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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2월 23일 (사순 2일째 목) 폴리갑 (홍)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23일 (사순 2일째 목) 폴리갑 (홍) 성서말씀 폴리갑 (주교, 순교자, 스미르나, 156년경) 신명 30:15-20 15 보아라. 나는 오늘 생명과 죽음, 행복과 불행을 너희 앞에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내리는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을 순종하며 너희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고 그가 지시하신 길을 걸으며 그의 계명과 규정과 법령을 지키면 너희는 복되게 살며 번성할 것이다. 너희가 들어가 차지하려는 땅에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내리시는 복을 누릴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 마음이 변하여 순종하지 아니하면, 하느님께 추방당하여 다른 신들 앞에 엎드려 그것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18 오늘 나는 너희에게 일러둔다. 그리되면 너희는 반드시 망하리라. 너희가 이제 요르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려.. 더보기
2012년 2월 22일 재의 수요일(사순첫날)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2월 22일 재의 수요일(사순첫날) 성서말씀 요엘 2:1-2, 12-17 1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떨도록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보를 울려라. 야훼께서 거둥하실 날이 왔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2 어둡고 음산한 날, 짙은 구름이 덮인 깜깜한 날, 산들이 까맣게 수도 없이 많은 무리가 덮쳐온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천만대에 이르도록 이런 일은 다시 없으리라. 12 "그러나 이제라도, 야훼의 말이다, 진심으로 뉘우쳐 나에게 돌아오너라. 단식하며 가슴을 치고 울어라." 13 옷만 찢지 말고 심장을 찢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너라. 주는 가엾은 모습을 그냥 보지 못하시고 좀처럼 노여워하지도 않으신다. 사랑이 그지없으시어 벌하시다가도 쉬이 뉘우치신.. 더보기
2012년 2월 21일 (연중7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21일 (연중7주간 화 녹) 성서말씀 야고 4:1-10 1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서로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까? 여러분의 지체 안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욕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내다가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남을 시기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까닭은 하느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욕정을 채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4 절조 없는 사람들! 이 세상과 짝하면 하느님을 등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이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원수가 됩니다. 5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심어주신 영혼을 질투하실 만큼 사랑하신다." 하는 성서 말씀이 공연한 말씀인.. 더보기
2012년 2월 20일 (연중7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20일 (연중7주간 월) 성서말씀 야고 3:13-18 13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답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14 여러분은 마음속에 고약한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심을 품고 있으니 공연히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15 이런 지혜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이며 동물적이며 악마적인 것입니다. 16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심이 있는 곳에는 분란과 온갖 더러운 행실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17 그러나 위에서 내려오는 지혜는 첫째 순결하고 다음은 평화롭고 점잖고 고분고분하고 자비와 착한 행실로 가득 차 있으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평화를.. 더보기
2012년 2월 19일 (연중 7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2월 19일 (연중 7주일) 성서말씀 이사 43:18-25 18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 19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20 사막에 물을 대어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들이 나를 공경하리라. 2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22 야곱아, 너는 나를 찾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정성을 쏟지 않았다. 23 너는 양을 번제로 바치지도 않았고 제물을 드려 나를 섬기지도 않았다. 내가 언제 너에게 봉헌물을 바치라고 성화를 대었느냐? 향을.. 더보기
2012년 2월 18일 (연중6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8일 (연중6주간 토 녹) 성서말씀 야고 3:1-10 1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저마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가르치는 사람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2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3 말은 입에 재갈을 물려야 고분고분해집니다. 그래야 그 말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습니다. 4 또 배를 보십시오. 거센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 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5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더보기
