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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

2011년 5월 29일 (부활 6주일) 성찬례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5월 29일 부활 6주일 성서말씀 사도 17:22-31 22 바울로는 아레오파고 법정에 서서 이렇게 연설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여러 모로 강한 신앙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23 내가 아테네 시를 돌아다니며 여러분이 예배하는 곳을 살펴보았더니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까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미처 알지 못한 채 예배해 온 그분을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4 그분은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므로 사람이 만든 신전에서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느님에게는 사람 손으로 채워드려야 할 만큼 부족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으십니다. 하느님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 더보기
2011년 5월 23일 (부활5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23일 부활5주간 /월 /백 성서말씀 사도 14:5-18 5 그러나 이방인들과 유다인들은 그들의 지도자들과 한데 어울려 사도들을 학대하고 돌로 쳐죽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6 사도들은 이 낌새를 알아채고 리가오니아 지방에 있는 도시 리스트라와 데르베와 그 근방으로 피해 가서 7 복음을 전하였다. 8 리스트라에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불구자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9 그가 하루는 바울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바울로가 그를 눈여겨보더니 그에게 몸이 성해질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알고는 10 큰소리로 "일어나 똑바로 서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는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였다. 11 사람들은 바울로가 한 일을 보고 리가오니아말로 "저 사람들은 .. 더보기
2011년 5월 21일 (부활4주간 토/ 성 헬레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21일 (성 헬레나) /토 /백 / 성서말씀 성헬레나(콘스탄틴 대제의 모친, 성지의 수호자, 330년) /부부의 날 /소만 사도 13:44-52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본 유다인들은 시기심이 북받쳐서 바울로가 한 말을 반대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46 그러나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하게 이렇게 대꾸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당신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그 영원한 생명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으니 우리는 당신들을 떠나서 이방인들에게로 갑니다. 47 주께서 우리에게, '9)나는 너를 이방인의 빛으로 삼았으니 너는 땅 끝까지 구원의 등불이.. 더보기
2011년 5월 20일 (부활4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20일 부활4주간 금/ 백/ 성서말씀 사도 13:26-33 26 아브라함의 후손인 형제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공경하는 이방인 형제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은 바로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지도자들은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단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서의 말씀을 성취시켰던 것입니다. 28 사실 그들은 예수를 죽일 만한 아무런 근거도 찾지 못했지만 빌라도를 졸라서 예수를 죽이게 하였습니다. 29 이리하여 그분에 관한 모든 기록이 다 이루어진 뒤에 그들은 예수의 시체를 십자가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모셨습니다. 30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31 그 뒤 예수께서는 갈릴래아에서 예루살렘으로 .. 더보기
2011년 5월 19일 (부활4주간 목 / 성 둔스탄 )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9일 둔스탄 목 백 성서말씀 둔스탄 (캔터베리 대주교, 수도운동의 부흥가, 988년) / 구미요한성당축복 사도 13:13-25 13 바울로 일행은 바포에서 배를 타고 밤필리아 지방 베르게로 건너갔다. 거기에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4 나머지 사람들은 베르게에서 다시 길을 떠나 비시디아 안티오키아까지 갔다. 그들은 안식일이 되어 그 곳 회당에 들어가 앉아 있었다. 15 회당에서 율법서와 예언서의 낭독이 끝나자 회당의 간부들이 사람을 시켜 바울로와 바르나바에게 "두 분께서 혹 격려할 말씀이 있거든 이 회중에게 한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16 그래서 바울로는 일어나 손짓을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공경하는.. 더보기
2011년 5월 18일 (부활4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8일 부활4주간 수 백 성서말씀 사도 12:24-13:5 24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줄기차게 널리 퍼져 나갔다. 25 바르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사명을 다 마치고 마르코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다시 돌아갔다. 1 그 때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와 교사 몇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와 니게르라고 불리는 시므온과 키레네 사람 루기오와 영주 헤로데와 함께 자라난 마나엔과 사울이었다. 2 그들이 단식을 하며 주님께 예배 드리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바르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기로 정해 놓은 일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래서 그들은 다시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나서 그들에게 안수를 해주고 떠나보냈다. 4 바르나바와 사울은 성령께서 보내시는 대로 셀류.. 더보기
