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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10월 16일 (연중28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6일 (연중28주간 화 녹) 성서말씀 / 성가수녀원성당 축성 갈라 5:1-6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나 바울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이익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3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강조합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를 지는 것입니다. 4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는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관계가 끊어졌고 은총에서 벗어났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더보기
2012년 10월 15일 (아빌라의 데레사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5일 아빌라의 데레사 월 백 성서말씀 아빌라의 데레사(1592년) / 광혜원성당.태백성당 축성 갈라 4:21-24, 26-27, 31, 5:1 21 율법으로 살기를 원하는 여러분,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들어보지 못했습니까? 22 율법서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둘을 두었는데 하나는 여종의 몸에서 났고 하나는 종이 아닌 본부인의 몸에서 났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인간적인 육정의 소생이었고 본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하느님의 약속으로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 한 말인데 그 두 여자는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와서 노예가 될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것이 하갈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의 예루살렘은 자유인이며 .. 더보기
2012년 10월 14일 (연중 28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10월 14일 (연중 28주일) 녹 성서말씀 / 대학로성당 축성 욥기 23: 1-9, 16-171 욥이 말을 받는다. 2 오늘 또 이 억울한 마음 털어 놓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육중한 손에 눌려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하겠구나. 3 그가 어디 계신지 알기만 하면, 당장에 찾아 가서 4 나의 정당함을 진술하겠네. 반증할 말도 궁하지는 않으련만. 5 그가 무슨 말로 답변하실 지를 꼭 알아야겠기에 그 하시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어야겠네. 6 그가 온 힘을 기울여 나를 논박하실까? 아니, 나의 말을 듣기만 하시겠지. 7 그러면 나의 옳았음을 아시게 될 것이고 나는 나대로 승소할 수 있을 것일세. 8 그런데, 앞으로 가 보아도 계시지 않고 뒤를 돌아보아도 보이지 않는구나. 9 왼쪽으로 가서 찾아.. 더보기
2012년 10월 13일 (에드워드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3일 (에드워드 토 백) 성서말씀 에드워드(영국 왕, 고백자, 1066년) 갈라 3:22-29 22 그러나 성서는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약속된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3 믿음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았으며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후견인 구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25 이렇게 믿음의 때가 이미 왔으니 우리에게는 이제 후견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삶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 더보기
2012년 10월 12일 (윌프리드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2일 (윌프리드 금 백) 성서말씀 윌프리드(리폰의 주교, 선교사, 709년) / 광명성당 축성 갈라 3:7-14 7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만이 아브라함의 참 자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8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도 믿기만 하면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해주시리라는 것을 성서는 미리 내다보았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로 말미암아 만백성이 복을 받으리라." 는 복음을 미리 전해 주었던 것입니다. 9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10 성서에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꾸준히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율법을 지키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은 언제나 저주의 위협을 받고.. 더보기
2012년 10월 11일 (연중27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1일 (연중27주간 목 녹) 성서말씀 갈라 3:1-5 1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왜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생생하게 나타나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미혹시켰단 말입니까? 2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지켜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성령의 힘으로 시작한 일을 지금 와서 인간의 힘으로 마치려 드는 것입니까? 4 여러분이 겪은 그 모든 경험이 다 헛일이었단 말입니까? 설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5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서 기적을 행하신 것이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 더보기