2012년 2월 17일 (연중6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7일 (연중6주간 금 녹) 성서말씀 야고 2:14-24, 26 14 나의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15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16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하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7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18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믿음이 있지만 나에게는 행동이 있소. 나는 내 행동으로 내 믿음을 보여줄 테니 당신은.. 더보기
2012년 2월 16일 (연중6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6일 (연중6주간 목 녹) 성서말씀 야고 2:1-9 1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신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니 사람들을 차별해서 대우하지 마십시오. 2 가령 여러분의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왔다고 합시다. 3 그 때 여러분이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호의를 보이며 "여기 윗자리에 앉으십시오."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거기 서 있든지 밑바닥에 앉든지 하시오." 하고 말한다면 4 여러분은 불순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판단하여 차별 대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내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택하셔서 믿음을 부요하게 하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 더보기
2012년 2월 15일 (연중6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5일 (연중6주간 수 녹) 성서말씀 야고 1:19-27 19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십시오. 또 여간해서는 화를 내지 마십시오. 20 화를 내는 사람은 하느님의 정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온갖 악한 행실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2 그러니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제 얼굴의 생김새를 거울에다 비추어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그 사람은 제 얼굴을 비추어보고도 물러.. 더보기
2012년 2월 14일 (화 /백 /홍 /키릴과 메토디우스/발렌틴)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4일 (화 /백 /홍 /키릴과 메토디우스, 발렌틴) 성서말씀 키릴과 메토디우스(슬라브 선교사, 주교 869년,885년) /발렌틴 (사제,의사,순교자, 로마 269년) 야고 1:12-18 12 시련을 견디어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은 생명의 월계관을 받을 것입니다. 그 월계관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13 유혹을 당할 때에 아무도 "하느님께서 나를 유혹하신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의 유혹을 받으실 분도 아니시지만 악을 행하도록 사람을 유혹하실 분도 아니십니다. 14 사실은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15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옵니.. 더보기
2012년 2월 13일 (도르테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3일 월 홍 도르테아 성서말씀 도르테아 (순교자, 303년) 야고 1:1-11 1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사방에 흩어져 사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문안 드립니다. 2 내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3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4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도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5 만일 여러분 중에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하느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6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더보기
2012년 2월 12일 (연중 6주일 녹)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2월 12일 (연중 6주일 녹) 성서말씀 열왕하 5:1-14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였다. 2 시리아 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나병쯤은 쉽게 고쳐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하여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5 이 말을 들은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내가.. 더보기
2012년 2월 11일 (토 자 병자를 위한 기도일)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1일 (토 자 병자를 위한 기도일) 성서말씀 열왕상 12:26-32,13-33-34 26 그런데 여로보암은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라가 다윗의 왕가로 넘어갈지도 모른다. 27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야훼의 전에 제사하러 올라가다가 마음이 정통 상전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쏠리는 날에는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 것이다." 28 이스라엘 왕은 궁리 끝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였다. "예루살렘에 제사하러 올라가기란 번거로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있다." 29 그리고 금송아지 하나는 베델에,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30 그런데 이 일이 죄가 되었다.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 더보기
2012년 2월 10일 (연중5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10일 (연중5주간 금 녹) 성서말씀 열왕상 11:29-32, 12:19 29 한번은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가다가 실로 출신의 예언자 아히야를 길에서 만났다. 그 예언자는 말쑥한 새 옷을 입고 있었다. 들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30 아히야는 자기가 입고 있던 새 옷을 벗어서 열두 조각으로 찢었다. 31 그러면서 여로보암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 열 조각을 맡으십시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잘 들어라. 내가 솔로몬의 손 안에 있는 이 나라를 찢어 너에게 열 지파를 주리라. 32 그러나 한 지파만은 솔로몬에게 주어 내 종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내가 지정한 성읍인 예루살렘에서 다스리게 하리라. 19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더보기
