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학이야기- 신앙체험의 정리와 반성

[책] 선하게 태어난 우리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372846 선하게 태어난 우리-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와 그의 딸 성공회 사제 음포 투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데스몬드 투투 | 음포 투투 (지은이) | 장택수 (옮긴이) | 나무생각 | 2012-08-03 | 원제 Made For Goodness: And Why This Makes All The Difference (2010년) /정가 12,000원 자기 땅에서 이방인이 된 사람들, 흑인 아이는 백인들의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없던 곳. 흑인에 대한 철저한 차별 및 분리정책을 일컫는 아파르트헤이트는 반세기가 넘도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를 눈물로 얼룩지게 했다. 1994년 민주선거가 치러지고.. 더보기
[옮김] 연세대학교 정관 회복을 위한 기도회  더보기
[안내] 성공회 수요 정오 음악회 [안내] 2012년 하반기 직장인을 위한 문화의 공간 2012년 9월, 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12:30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시청역 3번 출구, 영국대사관 옆) 9월- 5일 주예흔(Organ) / 12일 김혜진(Organ) / 19일 조인형(Organ) / 26일 이윤석(Harmonica) 10월- 10일 최진경(Piano) / 17일 강혜승(Organ) / 24일 이상명(Organ) / 31일 Lasse Ewerlof(Organ) 더보기
[옮김] 성공회선교정신 포스터와 책갈피 더보기
[안내/옮김] 오상 십자가와 손 십자가 구매 안내 서울교구 선교국이 장애인센터 과 성공회 와 함께 십자가를 제작 공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바랍니다. 더보기
[옮김] 성소주일 설교 (2012년 4월 29일 부활4주일) (2012년 4월 29일 부활 4주일) 성소주일 설교 사도행전 4:5-12 / 시편 23 / 1요한 3:16-24 / 요한 10:11-18 대한성공회는 성소계발과 신학교육을 위해 매년 성소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성소주일에는 성공회대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음식과 특산품을 나누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쁘게 봉헌해 주셨습니다. 이런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모여서 지금의 성공회대학교가 있고 지금의 성직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열매입니다. 지난 제61차 전국상임위원회에서는 매년 9월에 지켜지는 성소주일이 추석과 대한성공회 설립일 등과 겹치는 관계로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아 성공회대.. 더보기
[안내] 석유선 교우 동판화 개인전  장소: 인사아트센터 제 6전시실 날짜: 2012년 4월 25일~4월 30일 오프닝: 4월 25일 (수) 저녁 6시 한강, 그리고 십자가의 길 展 2012. 4. 25 ~ 4. 30 한강을 주제로 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9년째 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형상화한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전을 열게 되었다. 늘 보내던 방식으로 사순절을 기도와 묵상으로 보내다 몇 해 전부터 성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간히 생겨났지만 두려움 반 망설임 반으로 사오년을 지나오다가 작년 2월부터 하나씩 하나씩 작업하여 십오처(十五處)를 제작 오늘의 전시에 이르게 된다. 보통 사순절은 부활절 전(前) 주일을 뺀 40일을 말하는데, 교인들은 이 사순절간을 극기와 새벽기도 그리고 평소보다 절제있는 생활로 다가올.. 더보기
[소개] 정동국밥 (후원요청) 성공회 푸드뱅크 주관 http://www.sfb.or.kr/  더보기
[소개] 사순절 사랑 나눔 헌금 더보기
[신간소개] 아름다운 하모니-성공회를 말하다 Something in common 2012년 부활절을 맞으며 서울교구 교육훈련국과 대한성공회출판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 성공회를 말하다 SOMETHING IN COMMON] 이라는 새 책을 번역 출간했습니다. 성공회가 궁금하신 분들, 성공회가 답답하신(?) 분들^^, 성공회를 자랑하시려는 분들, 성공회를 바꾸어보려는 분들, 모두 함께 일독하실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향후 성공회에 관한 논의가 이 책 수준의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양적 질적으로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번역과 출간에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활절 선물로 선택하셔도 좋겠습니다.  더보기
[안내] 2012년 사순절 십자가 전 2012년 사순절 십자가전 여기, 오늘 우리들의 십자가전 2012년 3월 24일 - 4월 1일 주죄: 성공회대성당, 걷는교회 주관: 여기, 오늘 미술인 모임 장소: 성공회 서울대성당 안 양쪽 측랑과 수랑 작품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올 사순절 극기헌금과 함께 북한 영유아 산모 지원사업에 쓰입니다. 더보기
