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2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3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거든 꾸짖고 뉘우치거든 용서해 주어라. 4 그가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 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니까 6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본기도 > 진리의 하느님, 성서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시고 참 진리의 길을 알려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달아 구원을 얻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