2012년 2월 9일 (연중5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9일 (연중5주간 목 녹) 성서말씀 열왕상 11:4-13 4 솔로몬은 늙어 그 여인들의 꾐에 넘어가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었다. 왕은 선왕 다윗만큼 자기 하느님 야훼께 충성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다. 5 솔로몬은 시돈인들의 여신 아스도렛을 섬겼고 암몬인들의 우상 밀곰을 숭배하였다. 6 이와 같이 솔로몬은 선왕 다윗만큼 야훼를 따르지 못하였고 야훼 앞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였다. 7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편 산 위에 모압의 우상 그모스의 신당과 암몬의 우상 몰록의 신당을 지었다. 8 솔로몬은 외국인 왕비들이 하자는 대로 왕비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물까지 드렸다. 9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노하셨다. 그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마음으로부터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일.. 더보기
2012년 2월 8일 (연중5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8일 (연중5주간 수 녹) 성서말씀 열왕상 10:1-10 1 세바라는 곳에 여왕이 있었는데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는 그를 시험해 보려고 아주 어려운 문제를 준비하여 방문 온 일이 있었다. 2 여왕은 예루살렘을 방문할 때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왔을 뿐 아니라 각종 향료와 엄청나게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왔다. 여왕은 솔로몬 왕을 만나자 미리 생각하였던 문제들을 모두 물어보았다. 3 솔로몬은 여왕의 질문에 하나도 막히지 않고 다 대답해 주었다. 4 세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모든 지혜를 갖추고 있는 것을 알고 또 그가 세워놓은 전을 보고는 넋을 잃을 정도로 감탄하였다. 5 세바의 여왕은 왕의 식탁의 음식, 조신들의 배석, 제복을 입은 시종들의 도열, 술을 따르는 시종들, 또 왕이 야훼의.. 더보기
2012년 2월 7일 (연중5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7일 (연중5주간 화 녹) 성서말씀 열왕상 8:22-23, 27-30 22 그리고 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 야훼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들어올리고 23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당신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 한마음으로 살아가는 종들에게 신실하시며 맺은 계약을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27 그러나 하느님,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사람과 같이 자리잡으시기를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꼭대기 하늘도 주를 모시지 못할 터인데 소인이 지은 이 전이야말로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28 그러나 나의 하느님 야훼여, 소인의 기도와 간청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오늘 당신 앞에서 울부짖으며 드리는 이 기.. 더보기
2012년 2월 6일 (연중5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6일 (연중5주간 월 녹) 성서말씀 / 대보름 열왕상 8:1-7, 9-13 1 그리고 나서 솔로몬은 야훼의 계약궤를 시온의 다윗 성에서 모셔 오려고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이스라엘 백성 각 가문의 대표들인 지파의 어른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제칠월인 에다님월 절기에 솔로몬 왕 앞으로 모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도착하자 사제들이 계약궤를 운반하였다. 4 그들은 야훼의 궤뿐 아니라 만남의 장막과 그 안에 있는 거룩한 각종 기물들을 날랐는데 사제와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날랐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온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과 소를 잡아 바쳤다. 6 그리고 나서 사제들이 야훼의 계약궤를 성전의 밀실, 지성소 거.. 더보기
2012년 2월 5일 (연중 5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2월 5일 (연중 5주일) 성서말씀 / 아가타 순교자 시실리 251년경 이사 40:21-31 21 너희는 모르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한 처음부터 너희 인간에게 알려진 것이 아니냐? 땅의 터가 잡힐 때부터 잘 알고 있던 일이 아니냐? 22 지구의 대기권 위에 앉아 계시는 이, 그의 앞에서 세상 주민은 메뚜기 같지 않느냐? 그는 이 하늘을 엷은 포목인 양 펴시고 사람 사는 천막인 양 쳐놓으셨다. 23 고위층 인사들을 없애버리시고 위정자들을 그 자취도 남겨두지 아니하신다. 24 나무를 심기가 무섭게, 씨를 뿌리기가 무섭게, 그루가 땅에 뿌리를 박기가 무섭게, 하느님께서 입김을 부시니 그것들은 말라버리고 불어오는 거센 바람에 검불처럼 날려가고 만다. 25 "내가 누구의 모습이라도 닮았다는 말이냐?.. 더보기
2012년 2월 4일 (연중4주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2월 4일 (연중4주간 토 녹) 성서말씀 /천안봉명동 축성 / 입춘 열왕상 3:4-13 4 기브온에는 큰 산당이 하나 있었는데 솔로몬은 늘 그리로 가서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은 그 제단에 번제물을 천 마리나 바친 적이 있다. 5 야훼께서 그 날 밤 기브온에 와 있던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는 저의 아버지인 당신의 종 다윗에게 한결같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제 아버지가 당신의 면전에서 성실하고 올바르게, 또 당신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살았다고 하여 당신께서는 그에게 한결같은 은혜를 베푸셨고 또 오늘 그에게 주신 이 아들로 하여금 그의 왕좌에 앉게 하셨습니다. 7 나의 하느님 야훼여, 당신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