기도를 하시든 지랄을 하시든...???  ✢ 이대용(요셉) 주교님 교회 사목을 위한 초청 본 교회 관할사제이신 박오네시모 신부님의 피선주교 선출로 인해 이요셉 주교님을 일정기간 우리교회 사목을 위해 초청하기로 교회위원회를 통하여 결의하였습니다. 감사성찬례 후에 교회를 위한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참여바랍니다. -제주교회 주보 중 정바울로 (122.*.☆.172) 제주교회신자회장 정바울로입니다..주님께서 성공회 부산교구와 우리 제주교회를 위해 늘 일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또한 불모지 제주에 성공회 제주교회를 개척하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박동신 오네시모신부의 부산교구주교피선을 축하합니다..하지만..우리제주교회로서는 지도자를 떠나보내야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피선주교님으로 자리가 잡힐때까지 흔들림없이 교회를 이끌고 말씀을 전해주실.. 더보기
자칭 복음주의자가 주교직을 맡을 때 생기는 문제 ??? 최근 관구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저 아래에 옮겨놓고자 한다. 이번 일은 소박한 열망에서 또는 절차상의 사소한 착오 등으로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처럼 설명되고 어쩌면 곧 수습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계제에 좀 더 깊은 우려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나의 "주관적" 해석과 판단을 담아서 "자칭 복음주의자가 주교직을 맡을 때 생기는 문제???" 라고 제목을 달고 보니 어떤 분들께는 큰 결례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적으로 큰 은혜를 입고 깊이 존경하는만큼 신앙적인 입장에서는 분명히 다른 견해를 전해드리고 싶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구원사역이 "기쁜 소식,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전해진 바이니 복음주의의 그 복음이 복음서가 전하는 그 복음이라면 그 어떤 그리스도인이 "복음주의"를 반대하겠는가?.. 더보기
2012년 의장주교 신년사목교서 “서로 함께 ,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2012년 의장주교 신년사목교서 “서로 함께 ,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2012년 임진(壬辰)년 새해를 맞이하며 변함없는 기도와 수고로 국내 및 해외의 선교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대한성공회 3교구의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 교우 여러분께 하느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벅찬 가슴으로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지나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무거운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2011년 한 해는 무엇보다 전 지구적으로 생명과 환경에 대한 위기를 경험한 해였습니다. 신년 벽두부터 불어 닥친 구제역의 여파로 무려 200만 마리의 동물이 살 처분되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한 뉴질랜드, 미얀마, 중국, 터키, 아이슬란드 등지의 대규모 지진과 화산 분화 등 자연 재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아픈 소식으로 전해졌.. 더보기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4) 성공회(聖公會)-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회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4) 성공회(聖公會)-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회 성공회(聖公會)는 공교회(公敎會), 곧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입니다. 공(公)의 사전적 의미는 공변(공번)되다, 즉 행동이나 일 처리가 사사롭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다는 뜻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으로 삼으시고 선교의 사명을 맡기신 교회이기에 모든 교회는 당연히 공변된 교회입니다. 시대, 장소, 인종,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거나 제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초대하고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회”입니다. 천주교가 가톨릭교회로 알려져 있다고 해서, 천주교만 가톨릭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요 착각입니다. 성공회가 가톨릭교회인 것은 천주교와 비슷해서가.. 