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연중17주간 목)(녹) 성서말씀 / 대소성당 축성
출애 40:16-21, 34-38
16 모세는 야훼께서 지시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 마침내 제이년 정월 초하루, 성막을 세울 때가 되어 18 모세는 성막을 세웠다. 밑받침을 놓고 널빤지를 맞추고 가로다지를 꿰었다. 기둥들을 세우고 19 천막을 쳐 성막을 세우고 그 위에 천막 덮개를 씌우니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되었다.
20 그는 증거판을 궤 안에 모셨다. 그 궤에 채를 꿰고 궤 위에 속죄판을 덮었다.
21 궤를 성막 안에 모시고 앞을 가리는 막을 쳤다. 이렇게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증거궤를 가렸다.
22 그는 만남의 장막 안, 성막 북쪽 가, 막 바깥에 제사 상을 들여다 놓았다.
23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는 제사 상 위에 빵을 차려 야훼 앞에 바쳤다.
24 등잔대를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여다가 성막 남쪽 가 제사 상 맞은쪽에 놓고,
25 거기 야훼 앞에 등잔불들을 올려놓았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 지시받은 대로 하였다.
26 금제단을 만남의 장막 안에 들여다 막 앞에 놓고, 27 그 제단 위에서 모세는 야훼께 지시받은 대로 좋은 향기를 내는 향을 피웠다. 28 그리고 성막 문간에 막을 드리웠다. 29 성막, 곧 만남의 장막 문 앞에 번제단을 놓고 그 위에 번제물과 곡식예물을 바쳤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 지시받은 대로 하였다. 30 만남의 장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놓고 물을 거기에 담아두어 31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그 물을 떠서 손발을 씻게 하였다. 32 그리하여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나갈 때마다 그들은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늘 손발을 씻었다.
33 그리고 울을 세워 성막과 제단을 둘러싸게 하고, 울 정문을 가리는 막을 드리웠다. 이렇게 모세는 모든 일을 다 마쳤다. 34 그 때 구름이 만남의 장막을 덮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찼다. 35 이렇게 만남의 장막에 구름이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 차 있었으므로 모세는 감히 만남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36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기만 하면 진을 거두고 떠났다.
37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히는 날까지 길을 떠나지 않았다.
38 그들이 헤매고 떠도는 동안, 낮에는 야훼의 구름이 성막을 덮어주었고 밤에는 그 구름에서 불이 비치어 이스라엘 온 족속의 눈앞을 환히 밝혀주었다.
시편 84:1-7
1 만군의 주여, 계시는 곳 얼마나 좋으신가! ◯ 내 영혼이 주님의 성전 뜰 안이 그리워 애타다가 지치옵니다.
2 나의 마음, 나의 이 몸이 살아 계신 하느님께 ◯ 기쁜 노래 부르옵니다.
3 나의 왕, 나의 하느님, 만군의 주여: 당신의 제단 곁에는, 참새도 깃들이고 ◯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 얻었습니다.
4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 길이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5 주님께 힘을 얻어 ◯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어라.
6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 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 이른 비가 복을 내려 주리라.
7 그들은 오르고 또 올라 시온 산에서 ◯ 마침내 하느님을 뵙게 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3:47-52
47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48 어부들은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49 세상 끝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천사들이 나타나 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51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지금 한 말을 다 알아 듣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예." 하고 대답하였다.
52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맺으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3 예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셨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을 의지하는 모든 이를 보호하시나이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굳세고 거룩할 수 없사오니, 우리에게 자비를 더하시어 이 덧없는 세상에서 주님의 다스리심으로 영원한 진리를 잃지 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설교초록 > 2011년도설교초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7월 30일 (연중17주간)(토)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07.29 |
---|---|
2011년 7월 29일 (성 마리아와 마르타) (금)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07.28 |
2011년 7월 27일 (연중17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07.26 |
2011년 7월 26일 (안나와 요아킴) (화)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07.25 |
2011년 7월 25일 (사도 정 장 야고보)(월) 성찬례 성서정과 (0) |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