2011년 5월 17일 (부활4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7일 부활4주간 화 백 성서말씀 사도 11:19-26 19 스데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신도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오키아까지 가서 유다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러나 그 신도들 중에는 키프로스 사람과 키레네 사람도 있었는데 그들은 안티오키아로 가서 이방인들에게도 말씀을 전하고 주 예수의 복음을 선포하였다. 21 주께서 그들을 보살피셨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돌아왔다. 22 예루살렘 교회가 그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로 보냈다. 23 바르나바는 가서 그들에게도 하느님의 은총이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그리고 모두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격려하였다. 24 바르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 더보기
2011년 5월 16일 (부활4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6일 부활4주간 월 백 성서말씀 /성년의 날 사도 11:1-18 1 사도들과 유다에 있던 신도들은 이방인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를 주장하는 파에서 그를 비난하며 3 "왜 당신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었습니까?" 하고 따졌다. 4 베드로는 그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5 "내가 요빠 시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무아지경에서 신비로운 영상을 보았는데 큰 보자기와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에 끈이 달려서 내려오다가 내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6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더니 땅에 있는 네 발 가진 짐승과 산짐승과 길짐승과 하늘의 날짐승이 있었습니다. 7 그리고 '.. 더보기
2011년 성소주일 공동설교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웃나라 일본에서의 들려오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소식으로 온 세계가 불안해하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정부는 사고등급을 지금까지 최악의 사고로 꼽히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7등급으로 정하여서 그 위험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 하게 합니다. 체르노빌 사고의 피해 규모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00배에 달한다고 하니 앞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해 확산이 더욱 염려됩니다. 이번 사고가 각국의 원자력 발전소 정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독일의 경우는 향후 10년 안에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기하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쓰겠다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가장 효율적인 전력생산 방법으로 선택되어졌습니다. 그것은 효율.. 더보기
2011년 5월 22일 (부활5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5월 22일 부활 5주일 성서말씀 사도 7:55-60 55 이 때 스데파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56 그래서 그는 "아, 하늘이 열려 있고 하느님 오른편에 사람의 아들이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외쳤다. 57 그러자 사람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스데파노에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58 성밖으로 끌어내고는 돌로 치기 시작하였다. 그 거짓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에게 맡겼다. 59 사람들이 돌로 칠 때에 스데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60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데파노는 이.. 더보기
2011년 5월 15일 (부활4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5월 15일 부활 4주일 성서말씀 / 스승의 날 사도 2:42-47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43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45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다. 46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47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갔다. 시편 23.. 더보기
2011년 5월 14일 (사도 성 마티아)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4일 (사도 성 마티아) (토) (홍색) 성서말씀 / 서창성당 축성 이사 22:15-25 15 주,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궁중의 일을 감독하는 시종장 셉나에게 가서 말하여라. 16 높은 곳 바위에 제 무덤자리를 파고 저 누울 자리를 만드는 그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는 이 곳에 무슨 상속권이 있느냐? 누가 너에게 이 땅을 물려주었느냐? 어찌하여 네가 여기에다 스스로 누울 무덤을 파느냐? 17 야훼가 너를 내던지리라. 너를 휘어잡아 내동댕이치리라. 18 넓은 벌판으로 데굴데굴 공처럼 굴려보내리니 거기에서 너는 죽으리라. 4)네가 타던 화려한 마차도 그 곳으로 끌려가리니 너는 네가 섬기던 왕가의 치욕이 되리라. "너희 화려한 무덤은 허물어지리니"라고 옮길 수도 있다. 19 내.. 더보기
2011년 5월 13일 (부활3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3일 부활3주간 금 백 성서말씀 사도 9:1-20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살기를 띠고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대사제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회당에 보내는 공문을 청하였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눈에 띄는 대로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올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환히 비추었다. 4 그가 땅에 엎드러지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5 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6 일어나서 시내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는.. 더보기
