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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야기- 신앙체험의 정리와 반성/성공회이야기

성공회 탐구(8) 결혼하는 성공회 사제는 이상한가? 성공회 탐구(8) 결혼하는 성공회 사제는 이상한가? "성공회는 영국왕 헨리8세가 이혼하려고 만든 교회이다"라는 주장은 매우 불충분하고 어리석은 이해라는 점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또 많은 사람들은 성공회하면 "신부(神父)가 결혼하는 이상한 교회", 한술 더 떠서 "성공회는 신부가 결혼하려고 해서 만든 교회다"라는 황당한 생각을 합니다. 가끔 성공회 인터넷 게시판에 로마가톨릭교회(천주교) 교우로 짐작되는 이들의 항의가 올라옵니다. 왜 성공회는 결혼을 하면서 신부(神父)라는 호칭을 쓰고 또 로만칼라를 착용해서 천주교의 거룩한 독신사제들을 욕보이느냐는 것이지요. 그 순수한 믿음이야 칭찬하고 싶지만 그런 주장은 실은 무지하고 오만한 것입니다. 성직자에는 수도(修道)성직자와 재속(在俗)성직자가 있습니다. .. 더보기
성공회 탐구(7) 헨리8세가 이혼하려고 만든 교회? 성공회 탐구(7) 헨리8세가 이혼하려고 만든 교회? "성공회는 영국왕 헨리8세가 이혼하려고 만든 교회이다"라는 단편적인 이해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있습니다. 무지한 일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치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려고 조선을 세웠고 태종 이방원이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는 이해가 전부인 초등학생과 같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국사를 배우게 되면 비로소 고려 말의 세계정세의 변화와 왜구의 침공, 여러 가지 정치경제적 상황의 변화와 주자학을 받아들인 신진 사대부 세력의 등장 등을 배우게 되고 따라서 왕조의 교체라는 것이 단순히 개인이 활 잘 쏘는 능력으로 좌우하는 것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물론 공부를 좀 한 학생의 경우입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역사의.. 더보기
성공회 탐구(6) 성공회의 교리는 무엇인가? 성공회 탐구(6) 성공회의 교리는 무엇인가? 성공회는 '카톨릭교회'이고 동시에 '개신교'이기도 합니다. 카톨릭교회로서 이어오는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종교개혁의 경험처럼 새로운 개혁을 계속 이루어가는 '개혁하는 보편교회'가 바로 성공회의 정체성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세상에 교회는 천주교와 개신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엄연한 역사적, 현실적 정통교회인 성공회를 두고 선입견적인 교회관을 잣대로 하여 “천주교냐 개신교냐 정체를 밝혀라”식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 단순 무지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공회의 교리는 무엇입니까? 역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때 성공회를 "개혁하는 카톨릭교회"라고 할 수 있다하더라도 그럼 교리의 문제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교리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가 양립할 수 없지.. 더보기
주교직- 교회의 뿌리와 꽃과 열매 (성공회신문 논단원고) 주교직- 교회의 뿌리와 꽃과 열매 지난 1월 15일 서울교구 제4대 교구장 박경조(프란시스)주교께서 퇴임하시고 제5대 교구장 김근상(바우로)주교께서 승좌하였습니다. 길지 않은 재임기간동안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 성공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사회선교, 대북선교와 영성생활에 새로운 기운을 일으킨 박경조 주교님을 교회는 사랑과 감사로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의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교회의 본모습을 회복하고 복음의 진리를 따르는 신앙성숙의 과제와 실제적인 선교역량을 위해 긴요한 교회성장의 과제를 동시에 안으며 이제 김근상 주교께서 우리 공동체의 새 길을 열어가게 됩니다. “주교의 직무는 교회에서 하느님의 백성들을 섬기고 돌보며 교회를 바르게 감독하고 일치를 이루어가며 역사적인 사도직을 지켜가는 .. 더보기
"워싱턴국립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에 대하여 한국성공회 관구게시판에서 옮깁니다. =========================================== 질문: "워싱턴국립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에 대하여 글쓴이 : 성공회교우 (2009.1.13 - 17:39) 뭐,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왜 "워싱턴국립대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이 미국 성공회의 대성당인데 왜 워싱턴국립대성당으로 불리고 여기서 대통령 취임축하 국가조찬 기도회가 열리는 등 국가행사가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미국은 영국처럼 성공회가 국교도 아닌데 말이죠. 보통 사람들은 물론 기자들까지도 "워싱턴국립대성당" (http://www.nationalcathedral.org)을 역시 워싱턴에 있.. 더보기