2012년 10월 10일 (연중27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0일 (연중27주간 /수 /녹)/ 남득시 노인산 대한성공회 최초의 의료선교사 남득시(랜디스)․노인산(로스) 갈라 2:1-2, 7-14 1 그리고 십사 년 뒤에 나는 디도를 데리고 바르나바와 함께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나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올라갔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나는 소위 지도자라는 사람들과 따로 만나 내가 이방인들에게 전하고 있는 복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지금까지 해놓은 일이 허사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7 도리어 그들은 마치 베드로가 할례받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듯이 내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8 곧 하느님께서 할례받은 사람.. 더보기
2012년 10월 9일 (데니스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9일 (데니스 /화 /홍) 성서말씀/ 한글날 데니스(파리의 주교, 순교자, 250년경) / 부대동, 울산성당 축성 갈라 1:13-24 13 내가 전에 유다교 신자였을 때의 소행은 여러분이 다 들었을 터이지만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습니다. 아니, 아주 없애버리려고까지 하였습니다. 14 나는 그 때 내 동족 중 동년배들 사이에서는 누구보다도 유다교를 신봉하는 데 앞장섰으며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도 훨씬 더 열성적이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내가 나기 전에 이미 은총으로 나를 택하셔서 불러주셨고 16 당신의 아들을 이방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하시려고 기꺼이 그 아들을 나에게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 때 나는 어떤 사람과도 상의하지 않았고 17 또 나보다 먼.. 더보기
2012년 10월 8일 (연중27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8일 (연중27주간 월 녹) 성서말씀/ 한로 갈라 1:6-12 6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이 그렇게도 빨리 하느님을 외면하고 또 다른 복음을 따라가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사실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뒤흔들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8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우리가 이미 전한 복음과 다른 것을 여러분에게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여러분이 이미 받은 복음과 다른 것을 전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합니까? 아니.. 더보기
2012년 10월 7일 (연중 27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10월 7일 (연중 27주일) 녹 성서말씀 욥기 2:1- 10 1 또다시 하늘의 영들이 야훼 앞에 모이는 날이 왔다. 사탄이 그들 가운데 끼어 있는 것을 보시고 2 야훼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 갔다 오느냐?"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 위를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왔읍니다." 3 야훼께서 사탄에게,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 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그는 여전하지 않느냐? 네가 나를 충동하여 그를 없애려고 했지만 다 헛일이었다." 4 그러자 사탄이 대답하여 아뢰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꿉니다. 사람이란 제 목숨 하나 건지기 위해 내놓지 못할 것이 없는 법입니다. 5 이제 손을 들어 그의 .. 더보기
2012년 10월 6일 (피데스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6일 (피데스 토 홍) 성서말씀 욥기 42:1-3, 6, 12-17 1 욥이 야훼께 대답하였다. 2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 3 부질없는 말로 당신의 뜻을 가린 자, 그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이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영문도 모르면서 지껄였습니다. 6 그리하여 제 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티끌과 잿더미에 앉아 뉘우칩니다. 12 야훼께서 욥의 여생에 전날보다 더한 복을 내려주셨다. 양 만 사천 마리, 낙타 육천 마리, 겨릿소 천 쌍, 암나귀 천 마리에다 13 또 일곱 아들과 세 딸도 주셨다. 14 첫 딸의 이름을 1)예미마라 하고, 둘째 딸의 이름은 2)케지야라 하고, 셋째 딸의 이름은 3)케렌 하뿌아라 지어.. 더보기
2012년 10월 5일 (연중 26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5일 (연중 26주간 금 녹) 성서말씀 욥기 38:1, 12-21, 40:3-5 1 야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12 네가 언제고 동이 틀 것을 명령해 본 일이 있느냐? 새벽의 여신에게 "이것이 네 자리다." 하고 일러준 일이 있느냐? 13 땅의 옷깃을 휘어잡고 불의한 사람들을 그 속에서 털어내라고 명령을 내려본 일이 있느냐? 14 네가 땅을 도장찍힌 흙벽돌처럼 붉게 만들고 옷처럼 울긋불긋하게 만들겠느냐? 15 불량배들이 대낮처럼 활보하던 어둠을 벗기고 높이 쳐들었던 그 팔을 꺾기라도 하겠느냐? 16 네가 바닷속 깊이 더듬어 내려가 바닷물이 솟는 샘구멍까지 찾아가 보았느냐? 17 너는 죽음의 문이 환히 드러나는 것과 암흑의 나라 대문이 뚜렷이 나타나는 것을 본 일이 있느냐.. 더보기
2012년 10월 4일 (성프란시스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4일 (성프란시스 목 백) 성서말씀 아씨시의 프란시스 (수사, 부제, 작은자들의 공동체 설립자 1226년) 욥기 19:21-27 21 벗들이여, 불쌍하고 가련하지 아니한가?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는데 22 어찌하여 자네들마저 하느님처럼 나를 구박하는가? 그만큼 헐뜯었으면 직성이 풀릴 만도 하지 않은가? 23 아, 누가 있어 나의 말을 기록해 두랴? 누가 있어 구리판에 새겨두랴? 24 쇠나 놋정으로 바위에 새겨 길이길이 보존해 주랴? 25 나는 믿는다, 나의 변호인이 살아 있음을! 나의 후견인이 마침내 땅 위에 나타나리라. 26 나의 살갗이 뭉그러져 이 살이 질크러진 후에라도 27 나는 하느님을 뵙고야 말리라. 나는 기어이 이 두 눈으로 뵙고야 말리라. 내 쪽으로 돌아서신 그를 뵙고야.. 더보기