2011년 5월 12일 (부활3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2일 (부활3주간 목) 백 성서말씀 사도 8:26-40 26 그 때 주의 천사가 필립보에게 나타나서 "여기를 떠나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남쪽 길로 가라." 하고 일러주었다. (그 길은 인적이 없는 길이다.) 27 필립보는 그 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그는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케의 내시로서 그 여왕의 모든 재정을 관리하는 고관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을 순례하러 갔다가 28 돌아가는 길에 마차에 앉아서 이사야의 예언서를 읽고 있었다. 29 그 때에 성령이 필립보에게 "가서 저 마차에 바싹 다가서 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30 필립보가 달려갔을 때 그는 이사야 예언서를 읽고 있었다. 그래서 필립보는 "지금 읽으시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 더보기
2011년 5월 11일 (부활3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1일 부활3주간 /수 /백 성서말씀 사도 8:1-8 1 사울은 스데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그 날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심한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신도들은 유다와 사마리아 여러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사도들만 남게 되었다. 2 경건한 사람 몇이 스데파노를 장사지내고 크게 통곡하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3 한편 사울은 교회를 쓸어버리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어 모두 감옥에 처넣었다. 4 흩어져 간 신도들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5 필립보는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6 군중들은 필립보의 말을 듣고 또 그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는 모두 하나같이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7 많은 사람.. 더보기
2011년 5월 10일 (부활3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10일 (부활3주간) /화 /백 성서말씀 / 석가탄신일 사도 7:51-8:1 51 이교도의 마음과 귀를 가진 이 완고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당신네 조상들처럼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52 당신들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예언자가 한 사람이나 있었습니까? 그들은 의로운 분이 오시리라고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지만 이제 당신들은 바로 그분을 배반하고 죽였습니다. 53 당신들은 천사들에게서 하느님의 율법을 받고도 그 규례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54 의회원들은 스데파노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올라 이를 갈았다. 55 이 때 스데파노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56 그래서 그는 "아, 하늘이 열려 있고 하느님 오른편에 사.. 더보기
2011년 5월 9일 (부활3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1년 5월 9일 부활3주간 /월 /백 성서말씀 사도 6:8-15 8 스데파노는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가득히 받아 백성들 앞에서 놀라운 일들과 굉장한 기적들을 행하고 있었다. 9 그 때 이른바 "자유인의 회당"에 소속된 키레네와 알렉산드리아 사람들과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일어나 스데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그들은 지혜와 성령을 받아 말하는 스데파노를 당해 낼 도리가 없었다. 11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매수하여 "우리는 스데파노가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2 그리고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을 선동하여 스데파노에게 몰려가서 그를 잡아 의회로 끌어오게 하였다. 13 또한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이 사람은 언제나 이 거룩한 곳과 율.. 더보기
2011년 5월 8일 (부활3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5월 8일 부활 3주일 성서말씀 /어버이날 사도 2:14상, 36-41 14상 그 때 베드로가 다른 열한 사도들과 함께 일어서서 군중을 보고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36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두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8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39 이것은 우리 주 하느님께서 여러분.. 더보기
2011년 5월 1일 (부활 2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1년 5월 1일 (부활 2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사도 2:14상, 22-32 14상 그 때 베드로가 다른 열한 사도들과 함께 일어서서 군중을 보고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22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시오. 나자렛 예수는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분명히 보여주시려고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23 그런데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뜻과 계획에 따라 여러분의 손에 넘어간 이 예수를 여러분은 악인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계실 .. 더보기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주일입니다. 그리스도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부활신앙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활의 증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축하합니다. 계절은 봄이요, 많은 교우들이 모이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생명은 참으로 귀하고 , 오늘 우리의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런 날에 칙칙하고 무겁고 답답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다시 한 번 교우 여러분들께 부활에 대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교우 여러분, 부활신앙이 우리의 신앙입니다만, 여러분은 부활은 어떻게 믿으십니까? 부활체험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만듭니다만 여러분은 부활을 어떻게 경험하셨습니까? 우리 모두가 부활의 증인으로서 부활을 선포하고 부활을 증언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