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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11월 23일 (클레멘트 /금 /홍) 성서말씀 2012년 11월 23일 (클레멘트 /금 /홍) 성서말씀 클레멘트(로마의 주교, 순교자, 100년경) 묵시 10:8-11 8 하늘로부터 들려오던 그 음성은 나에게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손에 펴 든 두루마리를 받아라." 9 그래서 나는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그 천사는 나에게 "이것을 받아 삼켜버려라. 이것이 네 입에는 꿀같이 달겠지만, 네 배에 들어가면 배를 아프게 할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아팠습니다. 11 그 때 "너는 여러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과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 더보기
2012년 11월 22일 (세실리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22일 (세실리아 /목 /홍) 성서말씀 세실리아(로마의 순교자, 230년경) 묵시 5:1-10 1 나는 또 옥좌에 앉으신 그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안팎에 글이 기록되어 있는 그 두루마리는 일곱인을 찍어 봉하여 놓은 것이었습니다. 2 그리고 나는 힘센 천사 하나가 큰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자격이 있는 자가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러나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는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고 또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자격이 있는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러나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에.. 더보기
2012년 11월 21일 (연중33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21일 (연중33주간 /수 /녹) 성서말씀 묵시 4장 1 그 뒤에 나는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었던 음성, 곧 나에게 말씀하시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나에게 "이리로 올라오너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 그러자 곧 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보니 하늘에는 한 옥좌가 있고 그 옥좌에는 어떤 분이 한 분 앉아 계셨습니다. 3 그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옥 같았으며 그 옥좌 둘레에는 비취와 같은 무지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4 옥좌 둘레에는 또 높은 좌석이 스물네 개 있었으며, 거기에는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네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5 그 옥좌에서는 번개가 번쩍였고 요란한.. 더보기
2012년 11월 20일 (연중33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20일 (연중33주간 화 녹) 성서말씀 묵시 3:1-6, 14-22 1 사르디스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하느님의 일곱 영신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가 살아 있다는 말이 있지만 실상 너는 죽었다. 2 그러므로 깨어나거라. 너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완전히 숨지기 전에 힘을 북돋아 주어라. 나는 네가 하는 일이 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완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그 가르침을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되새겨 그것을 굳게 지켜라. 그리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너에게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내가 어느 때에 너에게 나타날지를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더보기
2012년 11월 19일 (힐다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9일 (힐다 /월 /백) 성서말씀 힐다(휘트비의 수녀원장, 680년) 묵시 1:1-3, 2:1-5 1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하느님께서 곧 일어날 일들을 당신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리스도에게 계시하셨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천사를 당신의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려주셨습니다. 2 나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언하신 것, 곧 내가 본 모든 것을 그대로 증언합니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 일들이 성취될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1 에페소 교회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황금등경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 더보기
2012년 11월 18일 (연중 33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11월 18일 (연중 33주일) 녹 / 추수감사주일 성서말씀 사무상 1:4-20 4 제삿날이 되면 엘카나는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제물을 몫몫이 나누어주었다. 5 그러나 엘카나는 한나를 사랑하면서도 그에게는 한몫밖에 줄 수가 없었다. 야훼께서 한나로 하여금 잉태하게 해주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6 게다가 적수 브닌나는, 야훼께서 잉태하게 해주시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는 한나를 더욱 괴롭혔다. 7 엘카나가 매년 야훼의 신전에 올라갈 적마다 그렇게 하였으므로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혔고 한나는 목이 메어 먹지를 못했다. 8 남편 엘카나는 한나를 보고 "왜 울기만 하오? 왜 먹지도 않고 슬퍼만 하오? 내가 당신한테는 아들 열보다도 낫지 않소?" 하며 위로해 주었다. 9 실로에서 제사 상.. 더보기