2012년 10월 3일 (연중26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3일 (연중26주간 수 녹) 성서말씀 / 개천절 / 동래, 음성읍성당 축성 욥기 9:1-12, 14-16 1 욥이 다시 말을 받았다. 2 물론 그렇지, 나도 그런 줄은 알고 있네. 하느님 앞에서 죄없다고 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3 그와 맞서볼 생각이 있다 하여도 천 마디 물음에 한마디도 대답할 수 없겠지. 4 하느님은 생각이 깊으시고 힘이 강하신데 그 누가 그와 겨루어 무사하겠는가? 5 멧부리들을 아무도 모르게 밀어내시고 홧김에 산을 뒤엎으시는 이, 6 기둥들이 마구 흔들리도록 땅을 그 바닥째 흔드시는 이, 7 해를 보고 솟아나지 말라 명령하시고 별들을 봉해 버리시는 이, 8 홀로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의 물결을 밟으시는 이, 9 북두칠성과 삼성을 만드시고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 더보기
2012년 10월 2일 (연중26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2일 (연중26주간 화 녹) 성서말씀 / 노인의 날 / 상주성당 축성 욥기 3:1-3, 11-19 1 마침내 욥이 먼저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2 부르짖었다. 3 내가 태어난 날이여, 차라리 사라져버려라. 사내아이를 배었다고 하던 그 밤도 사라져버려라. 11 내가 어찌하여 모태에서 죽지 아니하였으며 나오면서 숨지지 아니하였는가? 12 어찌하여 나를 받을 무릎이 있었고 어찌하여 내가 빨 젖이 있었던가? 13 나 지금 누워서 안식을 누릴 터인데. 잠들어 쉬고 있을 터인데. 14 저 허물어진 성터에 궁궐을 세웠던 지상의 왕들과 고관들과 나란히! 15 황금을 자랑하고 은으로 집을 채웠던 성주들과 나란히! 16 나는 어찌하여 낙태되어 묻힌 핏덩이가 되지 못하였는가? 빛도 보지 못한.. 더보기
2012년 10월 1일 (연중26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0월 1일 (연중26주간 월 녹) 성서말씀 / 예산, 전주성당 축성 욥기 1:6-22 6 하루는 하늘의 영들이 야훼 앞에 모여왔다. 사탄이 그들 가운데 끼여 있는 것을 보시고 7 야훼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 갔다 오느냐?"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 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8 야훼께서 사탄에게, "그래,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하고 말씀하시자, 9 사탄이 야훼께 아뢰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느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10 당신께서 친히 그와 그의 집과 그의 소유를 울타리로 감싸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주셨고 그의.. 더보기
2012년 9월 30일 (연중 26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9월 30일 (연중 26주일) 녹 성서말씀 / 제롬 (사제, 성서번역가, 420년) 에스 7:1-6,9-10,9:20-22 1 그리하여 하만은 왕과 함께 에스델 왕후가 베푼 잔치에 참석하게 되었다. 2 이 두 번째 날에도 왕은 술을 마시면서 에스델에게 물었다. "에스델, 어서 소청을 말해 보오. 무엇이든지 들어 주겠소. 진정 소원이라면, 나라 절반이라도 떼어 주리다." 3 왕후 에스델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만일 임금님께서 소첩을 귀엽게 보아 주신다면, 또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이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제 소원은 이것입니다. 제 겨레도 살려 주십시오. 제발 부탁합니다. 4 지금 저와 저의 겨레는 다 죽어 멸종될 처지에 이르렀읍니다. 종으로 팔려 간다고만 해도 아무 말씀 안 드리겠읍니다. 그.. 더보기
2012년 9월 29일 (성미카엘과 모든 천사들 /토) 성서말씀 2012년 9월 29일 (성미카엘과 모든 천사들 /토 /백) 성서말씀 / 대한성공회 설립기념일 (1890년) 창세 28:10-17 10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11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13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더보기
2012년 9월 28일 (연중25주간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8일 (연중25주간 금 녹) 성서말씀 / 대안리성당 축성 전도 3:1-11 1 무엇이나 다 정한 때가 있다.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무슨 일이나 다 때가 있다. 2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으면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으면 살릴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으면 세울 때가 있다. 4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애곡할 때가 있으면 춤출 때가 있다. 5 1)연장을 쓸 때가 있으면 써서 안될 때가 있고 서로 껴안을 때가 있으면 그만둘 때가 있다. 1)"연장"은 히브리어 본문에서 "돌"인데 "성기"를 말하는 듯하다. 6 모아들일 때가 있으면 없앨 때가 있고 건사할 때가 있으면 버릴 때가 있다. 7 찢을 때가 있으면 기울 때가 있고 입을 열 때가 있으면 입을 다물 .. 더보기
2012년 9월 27일 (연중25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7일 (연중25주간 목 녹) 성서말씀 전도 1:2-11 2 헛되고 헛되다, 설교자는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 헛되다. 3 사람이 하늘 아래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으랴! 4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이 땅은 영원히 그대로이다. 5 떴다 지는 해는 다시 떴던 곳으로 숨가삐 가고 6 남쪽으로 불어갔다 북쪽으로 돌아오는 바람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온다. 7 모든 강이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넘치는 일이 없구나. 강물은 떠났던 곳으로 돌아가서 다시 흘러내리는 것을. 8 세상만사 속절없어 무엇이라 말할 길 없구나. 아무리 보아도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수가 없고 아무리 들어도 듣고 싶은 대로 듣는 수가 없다. 9 지금 있는 것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요, 지금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