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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록/2012년도설교초록

2012년 9월 26일 (모든 한국인 순교자들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6일 (모든 한국인 순교자들 수 홍) 성서말씀 스바 3:14-20 14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15 야훼께서 원수들을 쫓으셨다. 너를 벌하던 자들을 몰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임금, 야훼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6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 "시온아, 두려워 마라. 기운을 내어라. 17 너를 구해 내신 용사 네 하느님 야훼께서 네 안에 계신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 명절이라도 된 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 18 "나는 너에게 내리던 재앙을 거두어들여 다시는 수모를 받지 않게 하리라. 19 그 때가 되면, 너.. 더보기
2012년 9월 25일 (연중25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5일 (연중25주간 화 녹) 성서말씀 잠언 21:1-6, 10-13 1 임금의 마음도 야훼의 손에는 흐르는 물줄기 같아 당신 마음대로 이끄신다. 2 사람이 하는 일이 제 눈에는 옳게 보여도 야훼께서는 그 마음을 헤아리신다. 3 야훼께서는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을 제물보다 반기신다. 4 눈이 높아 남을 깔보는 악인이 밭을 일구어 심는 것은 죄밖에 없다. 5 부지런하고 계획성이 있으면 넉넉해지고 성급히 굴면 가난해진다. 6 속임수로 모은 재산은 교수대의 이슬처럼 사라진다. 10 악한 사람의 마음은 못된 일에 쏠려 그 이웃에게도 호감을 주지 못한다. 11 거만한 자가 벌받으면 어수룩한 자가 지혜를 얻고 현자가 가르침을 받으면 지식이 더해진다. 12 의로우신 하느님은 악인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 더보기
2012년 9월 24일 (연중25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4일 (연중25주간 월 녹) 성서말씀/ 청주수동성당 축성 잠언 3:27-34 27 도움을 청하는 손을 뿌리치지 말고 도와줄 힘만 있으면 망설이지 마라. 28 있으면서도 "내일 줄 테니 다시 오게." 하며 이웃을 돌려보내지 마라. 29 너를 믿고 사는 이웃은 해칠 생각을 아예 마라. 30 너를 해치지도 않는 사람에게 공연히 시비를 걸어서는 안 된다. 31 사기치는 자들을 부러워하여 그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마라. 32 야훼께서는 그릇된 자를 미워하시고 곧은 사람을 가까이하신다. 33 야훼께서는 불의한 자의 집에는 저주를 내리시고 옳은 사람의 보금자리엔 복을 내리신다. 34 야훼께서는 교만한 자를 업신여기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시편 15 1 주여! 당신 장막에서 살 자 누.. 더보기
2012년 9월 23일 (연중 25주일/ 관구발전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9월 23일 (연중 25주일) 녹 성서말씀 / 관구발전주일 잠언 31:10-31 10 누가 어진 아내를 얻을까?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다. 11 남편은 넉넉히 벌어 들이는 아내를 믿고 마음이 든든하다. 12 백 년을 한결같이 속 썩이지 않고 잘해 준다. 13 양털과 모시를 구해다가 손을 놀리니 즐겁기만 하구나. 14 마치 상선과도 같아 멀리서 양식을 구해 온다. 15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여종들에게 일을 맡긴다. 16 밭을 사도 잘 생각해서 사고 제 손으로 벌어 포도원을 장만한다. 17 허리를 동인 모습은 힘차고 일하는 두 팔은 억세기만 하다. 18 머리가 잘 돌아 하는 일마다 잘 되고 밤에 등불이 꺼지는 일도 없다. 19 손수 물레질을 해서 손가락으로 실을 .. 더보기
2012년 9월 22일 (연중24주간 토 /사계재)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2일 (연중24주간 토 자 사계재) 성서말씀 1고린 15:35-37, 42-49 35 그러면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떤 몸으로 살아나느냐?"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6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심은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37 여러분이 심는 것은 장차 이루어질 그 몸이 아니라 밀이든 다른 곡식이든 다만 그 씨앗을 심는 것뿐입니다. 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몸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43 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약한 자로 묻히지만 강한 자로 다시 살아납니다. 44 육체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육체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 .. 더보기
2012년 9월 21일 (사도 성마태오 /금/ 사계재)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1일 (사도 성마태오 금 홍 사계재) 성서말씀 사도 성마태오 (복음사가)/ 사계재/ 산본성당 축복 잠언 3:13-18 13 지혜를 찾으면 얼마나 행복하랴! 슬기를 얻으면 얼마나 행복하랴! 14 지혜를 얻는 것이 은보다 값 있고 황금보다 유익하다. 15 지혜는 붉은 산호보다도 값진 것, 네가 가진 어느 것도 그만큼 값지지는 못하다. 16 그 오른손에서 장수를 받고 그 왼손에서 부귀영화를 받는다. 17 지혜의 길은 즐겁고 슬기의 길은 기쁘다. 18 지혜는 붙잡는 자에게 생명의 나무가 되고 지혜를 잡는 사람에겐 행복을 준다. 시편 119:65-72 65 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습니다. 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게 믿사오니, ◯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 더보기
2012년 9월 20일 (연중24주간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20일 (연중24주간 목 녹) 성서말씀 / 초평성당 축성 1고린 15:1-11 1 형제 여러분, 전에 내가 전해 준 복음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되새겨주려고 합니다. 이 복음은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였고 또 여러분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2 그러므로 여러분이 헛되이 믿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내가 전해 준 복음 그대로 굳게 지켜 나간다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나는 내가 전해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서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과 4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서에 기록된 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5 그 후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베드.. 더보기