더보기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3) 성공회(聖公會)- 한국땅에 세워진 한국인의 교회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3) 성공회(聖公會)- 한국 땅에 세워진 한국인의 교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1978년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동양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 유명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땅의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이 나라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려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는 사실입니다. 1926년 5월 미완(未完)의 형태로 망국(亡國)의 슬픔 서린 궁궐 옆에 세워진 주교좌성당은 매우 아름다웠지만 하늘을 찌르는 위압(威壓)적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받을 수 있었던 도움과 모을 수 있었던 정성을 다 바쳐 세운 성전입니다. 만일 더욱 더 크고 화려한 성당을 물려받았다면 도리어 오늘날 자랑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시대는 이 나라의 형편이 참으로 비참했던 일.. 더보기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2) 성공회(聖公會)- 거룩한 상통을 전해준 교회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2) 성공회(聖公會)- 거룩한 상통을 전해준 교회 서울주교좌교회의 설립기념일인 11월 1일은 교회력으로 “모든 성인의 날”(All Saints' Day)입니다. 따로 시성(諡聖)되지 않은, 즉 알려지지 않은 모든 성인들을 기념합니다. “하느님만이 그 이름을 아시는 모든 성인”이란 결국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를 뜻합니다. 성서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곧 성도(聖徒)로 불립니다. 이는 개인적인 영웅적 믿음을 평가해서가 아니라 모든 신자가 일치의 성령을 통하여 거룩하신 하느님의 한 백성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성사를 통하여 신자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한 몸을 이룹니다. 그리스도인은 홀로 믿음을 가진 이가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상통하는 이들입니.. 더보기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1)- 하느님께는 먼 곳이 없다 서울주교좌교회의 역사, 120년 (1) 하느님께는 먼 곳이 없다 Nihil longe est Deo 11월 1일은 서울주교좌교회의 설립기념일입니다. 1891년 11월 1일 이곳 정동 3번지에서 정기적인 전례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시점을 교회의 설립일로 삼아서 이제 12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때의 ‘설립’이란 120년 전에 어떤 이들이 이곳에서 성공회라는 새로운 교회를 시작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이요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로부터 이어온” 주님의 교회가 이곳에 온전히 전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하느님께서 이 땅에 이루어 가시는 “하느님 나라”, 곧 “하느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기쁘게 응답했습니다. 실상 우리 성당의 역사는 단지 120년이 아니라 그리스도교 2천년 .. 더보기
정교분리 (政敎分離)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정교분리 (政敎分離)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정교분리(政敎分離)란 정치와 종교가, 국가와 교회가 서로 분리 되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국가가 종교 활동을 행하든가 특정의 종교단체를 지지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식적인 정교분리(政敎分離)의 원칙은 성경이 명하거나 교회가 정한 교리는 아닙니다. 유럽에서 중세기의 그리스도교왕국(christendom)이 해체되며 근대국가가 생겨나고 민주주의가 신장되면서 “국가가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기 위한 정치적인 원칙입니다. 정교분리라는 말 자체는 1802년 토머스 제퍼슨의 편지에서 처음으로 언급됩니다. 우리나라도 헌법 제20조에서 종교의 자유와 국교불인정,.. 더보기
성당(聖堂)의 중요성 성당(聖堂)의 중요성 - 전례의 성소, 배움의 학교, 친교의 마당, 선교의 기지 처음 교회는 가정교회 형태여서 따로 성당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건축물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3세기에 이르러서입니다. 교회의 전례와 교육과 친교 그리고 선교를 위해서 필요한 장소가 성당(聖堂)입니다. 성당은 전례(典禮)의 성소(聖所)입니다. 전례를 중시하는 성공회에서 성당은 거룩하고 중요한 곳입니다. 성당은 그곳에서 모이는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앙적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적인 힘이 있습니다. 성당을 전례공간으로 잘 꾸미고 다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성당은 배움의 학교(學校)입니다. 신앙은 전해진 믿음을 배우고 익히는 일이고 교회는 신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모임이어서 성당은 신앙의 학교입니다. 성당은 친교(親交)의 마당.. 더보기