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4일 (연중25주간 /사계재 /토 /자) 성서말씀
청주수동성당 축성
즈가 2:1-17
1 내가 다시 고개를 들고 보니 뿔이 네 개 있었다.
2 나와 말하던 그 천사에게 "이게 웬 뿔들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들이라는 대답이었다.
3 그 때에 야훼께서 대장장이 네 사람을 보내주셨다.
4 내가 "이들은 무엇하러 온 사람들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하였다. "바로 이 뿔들이 유다를 흩뜨리어 감히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했지만, 이 대장장이들은 일찍이 유다 땅을 흩뜨렸던 그 뿔이 돋은 나라들을 혼내주러 온 것이다."
5 1)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았더니, 누가 측량줄을 잡고 있었다. 1) 라틴어 성서는 여기에서 2장이 시작된다.
6 내가 그에게 어디로 가는 길이냐고 묻자, 그는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폭과 길이를 알아보러 가는 길이라고 대답하였다.
7 나와 말하던 천사가 거기 서 있다가 다른 천사가 마주 오는 것을 보고 8 그에게 일렀다. "저 젊은이에게 달려가서 일러주어라. '예루살렘에 사람과 짐승이 불어나서 성을 둘러치지 않고 살게 되리라. 9 이는 야훼의 말이다. 내가 불이 되어 담처럼 예루살렘을 둘러쌀 터이고 그 안에서 나의 영광을 빛내리라.'"
10 "나는 너희를 온 천하 사방으로 흩뜨려 보냈었다." 야훼의 말씀이시다. "너희는 어서 서둘러 그 북녘 땅에서 빠져 나오너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11 바빌론에서 살고 있는 시온 백성들아, 어서 도망쳐 오너라. 12 너희를 건드리는 것은 하느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것이다. 너희를 털어가던 뭇 민족에게 당신의 위엄을 떨치시려 나를 보내시며,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시다.
13 "나 이제 팔을 뻗어 뭇 민족을 쳐서 저희가 부리던 종들에게 털리는 신세가 되게 하리라." 이 말이 이루어지면, 너희는 나를 보내신 이가 바로 만군의 야훼이심을 알리라.
14 "수도 시온아, 기뻐하며 노래하여라. 이제 내가 네 안에 머물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15 그 날이 오면, 많은 민족이 야훼의 편이 되어 그의 백성이 되리라. 그가 너희와 함께 살리니, 너희는 그제야 나를 보내신 이가 만군의 야훼이심을 알리라.
16 야훼께서 다시 이 성지에서 유다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당신의 수도로 뽑으시리라.
17 야훼께서 그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시리니, 모든 사람은 그의 앞에서 잠잠하여라.
시편 125
1 주님께 의지하는 자는 시온산과 같으니 ◯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든든하리라.
2 산들이 예루살렘을 에워 감싸 주듯이 ◯ 주께서 당신 백성을 감싸 주시리라. 이제로부터 영원히.
3 의인들이 악한 일에 손을 뻗지 않도록: 의인들이 차지한 땅 위에서 ◯ 악인이 그 권세를 휘두르지 못하게 하시리라.
4 선한 사람, 정직한 사람에게 ◯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5 그릇된 길로 빗나가는 자들은: 주여, 악인들과 함께 그들을 물리치소서. ◯ 이스라엘에 평화 있기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9:43-45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고 놀라 마지않았다.
[수난에 대한 두 번째 예고 (마태오 17:22-23; 마르코 9:30-32)] 사람들이 모두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44 "너희는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해 두어라. 사람의 아들은 머지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5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또 감히 물어볼 생각도 못하였던 것이다.
<본기도 > 사랑의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푸는 사랑이 주님께 행한 일이라고 가르쳐 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주께서 자신을 낮추시어 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섬기며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사계재; 모든 신자를 위하여> 전능하시고 영생하시는 하느님, 성령으로 신실한 주님의 백성을 다스리시며 거룩하게 하시나이다. 비옵나니, 주님의 거룩한 교회의 모든 신자들에게 성령의 다양한 은사를 베푸시어, 각자의 소명과 사역을 통해서 진실하고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출애 19:3-8 시편 15 1베드 4:7-11 마태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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