2012년 9월 19일 (데오도로 /수 /사계재)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9일 (데오도로 /수 /백 /자 /사계재) 성서말씀 탈수스의 데오도로 (캔터베리대주교, 690년) / 사계재 1고린 12:31-13:13 31 여러분은 더 큰 은총의 선물을 간절히 구하십시오. 내가 이제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 더보기
2012년 9월 18일 (연중24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8일 (연중24주간 화 녹) 성서말씀 1고린 12:12-14, 27-31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에 딸린 지체는 많지만 그 모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그러합니다. 13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27 여러분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 있습니다. 28 하느님께서는 교회 안에 다음과 같은 직책을 두셨습니다.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사람이요 셋째는 가르치는 사람이요 다음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요 또 그 다음은.. 더보기
2012년 9월 17일 (연중24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7일 (연중24주간 월 녹) 성서말씀 1고린 11:17-26, 33 17 그런데 이번에는 칭찬할 수 없는 일을 한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모여서 하는 일이 이익보다는 해를 자아낸다는 것입니다. 18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모이는 교회 안에 당파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그것이 전연 헛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하기야 여러분 가운데서 진실한 사람들이 드러나려면 분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 하지만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서 나누는 식사는 주님의 성찬을 나누는 것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21 여러분은 모여서 음식을 먹을 때에 각각 자기가 가져온 것을 먼저 먹어치우고 따라서 굶주리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술에 만취하는 사람도 생기니 말입니다. 22 각각 자기 .. 더보기
2012년 9월 16일 (연중 24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9월 16일 (연중 24주일 /녹) 성서말씀 니니안(갈로웨이의 주교, 픽트의 선교사, 432년경) /의정부, 넙성리성당축성 제1독서: 잠언1:20-33 20 지혜가 거리에서 외치고 장터에서 목청을 돋우며 21 떠들썩한 네거리에서 소리치고 성문 어귀에서 말을 전한다. 22 "철부지들아, 언제까지 철없는 짓을 좋아하려느냐? 거만한 자들아, 언제까지 빈정대기를 즐기려느냐? 미련한 자들아, 언제까지 지식을 거절하려느냐? 23 내 훈계를 듣고 돌아 서면 내 속마음을 부어 주고 내 속엣말을 들려 주련만, 24 너희는 불러도 들은 체도 않고 손을 내밀어도 아랑곳하지 않는구나. 25 나의 온갖 충고를 물리치고 훈계도 받아 들이지 않아 26 너희가 참변을 당할 때,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운 일이 닥.. 더보기
2012년 9월 15일 (키프리안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5일 (키프리안 /토 /홍) 성서정과 키프리안 (카르타고의 주교, 순교자, 258년) 1고린 10:14-22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15 여러분은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 내 말을 잘 판단해 보십시오. 16 우리가 감사를 드리면서 그 축복의 잔을 마시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 우리가 그 빵을 떼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어 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17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 18 이스라엘 백성의 관습을 생각해 봅시다. 제물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의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더보기
2012년 9월 14일 (성십자가의 날 /금)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4일 (성십자가의 날 /금 /백) 성서말씀 성십자가의 날 / 대한성공회성가수녀회 설립기념일 이사 45:21-25 21 할 말이 있거든 해보아라. 증거가 있거든 내놓아 보아라. 서로 의논해 보아라. 처음에 그것을 들려준 자가 있느냐? 예전부터 그것을 일러준 자가 있느냐? 나 야훼밖에 누가 있느냐? 나는 정의를 세워 구원을 이루는 하느님이니, 나밖에 다른 신은 없다. 22 온 세상 모든 인간들아, 머리를 돌려 나에게로 와서 구원을 받아라. 나만이 하느님, 다른 신은 없다. 23 내가 나의 이름을 걸어 맹세한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틀림이 없다. 내 말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고야 만다. 그리하여 사람마다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민족들이 제 나라 말로 나에게 신앙을 고백하리라. 24.. 더보기
2012년 9월 13일 (요한 크리소스톰 /목)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3일 (요한 크리소스톰 /목 /백) 성서말씀/ 서인천성당 축성 요한 크리소스톰(콘스탄티노플 주교, 증거자, 407년) 1고린 8:1-7, 11-13 1 이제는 우상 앞에 놓았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다 지식이 있다."고 여러분은 말하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사람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2 자기가 무엇을 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주십니다. 4 우상 앞에 놓았던 제물을 먹는 문제가 나왔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세상에 있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또 하느님은 한 분밖에 안 계십니다. 5 남들은 .. 더보기