삿포로에서 듣보고 생각하며 (옮김) 원본출처: http://user.chol.com/smarty/bbs/bbs.php?page=&id=jakob&db=mainbbs&s_category=&s_type=&s_keyword=&p=view&uid=8 삿포로에서 듣보고 생각하며 김 동소(대구가톨릭대 교수, 국어학) ■일본 성공회 성당 온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똑같은 하느님을 믿고 있다. 20억 이상의 그리스도교 신자들과, 12억 이상의 이슬람교 신자들, 그리고 2천만 명 정도의 유대교 신자들. 그들은 각각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그리스도교와 유대교 신자들은 '야훼' 또는 '여호와', 이슬람교 신자들은 '알라'라고 부른다지―동일한 유일신을 믿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유일신은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할 것'을 가장 큰 계명으로 주신 분이다. 그런데 .. 더보기
'성공회 정체성'은 '주체성'이다 (성공회신문 논단) 지난 11월 서울교구 성직자들이 모여 3박 4일 논의한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성공회의 성장방안 모색과 다른 하나는 성공회의 정체성 확인이다. 두 주제 모두 중요하지만 어느 것에 강조점을 둘 것인가에 따라 두 가지 견해가 있다. 한 편의 주장은 “성공회 정체성이란 것이 대체 따로 있기나 한 것이냐,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 것은 교회의 본분인 복음전도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니 모든 수단방법을 다 동원하여서라도 일단 성장을 이루고 난 다음에 그 다음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다른 견해는 “엄연히 성공회의 전통이 있고 특성이 있는 것인데, 이를 살리고 반영하여 성장하는 길을 찾아야 교계와 사회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이미 물량적인 성장에 초점을 두.. 더보기
성공회 탐구(5) ‘개혁하는 보편교회’인 성공회 ☧ 성공회 탐구(5) ‘개혁하는 보편교회’인 성공회 성공회는 '카톨릭교회', 즉 보편적인 교회, 공교회입니다. 그것은 복음의 보편성에 충실하려는 교회 본연의 입장을 굳게 지키는 태도로서 새삼스러울 것 없는 당연하고 자연스런 성공회의 아이덴티티입니다. 더 이상 성공회가 천주교의 아류인 것처럼 카톨릭교회라는 말을 사용하거나 그렇게 오해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천주교와 비슷해서 카톨릭인 것이 아니라 본래 카톨릭이기 때문에 카톨릭일 뿐입니다. 그런데 '카톨릭교회'라는 표현과 연관지어 ‘성공회가 '개신교'다, 아니다’ 하고 논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공회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매우 저열하고 유치한(?) 행태를 보이는 그런 '개신교'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누가 뭐래도 성공회는 종교개혁을 통해 생겨.. 더보기
성공회 탐구(4) '복음의 보편성'을 구현하는 교회 ☧ 성공회 탐구(4) '복음의 보편성'을 구현하는 교회 성공회가 스스로를 '카톨릭교회'라고 표현하는 것은 결코 '천주교- 로마가톨릭교회'와 비슷하다거나 개신교가 아니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열려 있는 보편적인 교회임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성공회는 '복음' 자체의 보편성에 근거한 교회,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존재하는 교회, 곧 '모든 곳에서, 어느 시대에나, 그리고 모든 이에 의해서 받아들여진' 복음을 따르는 교회라는 의미입니다. 여러 교회와 공동체가 있지만 그 모든 교회는 스스로 세운 개별적 교훈이나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하여 존재하는 교회이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복음의 보편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보기
(옮김) 성공회의 길 - 관구게시판 댓글 중에서 관구게시판에 우리 성공회의 정체성에 관해 논의가 있곤 합니다. 최근 올라온 글 가운데 깊은 공감이 가는 댓글 하나를 옮깁니다. 전체논의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kh.or.kr/bbs/view.php?id=Board&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5507&category= ========================================================================== 은자 ( 2008-11-07 21:24 ) [삭제] 우리가 스스로 성공회에 대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성공회를 어느 지고의 정신으로 상정하고 지켜내야 하는 어떤 가.. 더보기