2012년 11월 17일 (휴고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7일 (휴고 /토 /백) 성서말씀 휴고 수사, 링컨의 주교 1200년 / 충주성당 축성 3요한 1:5-8 5 사랑하는 그대는 교우들을 위해서 특히 나그네들을 위해서 모든 일을 성실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6 그들은 이 곳 교우들 앞에서 그대의 사랑에 관하여 증언했습니다. 그들이 하느님의 일꾼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서 떠나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7 그들은 주님을 위해서 나선 사람들로서 이교도들에게서는 아무것도 받지 않습니다. 8 그러니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돌보아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진리를 위해서 그들과 함께 일하는 협력자가 될 것입니다. 시편 112 1 알렐루야! 복되어라, 주님을 경외|하-|며 ∥ 그의 계명을 좋아|하는|사-|람, 2 그의 자손은 세상의 영도자가 .. 더보기
2012년 11월 16일 (마가렛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6일 (마가렛 /금 /백) 성서말씀 마가렛(스코틀랜드의 여왕, 교회개혁가, 1093년) 2요한 1:4-9 4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진리를 좇아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5 내가 지금 귀부인께 청하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써 보내는 것은 새로운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받은 계명입니다. 6 하느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계명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을 따라서 살라는 것입니다. 7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속이는 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는 속이는 자이고 그.. 더보기
2012년 11월 15일 (연중32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5일 (연중32주간 목 녹) 성서말씀 / 강화읍성당 축성 필레 1:7-20 7 나는 친애하는 그대가 성도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그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는 말을 듣고 큰 기쁨과 위안을 받았습니다. 8 나 바울로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신이며 그분을 위해서 일하다가 지금 갇혀 있는 몸으로서 그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무 거리낌없이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9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대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0 내가 갇혀 있는 동안에 얻은 내 믿음의 아들 오네시모의 일로 그대에게 이렇게 간청하는 것입니다. 11 그가 전에는 그대에게 쓸모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그대에게와 또 나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2 나는 그를.. 더보기
2012년 11월 14일 (연중32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4일 (연중32주간 수 녹) 성서말씀 디도 3:1-7 1 통치자들과 지배자들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며 언제나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백성이 되라고 교우들에게 깨우쳐주시오. 2 그리고 누구를 헐뜯거나 싸움질을 하지 말고 온순한 사람이 되어서 모든 사람을 언제나 온유하게 대하도록 가르치시오. 3 우리도 전에는 미련했고 순종할 줄 몰랐고 자주 잘못된 길로 빠졌고 온갖 욕정과 쾌락의 종이 되었고 악과 시기로 세월을 보냈고 남에게 증오를 받았고 서로 미워하면서 살았습니다. 4 그러나 우리 구세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인자와 사랑을 나타내셔서 5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슨 올바른 일을 했다고 해서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니라 오직 그분이 자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성령으로 우리를 깨끗이 씻어서 .. 더보기
2012년 11월 13일 (연중32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3일 (연중32주간 화 녹) 성서말씀 디도 2:1-8, 11-14 1 그러나 그대가 가르치는 것은 건전한 교리와 부합해야 합니다. 2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자제력이 있고 위엄이 있고 신중하며 건전한 믿음과 건전한 사랑과 건전한 인내를 갖추도록 가르치시오. 3 또 나이 많은 여자들에게는 남을 헐뜯거나 술의 노예가 되거나 하지 말고 경건한 몸가짐으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오. 4 그러면 젊은 여자들은 늙은 여자들의 훈련을 받아 자기 남편과 자식들을 사랑하게 되고 5 신중하고 순결하고 착한 여자가 되어 집안 살림을 잘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하느님의 말씀이 모독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6 또 젊은 남자들에게도 신중한 사람이 되라고 권고하시.. 더보기
2012년 11월 12일 (연중32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2일 (연중32주간 월 녹) 성서말씀 디도 1:1-9 1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뽑으신 사람들의 믿음을 도와주고 우리 종교의 진리를 깨우쳐주기 위해서 사도로 임명되었습니다. 2 우리 종교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말을 하시지 않는 하느님께서 아득한 옛날에 벌써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3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의 전도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분명히 드러내셨으며 나는 우리 구세주 하느님의 명령으로 이 사도직을 맡았습니다. 4 나와 같은 믿음의 생활을 하는 진실된 아들 디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은총과 평화를 그대에게 내려주시기를.. 더보기
[옮김]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루가 16:9- 15/ 최은식 신부) 성공회 안중교회 최은식(도미닉) 신부님의 설교를 옮깁니다. -------------------------------------------------- 2012. 11. 10 (필립14:10-19, 루가16:9-15 )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네덜란드 출신 윌렘 콜프라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20대 젊은 처녀가 콜프를 찾아왔습니다. 이 처녀는 그 당시 의학 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었던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였습니다. 콜프는 있는 힘을 다해 치료해 보았지만 결국 그 처녀는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자기 손으로 꼭 신부전증을 고치고 말겠다고 다짐하고 10년 간 연구한 끝에 헤파린 용액에 담긴 인공혈관에 혈액을 통과시켜 노폐물을 걸러내는 혈액투석기를 최초로 발명하였습니.. 더보기