2012년 9월 12일 (연중23주간 /수)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2일 (연중23주간 /수 /녹) 성서말씀/ 수원교동성당 축성 1고린 7:25-31 25 미혼 남녀에 관해서는 주님께서 나에게 지시하신 바가 없으므로 내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나는 주님의 자비를 입은 사람이므로 내 말을 믿어도 좋습니다. 26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재난을 생각한다면 남자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7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와 헤어지려고 하지 말고 아내가 없는 사람은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28 그러나 남자가 결혼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다거나 처녀가 결혼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한 사람들은 세상 고통에 시달릴 터이므로 여러분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명심하여 .. 더보기
2012년 9월 11일 (연중23주간 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1일 (연중23주간 화 녹) 성서말씀 1고린 6:1-11 1 여러분 중에서 누가 다른 교우와 분쟁을 일으켰을 때에 어찌하여 성도들 앞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이교도의 법정에 고소합니까? 2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게 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온 세상을 심판하게 될 여러분이 지극히 작은 사건들조차도 심판할 능력이 없다는 말입니까? 3 우리가 천사들까지도 심판하게 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런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한 사소한 사건을 심판할 수 없겠습니까? 4 그런데 이런 사건이 생길 때 여러분은 어찌하여 교회가 멸시하는 자들을 재판관으로 앉히는 것입니까? 5 이런 말을 듣고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운데는 교우들 사이에 생기는 분쟁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더보기
[문화] 영화 [피에타] (김기덕 감독)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우리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의 인연도 있지요. 세계 3대 영화제감독상 수상자인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제작: 김기덕 필름, 제공/배급: NEW)의 ‘자비를 베푸소서’ 제작보고회가 국내 최초로 121년 역사의 현장,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두 남녀가 겪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다. 4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언론과 대중들 앞에 나서는 김 감독의 공식적인 첫 행보라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그에 걸맞게 121년 역사의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더보기
2012년 9월 10일 (연중23주간 월)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10일 (연중23주간 월 녹) 성서말씀 1고린 5:1-8 1 여러분 가운데 음행하는 자들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심지어는 제 아비의 처와 동거하는 자까지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이교도들 사이에서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2 그런 자들은 여러분의 모임에서 제거되어야 할 터인데도 그것을 슬퍼하기는커녕 오히려 잘난 체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3 나는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이 그런 짓을 한 자를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미 단죄하였습니다. 4 그 때에 한자리에 모인 여러분과 나의 마음이 우리와 함께 계신 우리 주 예수의 권능으로 5 그런 자를 사탄에게 내어주어 그 육체를 멸망시키도록 판.. 더보기
2012년 9월 9일 (연중 23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2년 9월 9일 (연중 23주일 /녹) 성서말씀 잠언 22:1-2, 8-9, 22-23 1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낫다. 2 늘 상종하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 이들은 모두 야훼께서 지으셨다. 8 악을 심으면 재난을 거두고 홧김에 남을 때리면 그 몽치에 제가 맞는다. 9 남 보살펴 주는 사람, 곧 가난한 사람에게 제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22 힘 없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을 털지 말며 법정에서 어려운 사람을 짓누르지 말아라. 23 야훼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어려운 사람 등치는 자를 목조르신다. 시편 125 1.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시온산과 /같아/서 ‖ 흔들림이 없고 영원히 /서 있/으리/라 2.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는 /산악/처럼 ‖ 주님께서.. 더보기
2012년 9월 8일 (성모탄신 토) 성찬례 성서정과 2012년 9월 8일 (성모탄신 /토 /백) 성서말씀 / 영등포성당 축성 창세 3:9-15 9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너 어디 있느냐?" 10 아담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알몸을 드러내기가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따먹지 말라고 일러둔 나무 열매를 네가 따먹었구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12 아담은 핑계를 대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13 야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14 야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