성공회탐구(3) '카톨릭 교회'인 성공회 ☧ 성공회 탐구(3) 교회인 성공회 성공회(聖公會)는 이름에서부터 공번되다는 뜻의 공(公)자를 포함하듯이 분명한 교회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카톨릭 그러면 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천주교는 교회입니다. 천주교가 카톨릭 교회인 것은 틀림없으나 천주교만 카톨릭 교회인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카톨릭(Catholic)이란 말은 공번되다, 보편적인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본래 초대교회에서 지역의 교회에 대비되는 보편적, 전체 교회를 지칭하던 말로서 이후 기독교가 민족, 나라, 인종, 계급,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받아들이는 교회임을 표현할 때 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입니다. 카톨릭 교회라는 말은 단순히 천주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라는 정신으로 보존, 유지되어 온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는 교회임을 의미합니다.. 더보기
성공회탐구(2) 개혁하는 보편교회 - 오직 참된 교회이기를! ☧ 성공회 탐구(2) 개혁하는 보편교회 - 오직 이길 요즘에도 여전히 라는 말이 살아있습니다. 말하자면 중요한 직책에 특정 지역출신 사람을 많이 임명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인데 지금도 실제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거니와 저는 도대체 한 사람을 어느 지역 출신이라고 어떻게 구분하고 규정하는지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충청도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는 전라도에서 고등학교는 경상도에서 그리고 대학교이후로는 서울에서 자라난 사람이 있다면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떻게 분류되는 것일까요? 농경시대같이 특정 지역에 오랜 연고를 두고 사는 삶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리저리 이동하는 것이 보통인 현대사회에서 도대체 출신지역을 묻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어떤 정책이 실제로 어떤 지역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 더보기
성공회탐구(1) 대한성공회의 소명 ☧ 성공회 탐구(1) 의 소명 성공회 교우들은 전도를 할 때 두 배로 힘이 듭니다. 이 세속화된 세상에서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복음의 생명력에 대하여 전하기도 쉽지 않은데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이전에 먼저 성공회가 이단이 아닌 기독교의 일원이라는 것부터 변명처럼 설명을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에 관심 없는 우리나라의 대중들은 유럽의 무슨 축구클럽 선수들의 이름은 좔좔 꿰고 있을지언정 “성공회”가 그리스도교 교회라는 것조차도 모르는 무지를 그저 태연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공회의소냐, 성서공회냐, 성공을 위한 컨설팅 회사냐 등으로 오해받는 웃지 못할 현실입니다. 선교를 위해서는 우리 이름부터 기독교 성공회로 바꾸자는 주장도 이미 제기된 바 있거니와, 우리 라는 이름이 널리 잘 알려져지.. 더보기
성공회- 가족교회의 자랑과 반성 성공회- 가족교회의 자랑과 반성  한국성공회는 가족교회다. ‘가족교회’라는 표현이 깊은 분석이나 학문적인 개념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성공회가 가족교회라는 인식은 한국성공회의 성격을 잘 이해하게 해주고 나아가 선교의 방향을 가늠하는 일에도 유익하리라고 본다.  쉽게 경험하는 것은 우선 신자구성의 문제이다. 성공회의 어느 본교회나 몇 대째 성공회신앙을 이어오는 집안의 교우들이 적지 않고 이들이 교구나 관구 차원에서 일종의 인적 네트워크를 이룬다. 조금 대화를 나누다보면 누가 누구의 친인척인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분위기의 문제이다. 본교회는 물론 선교교회도 “우리교회는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참 좋다”고 자랑하곤 한다.   이런 구성과 분위기는 실제 교회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전통적인 전.. 더보기