2012년 11월 11일 (연중 32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11월 11일 (연중 32주일) 녹 성서말씀 / 마틴 (투르의 주교, 수사, 397년) 룻기 3:1-5, 4:13-17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했다. "악아, 이젠 너도 행복을 누리며 살 보금자리가 있어야겠구나. 내가 그것을 마련해 주마. 그렇지 않느냐? 2 너는 보아즈 댁 아낙네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그분은 너도 알다시피 우리와는 친척이다. 바로 오늘 밤 그분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른 다음 장옷을 입고 그 댁 타작 마당에 내려가 보아라. 그분이 저녁 식사를 마치기까지는 눈치채이지 않도록 하여라. 4 그분이 잠자리에 들거든 그 잠자리를 잘 알아두었다가 살그머니 가서 그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워라. 그 다음에 네가 할 일은 그분이.. 더보기
2012년 11월 10일 (레오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10일 (레오 /토 /백) 성서말씀 레오(로마의 주교, 증거자, 461년) / 대전교구장 서품기념 필립 4:10-19 10 나에 대하여 여러분의 관심을 표시할 기회가 오래간만에 다시 여러분에게 생긴 것을 보고 나는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매우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11 내 처지가 어려워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비천하게 살 줄도 알며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13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에게 힘입어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 더보기
2012년 11월 9일 (연중31주간 금 녹) 성서말씀 2012년 11월 9일 (연중31주간 금 녹) 성서말씀 / 약수동성당 축성 필립 3:17-4:1 17 형제 여러분, 나를 본받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과 같이 우리를 모범으로 삼고 따르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 18 내가 벌써 여러 번 여러분에게 일러준 것을 지금 또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바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최후는 멸망뿐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뱃속을 하느님으로 삼고 자기네 수치를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며 세상 일에만 마음을 쓰는 자들입니다. 20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오실 구세주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1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당신께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오셔서 우리의 비천한.. 더보기
2012년 11월 8일 (연중31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8일 (연중31주간 목 녹) 성서말씀 필립 3:3-9 3 영적으로 하느님께 예배 드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며 세속적인 것에 의지하지 않는 우리야말로 진정한 할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4 하기야 세속적인 면에서도 나는 내세울 만한 것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세속적인 것을 가지고 자랑하려 든다면 나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더 많습니다. 5 나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에서 태어났으며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히브리 사람 중의 히브리 사람입니다. 나는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파 사람이며 6 열성으로 말하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면 나는 조금도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7 그러나 나에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 더보기
2012년 11월 7일 (연중31주간 /수) 성서말씀 2012년 11월 7일 (연중31주간 수 녹) 성서말씀 입동 / 천안원성동성당축성 필립 2:12-18 12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내가 함께 있을 때에도 언제나 순종하였거니와 그 때뿐만 아니라 떨어져 있는 지금에 와서는 더욱 순종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힘쓰십시오. 13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14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을 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오. 15 그리하여 여러분은 나무랄 데 없는 순결한 사람이 되어 이 악하고 비뚤어진 세상에서 하느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 하늘을 비추는 별들처럼 빛을 내십시오.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키십시오. 그래.. 더보기
2012년 11월 6일 (레오나드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6일 (레오나드 화 백) 성서말씀 레오나드(은수자, 6세기) / 삼흥리성당 축성 필립 2:5-11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8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10 1)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1)칠십인역 이사 29:13(.. 더보기
2012년 11월 5일 (연중31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11월 5일 (연중31주간 월 녹) 성서말씀 필립 2:1-4 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2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주십시오. 3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4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시편 131 1 주여, 내 마음은 교만하지 |않으|며 ∥ 내 눈은 높은 데를 보지 |않습|니-|다. # 나 거창한 길을 좇지 아니|하-|고 ∥ 주제넘게 놀라운 일을 꿈꾸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