<성공회제자아카데미>에서 강의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평신도 교육 과정인 성공회 제자아카데미(별칭: 비아메디아 Via Media) 가 벌써 3년째 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서부교무구(총사제: 최은식신부님)는 모든 신부님들이 한 마음으로 이 과정을 교무구에 개설하고 각 교회의 교우들을 모시고 섬김이로 봉사합니다. 1년 동안 30주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피곤한 몸으로 공부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용기와 헌신은 정말 칭찬받을만 합니다. 비아메디아는 우리 성공회 교우들이 영성생활을 통하여 성숙하는 기쁨을 누리는 평신도 사목의 주체요 파트너로서 보람찬 평신도 복음과 교회를 통해 행복한 성공회 신자가 되도록 돕고자 합니다. 성공회 교우라면 이 과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더보기
<로빈 윌리암스- 성공회신자가 된 10가지 이유>를 다시 읽으며 로빈 윌리암스 - 성공회 신자가 된 10가지 이유 Robin Williams - Top Ten Reasons For Being An Episcopalian 10. No snake handling. 9. You can believe in dinosaurs. 8. Male and female, God created them; male and female, we ordain them. 7. You don't have to check your brains at the door. 6. Pew aerobics. 5. Church year is color coded! 4. Free wine on Sunday. 3. All of the pageantry, none of the guilt. 2. You don't hav.. 더보기
Thirty Nine Articles of Religion (39개 신조) Thirty Nine Articles of Religion (39개 신조) 1. Of Faith in the Holy Trinity. There is but one living and true God, everlasting, without body, parts, or passions; of infinite power, wisdom, and goodness; the Maker, and Preserver of all things both visible and invisible. And in unity of this Godhead there be three Persons, of one substance, power, and eternity; the Father, the Son, and the Holy Ghos.. 더보기
신학적 성찰로 “대오각성(大悟覺醒)”을! 성공회신문(2008년 6월 1일자) 논단 원고입니다. ------------------------------------------------------------------ 신학적 성찰로 “대오각성(大悟覺醒)”을! 지난 5월 22일 서울교구 제5대 김근상 주교의 서품식을 보도한 기사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이 시대와 교회에 대한 사랑이 가슴 아프도록 깊이 느껴지는 말씀이다. 다소 당혹스런 느낌도 없지 않으나 연로하신 주교님의 사심 없고 용기 있는 말씀은 통쾌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문제는 간절히 당부하신 “대오각성”의 방향과 내용이다. 설교 중에 짧게 언급된 탓에 아쉽게도 그 방향과 내용에 관하여 신학적인 권면이 자세히 제시되기는 어려웠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일체의 대사.. 더보기
(기사옮김) 김근상 주교 인터뷰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805231741395&code=900315 [믿음의 새길을 찾는다]“한국사회·종교 내 조정자 역할 할 것” 입력: 2008년 05월 23일 17:41:39 ㆍ대한성공회 신임 서울교구장 김근상 주교 22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대성당에서 김근상 신임 주교(56)의 서품식이 열렸다. 서품식은 박경조 주교의 집전과 대한성공회 초대 한인 주교인 이천환 주교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주교는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박경조 주교의 후임으로 성공회 서울교구 제5대 교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서울교구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한성공회를 대표하는 자리다. 주교 서품식을 하루 앞둔 21일 성공.. 더보기
(기사옮김) 세계성공회 G.F.S. 대회 http://www.cupress.com/news/news_view.asp?idx=991&sec=1 세계성공회 GFS대회 개최 잠비아 HIV/AIDS 대처운동 주제 작성:2008-05-01 오전 10:13:35 전 세계 20여 개국 참가 예정 세계성공회 여성활동단체인 GFS(Girl's Friendly Society) 제 19차 세계대회가 8월8~17일 일정으로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다. GFS는 1875년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있던 10대 근로자 처우 개선과 여성 기술교육, 미혼모 돕기, 어린 여성노동자 전도를 목적으로 설립돼 1955년 6월 영국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열었다. 3년 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상호간의 소식과 의견 교환,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친교를 나누고 대회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